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5. 17. 13:58

 

배우 송다은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방탄소년단 지민이 연상되는 영상을 여러 개 게시했다.

송다은은 "In june! I can't wait"이라는 글과 함께 강가에서 촬영한 듯한 영상을 공개했다.

송다은은 지나가는 사람의 모습을 꽃 이모티콘을 가렸다. 네티즌은 해당 영상 속 장소가 지난 2020년 지민이 방문한 장소와 동일하다고 지적하며, 송다은이 지민의 모습을 가린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어 송다은은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촬영한 영상도 공개했다. 그가 착용한 티셔츠는 지난 2020년 방탄소년단 팝업에서 판매된 '굿즈'다. 해당 티셔츠에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마이크 드롭'(MIC Drop)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날 송다은은 '지민'과 '다은'이라는 글자가 적힌 이어폰을 게시한 이후 빠르게 삭제하기도 했다.

지민과 송다은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두 사람은 같은 장소에서 목격됐고, 송다은이 지민의 별명인 '강양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언급하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송다은은 "(방탄소년단) 팬덤이 얼마나 무서운지, 고소당할 일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에 대해 겁주지 말라"라고 입장을 밝혔다.

 

열애설을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지민의 소속사 하이브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지민은 지난해 12월 입대했으며, 오는 2025년 6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송다은은 지난 2018년 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5. 6. 13:01

 

그룹 방탄소년단(BTS) 관련 음원 사재기 의혹 등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BTS를 지지하는 각국의 K-POP 팬들이 "대한민국은 BTS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내용의 항의성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반발하고 있다.

 

5일 엑스(X·구 트위터)에서는 'SOUTH KOREA APOPOGIZE TO BTS(한국은 BTS에게 사과하라)'라는 해시태그가 K-POP 분야 급상승 키워드로 떠올랐다. 현재 엑스에서만 관련 글이 17만개 가까이 작성됐다.

현재 문체부는 'BTS 음원 사재기 의혹을 조사해 달라', 'BTS에 수여된 문체부 장관 표창을 취소해 달라'는 민원과 관련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음원 사재기 의혹 관련 조사는 산하 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에 이관할 계획이다. 콘진원은 BTS 소속사인 빅히트뮤직(하이브)에 답변서를 요구한 뒤 수사기관 등에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각국의 K-POP 팬들은 해시태그 '총공(좋아하는 그룹을 응원하려고 팬들이 '총력전'을 벌이는 것)'을 벌이며 BTS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또 BTS가 한국에서 억울하게 비방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대한민국, 당신들은 BTS를 가질 자격이 없다. 당신 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이유의 90%는 BTS 덕분인데, 너희는 정말 배은망덕한 XX들이다(You fXXking ungrateful piece of shXX)", "BTS는 올바른 사람들(right person)인데 한국이라는 잘못된 위치(wrong place)에 있다", "대한민국은 2030년 월드 엑스포에 참가할 자격이 없다. 그들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한국 정부는 BTS가 하는 일을 가만히 지켜보기만 했다"는 등의 글을 잇달아 엑스에 올리고 있다.

또 다른 팬은 한국어로 번역한 항의성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그는 "방탄소년단 덕분에 나라(대한민국)가 알려지고 안정적인 경제와 관광 수익을 얻고 있으면서도 정부가 감히 방탄소년단을 모욕하는 것인가"라며 "당신(대한민국)은 방탄소년단이 필요하지만, 방탄소년단은 그들(대한민국)이 필요하지 않다. 그들(대한민국)에게는 업보가 있을 것이고 곧 방탄소년단에게 용서를 구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BTS 팬덤인 '아미'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일부 신문에 전면 광고 형식의 성명을 냈다. 아미는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 명의로 낸 성명문에서 "현 사태와 무관한 방탄소년단이 거짓 뉴스와 루머로 지대한 피해를 입고 있음에도 소속사로서 방관하고 있는 하이브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일부 아미는 4일 '군 복무 중인 아티스트를 방패 삼는 악질 회사', '소속사 여론전에 총알받이 방탄, 이딴 게 소속사냐' 등의 문구가 적힌 시위 트럭과 '개국공신 루머 방치' 등의 문구가 적힌 근조화환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으로 보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빅히트뮤직은 지난 2일 공식입장을 통해 "BTS의 명예를 훼손하는 여러 의혹 등은 사실이 아니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게시물들은 이미 수사기관에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에도 지속해서 모니터링 및 채증을 하고 추후 고소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BTS의 이번 사재기 의혹은 2017년 1월 발생한 공갈협박 사건 판결문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방탄소년단 앨범 편법 마케팅에 대한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A씨는 당시 "불법 마케팅에 대한 자료를 갖고 있다. 돈을 주지 않으면 관련 자료를 언론사에 유포하겠다"는 협박 이메일을 빅히트뮤직에 보내 총 8차례에 걸쳐 57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해당 판결문에는 '사재기', '불법 마케팅'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이에 대해 빅히트뮤직은 "범인의 공갈과 협박에서 언급된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은 범인의 일방적 주장이며, 편법 마케팅은 통상적인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뜻한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BTS 음원 사재기 의혹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2. 15. 15:20

 

김가영(35) 기상캐스터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프로듀서로 유명한 피독(41·강효원)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김가영은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 FM 테이입니다'의 '깨알뉴스' 코너에서 열애설 관련 질문을 받고 "제가 올해 일도 열심히 하고, 축구도 열심히 하고 있고, 연애도 부지런하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테이는 "우리 가영이 연애한다"라며 "가영 씨를 진짜 오래 봤는데 요즘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 오빠로서 감사하고 예쁘고 그렇더라"고 말했다.

김가영은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처음 해봐서 기분이 이상하다"면서 "연락을 많이 주셨는데 축하해 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둘 다 일을 좋아해서 열심히 일하고 서로 배려해 주면서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가영과 피독의 열애설은 지난 13일 한 매체의 보도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 피독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소속 프로듀서의 사생활에 대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했던 바다.

이후 한 차례 진행된 라디오 생방송에서 김가영은 열애설에 대해 언급하지 않다가 이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피독은 '방탄소년단 제8의 멤버'로 불릴 정도로 대다수의 곡에 참여한 프로듀서다. '상남자', '불타오르네', 'DNA', '봄날', '피 땀 눈물', '페이크 러브(FAKE LOVE)',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을 탄생시키며 방탄소년단과 함께 성공한 인물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발표한 대중 작사·작곡 부문에서 저작권 수입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가영은 2015년 OBS 기상캐스터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MBC 기상캐스터로 활약 중이다. '호구의 연애', '건썰다방', '아포칼립스: 혼돈의 지구방위대', '개미는 오늘도 뚠뚠',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