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에서 활동하던 40대 남성 뽀이81이 2022년 9월 12일에 보배드림에 아내의 외도 및 아동학대, 경찰의 불량 수사 등을 이유로 자살 예고를 남긴 뒤 포천시 선단동의 한 창고에서 목숨을 끊은 사건이다.
2022년 9월 12일, 보배드림의 40대 남성 뽀이81이 아내의 외도 등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다. 그 내용인 즉, 아내가 지난 14년의 결혼 생활 동안 자신 몰래 지속적으로 외도를 해온 것을 발견했으며, 상대 외도남의 아내에게도 상간녀 소송을 당하여 1500만원을 위자료로 지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게시물에 따르면 이를 아내에게 말하고 이혼 소송을 하였으나, 아내는 아이들과 함께 잠적한 후 자신을 가정폭력 혐의로 고소를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자신은 포천경찰서 담당 수사관의 편향적인 압박 수사로 인해 거짓 자백을 했으며, 이후 아내가 자신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였고 자신도 이에 대해 집에 남아있는 '아내의 휴대폰 전화 복구 및 집에 남아있는 기록'을 토대로 하여 같은 혐의로 맞고소를 하였으나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았으며, 선임한 변호사들 또한 어쩔 수 없으니 받아들이라는 말만 하였고, 양육비 지급과 관련하여 처가와 아내로부터 죽음을 강요 받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다. 이후 이 남성은 2022년 9월 14일 새벽 6시 2분경 포천 선단동의 한 창고에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뽀이81은 목숨을 끊기 전 트위터와 구글 드라이브 압축파일 공유를 통해 아내의 외도 정황과 관련된 사진 자료를 유포하였는데, 게시글 원글에 묘사된 충격적인 수위의 외도를 뒷받침해주는 자료를 접한 누리꾼들이 이를 토대로 더더욱 공분하고 있다. 남성은 게시물을 통해 '아내가 데이팅 앱이나 불륜 카페 등을 통해 한 명이 아닌 여러 명과 외도를 즐기면서 집단 성관계를 즐겼음'을 폭로하였으며, 불법 스포츠 도박을 즐긴 정황 또한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였다. 또한 고인은 보배드림 게시물 및 구글 유포 자료를 통하여 '아이가 옆에 있음에도 자신의 노출 사진을 촬영하고 상대 남성에게 전송한 사실'을 폭로하였고, '아내가 멀쩡한 아이를 특수 아동으로 만들어 각종 지원금을 갈취했으며, 외도 시 수면제를 먹이고 외출했고, 이후 출산한 아이가 임신 중 무분별한 성관계로 인해 심장병을 갖게 되었고, 자신의 명의로 몰래 대출을 하거나 보험을 들어놓기도 했더라'라는 등의 내용을 주장하였다.
이후 고인의 사촌 매형으로 보이는 유저 또한 9월 17일 보배드림에 추가로 글을 업로드했다.
한편, 아내의 외도 증거 외에도 관할 경찰서인 포천경찰서에서 해당 사건을 담당했던 모 경장이 수사 과정에서 겁박과 회유를 했다는 내용이 큰 논란이 되었다. 그 후 9월 15일에 다른 회원이 국민신문고에 접수하였으나, 끝내 뽀이81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남성의 게시물에 수사관의 실명과 계급이 거론되어 있었으므로, 포천경찰서 사이트의 칭찬합시다 게시판이 해당 수사관에 대한 비난으로 도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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