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4. 12:56
"전기톱 소리 들렸다"…'홍성 산불' 발화 추정지 블랙박스 영상 보니
주택 앞 야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나무 사이로, 땅에 붙은 빨간 불도 눈에 띕니다.
호스를 잇는 산불진화대원들 뒤로 차가 들어옵니다.
[어머니, 아버지. 지금 저쪽에서 직원들이 대피시키고 있으니까 일단 나가세요.]
빠져나가는 차량 블랙박스에는 이 야산 전체에 번진 불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산림당국은 이곳에서 홍성 대형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시각, 이 야산에서는 벌목이 이뤄지고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충남 홍성군 서부면 주민 : 나무하는 전기톱 소리 있잖아요. 그게 들렸어요. 나무 베는가 보다 하고 들어갔는데 전화가 온 거예요. 근처에 불이 났으니 빨리 가서 확인해 보라고.]
홍성군청은 발화지 추정 장소에서 하산한 작업자 3명을 확인하고 동선을 추적 중입니다.
[충남 홍성군 서부면 주민 : 그 사람이 신고를 하고 간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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