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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12.01 화물 연대 소속 화물차 불법 행위 주차 교통 위반 신고 운동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2. 12. 1. 18:09

이게 머선 일이고 ? 

화물 연대 ? 이놈들은 공산당원들임다..

지금까진 먹고 살려고 하는거라고 불법 주차 교통 위반 등등 그냥 눈감았지만..

이젠 야짤엄따..

 

지난달 30일 서울 수색역 시멘트 유통기지. 시멘트를 싣고 기지를 나서는 대형 트레일러 뒤로 경찰차가 따라붙었다. 정부가 시멘트 업종을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이후 비(非)노조 기사 등 일부 화물차 기사들이 업무에 복귀하자, 경찰이 호위에 나선 것이다.

지난달 29일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는 화물차가 화물연대 파업 집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삼거리 인근 도로를 지나가고 있다. 

민노총 화물연대는 작년 9~10월 파리바게뜨를 상대로 파업을 벌이면서, 자신들을 대신해 빵을 배달하던 비노조 화물차 기사들을 집단으로 폭행하거나, 비노조 기사의 차량을 망가뜨리는 등의 범죄를 저지른 바 있다.

시멘트 생산 공장에 모여있는 제천·단양 지역에서도 비노조 기사들이 경찰 에스코트 아래 운송에 나섰다. 경찰은 경호 오토바이와 순찰차를 시멘트 운송차량 앞뒤에 배치해 고속도로 입구까지 호위했다. 한 지역 경찰 관계자는 “비노조원과 파업에 참가한 노조원들 사이에 마찰이 적지 않아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운송에 나선 비노조원들을 호위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파업에도 현장에서는 화물연대 노조원들의 불법 행위가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다른 경찰 관계자는 “테러에 가까운 보복범죄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지난달 2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는 화물연대 노조원 A씨가 컨테이너를 싣고 달리던 비노조원 화물차에 날계란을 2차례 던져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달 26일에는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인근 도로를 운행 중이던 트레일러 화물차 2대의 앞유리창이 갑자기 파손됐다. 경찰은 화물연대 노조원이 쇠구슬을 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29일에는 다른 화물연대 노조원이 비노조원 차량 앞유리에 라이터를 던지는 일도 있었다.

지난달 28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화물차가 경찰 에스코트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비조합원들이 조합원의 보복을 우려해 경찰에 호위를 요청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한다. 한 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노조원들의 쇠구슬, 계란 투척 범행 등이 알려진 후 비노조원들의 불안감이 커지며 호위를 요청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했다.

경찰은 비조합원 차량의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해 경찰력을 투입하고 있다. 파업 현장에 경찰관 기동대 5580명과 수사·형사 1494명, 교통경찰 938명 등을 배치했다. 또 순찰차·오토바이·견인차 등 859대를 운용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까지 화물차량 535대를 에스코트했다. 경남 등 일부 지역에서는 암행·교통순찰차를 동원해 정상 운행하는 화물차량을 앞뒤에서 보호하며 목적지까지 안내하고 있다. 경찰관이 비조합원 화물차에 동승하는 경우도 있다.

지난 30일 기준 전국 시멘트 운송량은 4.5만톤(t)으로 전날(2.1만t)의 배(倍) 이상으로 늘었다. 업무개시명령 후 비노조 등 화물기사 일부 복귀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레미콘은 생산량 계속 줄어들고 있다. 평시 대비 7.3% 수준이다. 전국 1143개 현장 중 59%에 해당하는 674개 현장에서 레미콘 타설 중단된 상태다.

컨테이너 반출량은 파업 전의 42% 수준까지 회복했다. 부산항에서는 30일 기준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파업 전의 69%까지 올랐다. 그러나 광양항, 평택항, 당진항, 울산항 등은 여전히 평시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다.

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이달 1일 중 누적 매출 손실이 1000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파업 이후 하루 평균 150억원의 매출손실이 발생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