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9. 09:44
바닷가 인성
인천 편의점 직원 살해 30대, 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
강도죄를 저질러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0대 남성이 편의점 직원을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경찰이 뒤쫓고 있다.
인천 편의점 직원 살해 30대, 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
인천 계양구 편의점 직원 살인 용의자 수배 전단.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제공
9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1분쯤 계양구 한 편의점에서 30대 직원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손님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편의점 창고 앞 쪽에 쓰러져 있던 직원은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편의점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A(32)씨가 전날 오후 10시 52분쯤 편의점 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을 확인하고 추적에 나섰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후 1시간여가 지난 오후 11시 58분쯤 계양구 효성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4분 뒤 택시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과거 강도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는 A씨의 인상착의와 상반신 사진을 공개하고 공개 수배에 나섰다. A씨는 키 170㎝에 몸무게 75㎏으로, 도주 당시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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