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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5.01 제주도 중문 흑돼지 뼈삼겹집 비계 맛집 어디 보배드림 폭로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5. 1. 12:40

 

제주도 갈 돈이면 가까운 해외로 여행가지 누가 제주 가서 비계 테러 당하겠어~

요즘 제주가서 바가지쓰는 사람들 골빈 사람들~

 
'15만원 짜리 비계 삼겹살' 제주도 중문 흑돼지 집 어디?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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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ㄷㄷ흑돼지중문점 사장님 보세요 | 보배드림 유머게시판

사장님 기사보니 여러 신문사및 MBC등 인터뷰 하셨던데.. 가만히 있으려다 억울하고 기가 막히고 분해서 손이 벌벌떨려 글 다시 씁니다. CCTV 돌려 보셨다구요? 첨에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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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기사보니 여러 신문사및 MBC등 인터뷰 하셨던데.. 가만히 있으려다 억울하고 기가 막히고 분해서 손이 벌벌떨려 글 다시 씁니다. 

제주에서 흑돼지를 시켰는데 비계가 가득한 삼겹살이 나왔다는 소비자의 주장을 해당 가게 사장이 인터뷰를 통해 반박한 가운데, 이 소비자가 사장의 주장을 재반박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15만원 짜리 비계' 제주도 중문 흑돼지 집 어디?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제주 흑돼지 사장님 보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는 애초 '비계 삼겹살' 논란을 제기했던 소비자입니다.

그는 "사장님이 신문사와 방송사를 통해 인터뷰한 내용을 보니 기가 막히고 분해서 손이 벌벌 떨린다"고 운을 뗐습니다.

'비계 삼겹살' 논란이 빚어진 해당 가게 사장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진 속 고기는 특히 비계가 많은 부위였고 전부 그렇지는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장은 "그날그날 돼지 상태에 따라 20%는 사진 속 고기와 상태가 비슷하다. 고기를 굽기 전 중량을 안내하고 부위를 보여주고 바꿔 달라는 분이 계시면 바꿔주기도 한하는데 그날은 주방 실장과 고객의 요구가 맞지 않은 것 같다"라고도 부연했습니다.

 

제주도 중문 흑돼지 논란...고기 상태 어떻길래

 

그러나 A씨는 사장 주장과 달리, 주문해서 나온 고기 대부분이 비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허연 비계에 살코기로 추정되는 선이 두 줄 있는 삼겹살을 보고 이게 맞나 싶어 어안이 벙벙한 사이 직원이 삼겹살에 붙어있던 그나마 빨간 부위(뼈)를 자르고 허여멀건 비계산 두 덩이를 불판에 구웠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비계가 너무 많다고 했더니 직원은 '이 정도면 평상시보다 고기가 많이 붙어있는 거다. 구우면 또 다르다'고 하더라"면서 "나머지 한덩이를 구울 때 '이건 상태가 더 심한 것 같다'고 했더니 직원도 민망해하며 고기를 주방으로 가져갔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직원은 "주방에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A씨가 문제가 된 사진을 찍은 것은 바로 이 시점입니다. A씨는 "처음 비곗덩어리가 왔을 때 못 찍어둔 게 한이 돼서 직원이 잘라준 고기 중 단면이 잘 보이는 것들을 찍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살도 있었다고? 그거 뼈잖아요"...제주도 흑돼지 소비자 재차 분노

 

이어 A씨는 "한 방송사와 인터뷰하면서 '서비스도 주지 않았냐'고 말했던데, 서비스를 제가 원했냐. 영수증을 보니 원하지도 않던 서비스를 해준 것 같은데 '서비스 드렸다'는 말도 들은 적이 없다"고 황당해했습니다.

A씨는 "사장님은 '처음에 고기가 붙어있는 삼겹살이 나갔는데 손님이 비계만 찍었다'고 몰아가려는 거 같은데, 사장님이 말씀하신 고기처럼 보이는 빨간 부위는 '뼈'여서 진작에 잘려 나갔다. 뼈 떼고 구워주면서 비계만 찍었다는 식으로 몰아가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서비스받고 뒷말하는 파렴치한으로 저를 몰아가고 계시는데, 저도 겁나지만, 계란으로 바위 쳐서 바위가 깨지진 않더라도 계란껍데기라도 바위에 붙여볼 수 있게 전력으로 싸우겠다"고 글을 맺었습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사장님이 일을 키운 거다", "자기들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으니 서비스를 준 것 아닐까", "진심으로 사과하면 될 걸 장사를 이상하게 하는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달며 A씨 편을 들었습니다.

한편 해당 식당에서 내놓은 삼겹살은 사실상 정부가 권장하는 삼겹살 기준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정부는 '삼겹살 품질 관리 매뉴얼'에서 삼겹살은 1㎝, 오겹살은 1.5㎝ 이하로 지방을 관리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 지방이 과도하게 많은 부위는 폐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