2023. 1. 6. 11:36
고속도로를 달리던 전기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멈춰 1시간가량을 공포에 떨어야 했던 운전자의 사연이 알려졌다.
A씨는 "(시속) 100km로 설정하고 달리고 있던 상태였는데 속도가 5~10km씩 점점 줄어들었다"며 "(움직이질 않으니) 갓길로도 빠질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2시간 전 경북 경주에서 출발해 충주휴게소에서 배터리를 충전한 후 1시간가량이 지난 시점이었다. 차량엔 A씨와 가족 등 모두 3명이 타고 있었다.
해당 차량 제조사측은 "점검 결과 전기차 배터리를 연결하는 배선 부분에 접촉 불량이 있었다"며 "조립 불량이 출력 제한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차종에 잦은 고장이 아니며, 개별 차량의 일회성 사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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