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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12.10 tvN 환혼2 시즌2 빛과그림자 1회 줄거리 총 몇부작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2. 12. 10. 23:02

상갓집에 술을 배달하러 온 남자들은 귀신 쫓는 부적을 나눠 가졌다. 남자는 “이게 환혼인도 쫓는 부적이래. 3년 전 송림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환혼인 낙수! 그 돌로 된 시신을 빻아서 만든 가루로 쓴 부적이래”라고 말했다.

낙수 시신은 경천대호 아래에 있으니 헛소리라고 비웃는 말에 그는 “믿어보라니까! 환혼인이 나타났을 때 이 낙수의 기운이 담긴 부적을 내밀면!”이라고 말했고 하늘에서 시신이 떨어졌다.

깜짝 놀란 남자들은 상갓집으로 뛰어 들어갔고 엉망이 된 곳곳에 피를 흘리고 사람들이 죽어있었다. 혼비백산한 남자들 앞에 서 있던 장욱(이재욱)은 그들에게 다가갔고 부적을 보며 뭐냐고 물었다.

그는 “그게 환혼인을 막아준대? 어디에서 썼어? 개마골? 얼마나 줬어? 세 장에?”라고 물었고 장당 은 한 냥을 줬다고 말하자 “비싸게 줬네. 개마골이 상도덕이 없어. 딴 데서는 한 냥에 열 장도 써준다던데”라고 진실을 밝혔다.

이때 장욱 앞에 상복을 입은 환혼인이 나타났고 그는 능숙하게 검은 받아치며 반격했다. 물로 탄수법을 날린 장욱의 공격을 받아친 환혼인은 “얼음돌을 품고도 너의 탄수법은 고작 한 방울밖에 못 만드는 거냐? 죽은 몸으로 혼이 돌아왔으니 너 또한 나와 같은 환혼인이다”라고 말했다.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과 같은 괴물이라는 환혼인에게 장욱은 “할 말 더있어? 그럼 빨리해. 그 한 방울이 엄청나게 아플 거거든”이라고 경고했다.

탄수법 공격을 받은 환혼인은 날아가버렸고 장욱은 그에게 칼을 꽂아 아비가 아들의 몸을 빼앗은 것을 알게 됐다.

모든 것을 본 장욱은 “더 살아보겠다고 아들 몸 뺏은 놈이 얻다 대고 지적질이야”라며 환혼인을 돌로 만들었다.

모든 처리를 마친 장욱은 남자들이 들고 있는 술을 빼앗아 환혼인에게 뿌렸다. 이때 낙수 돌가루로 만든 부적이 진짜라고 말하는 남자에 그는 하나를 전달받았다.

부적을 내려다본 장욱은 “이게 있으면 낙수가 와도 막아준다, 사람들은 아직 낙수가 살아있다고 여기나 봐?”라고 물었다.

그 말에 남자는 낙수는 죽었으며 지금 경천대호 아래 돌이 되어있는데도 사람들은 아직 낙수를 두려워한다고 밝혔고 장욱은 “이곳은 곧 송림 사람들이 와서 정리할 거다”라며 사라졌다.

낙수를 막아주는 부적을 보던 장욱은 “이게 있으면 네가 와도 볼 수 없다는 거네?”라며 부적을 날린 후 술을 들이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