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19. 11. 20. 15:06

김건모(51)와 피아니스트 겸 작, 편곡가 장지연(38)이 결혼식을 내년 1월에서 5월로 연기한다. 김건모 측은 20일 뉴스1에 "예비 신부 장지연과 결혼식을 5월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변경 이유에 대해선 "원래 내년 1월 말에 양가 50명씩 초대하는 규모로 스몰웨딩을 하려고 했는데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주변에서 초청을 원하는 분들이 무척 많았다"라며 "양가가 고민한 끝에 보다 큰 장소를 잡기 위해 5월로 결혼식을 연기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건모 측은 "지금도 두 사람은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건모와 장지연은 올 5월 말 처음 만났으며 그 간 아름다운 사랑을 가꿔오다 최근 상견례까지 마쳤고, 결혼 날짜는 당초 내년 1월30일로 잡은 바 있다.

김건모의 신부가 될 장지연은 김건모와 13세 차이로 현재 피아니스트 겸 작, 편곡가로 활동 중이다. 장지연은 유명 작곡가 겸 목회자인 장욱조의 딸이자, 배우 장희웅의 동생이기도 하다.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 및 작, 편곡을 전공한 뒤 상명대 뉴미디어음악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밟았다. 2009년에는 가수 이미자 데뷔 50주년 타이틀 곡인 '내 삶의 이유 있음을'을 아버지 장욱조 목사와 함께 작곡했고, 2011년에는 앨범 '두나미스'를 발표했다. 현재는 서울의 한 대학교 겸임교수도 맡고 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19. 10. 30. 19:21

가수 김건모(51)가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결혼한다.

10월 30일 김건모 측근에 따르면 김건모는 내년 1월 30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 신부는 피아니스트 장지연이다.

두 사람은 최근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난 후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장지연은 올해 39세로 서울예고에서 클래식을 배운 후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전공한 재원이다. 이화여대 공연예술 대학원도 거쳤다. 정확한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3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연은 2011년 3월 첫 번째 정규 앨범 'November - 모든것은 다 사라지지 않은 달'로 데뷔했다. 이어 '시마엘의 노래', '사랑을 알다', '봄날', '시마엘의 사춘기' 등을 발표하며 이름을 알렸다.

김건모는 배우 장희웅, 작곡가 장욱조와도 가족이 된다. 장지연의 아버지는 장욱조, 오빠는 장희웅이다. 장욱조는 작곡가로 데뷔한 이후 태진아의 '잊지는 못할거야', 조경수 '아니야' 등을 탄생시켰다. 장희웅은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주몽', '선덕여왕', '크로스' 등에 출연했다. 프로볼러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