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2. 12. 29. 16:22

 

29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9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190여명의 소방대원과 77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안면부화상 등 중상자가 3명, 단순연기흡입한 경상자는 26명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는 버스와 트럭이 추돌을 일으킨 뒤 발생한 화재가 방음터널로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사고와 관련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2. 12. 15. 16:22

강릉시 홍제동 68세 여성 쌍용 SUV 차량 추돌 다리 아래 추락 사고 급발진 추정 12세 손자 사망

강원 강릉시에서 60대 여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갑자기 굉음을 내며 앞선 차량을 들이받고 600미터가량을 질주한 사고가 발생했다.

여성 운전자 옆에는 10대 손자가 타고 있었고, 가족들은 해당 사고가 '급발진'에 의한 사고라고 판단하고 있다.

사고는 지난 6일 강릉시 내곡동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지난 14일 KBS가 공개한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60대 여성 A(68)씨가 몰던 SUV 차량이 교차로 앞에서 멈추는가 싶더니, 곧바로 앞선 차량을 들이받고 빠른 속도로 달려 나갔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사고 당시 A씨의 음성도 담겨있었다.

YouTube 'KBS News'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에 삽입된 음성..."아이고, 이게 왜 안 돼. 큰일 났다"

A씨는 "아이고, 이게 왜 안 돼. 큰일 났다"고 말했다.

A씨가 탄 차량은 1차 추돌 사고 이후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600여 미터를 더 주행했다. 제어할 수 없었던 차량은 결국 왕복 4차로 도로를 넘어간 뒤 지하 통로에 추락하게 됐다.

YouTube 'KBS News'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쳤고, 함께 타고 있던 12세 손자는 숨졌다.

자동차 전문가는 엔진에서 굉음이 일고, 배기가스가 비정상적으로 배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동 거리 등을 토대로 분석해봤을 때 급발진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YouTube 'KBS News'

자동차 전문가 "전형적인 급발진 현상...운전자 실수일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해"

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KBS에 "(제동하면서) 타이어가 타는 이런 연기까지 포함될 가능성이 상당히 큰 전형적인 급발진 현상이다"며 "시간도 지속성으로 길게 이어진다는 측면에서 운전자 실수일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하다고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현재 A씨는 교통사고특례법 위반으로 입건됐다.

A씨 아들은 "자식도 잃었는데 어머니마저 죄인으로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A씨 아들은 "브레이크등이 분명히 들어온 상태에서 질주하는 영상이 있으니까 (급발진으로 판단했고) 어머니의 억울함과 (아들이) 하늘나라로 갈 수밖에 없었던 원인 규명이 정확하게 철저히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고기록장치를 비롯해 차량에 대한 정밀감정을 의뢰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2. 11. 29. 12:18

누리꾼들 "반드시 신고 해서 벌금도 내게 해달라", "고소하다", "통쾌하다", "측면이라 타이어 휠도 망가졌을 것 같다", "간만에 속이 시원하다", "뭐가 급하다고 타이어가 펑크날 때까지 무리하게 가냐" 등의 반응

(유튜브 '한문철TV' 갈무리)©

최근 유튜브 '한문철TV'에는 '급하다고 인도 침범한 자의 최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건은 지난 11일 오후 5시쯤 경기도 오산시의 한 사거리에서 발생했다. 제보자 A씨는 문제의 흰색 SUV 차량 뒤에서 우회전을 기다리고 있었다.

SUV 차량은 우회전을 기다리고 있는 차량의 행렬이 못마땅한 듯 앞차들을 향해 경적을 길게 울렸다. 당시 A씨는 "왜 경적을 울리지?"라며 의아해했다고.

우회전 대기 차들은 SUV 차주의 경적에 조금씩 앞으로 갔다. 이윽고 인도로 올라갈 수 있는 경사로가 나오자, SUV 차주는 망설임 없이 인도 위로 향했다.

인도 턱이 높았지만, SUV 차주는 덜컹거리면서 거침없이 올라갔다. 보조석 쪽 뒷바퀴가 인도턱에 세게 부딪혔지만, 차주는 인도를 이용한 편법 우회전으로 재빨리 빠져나갔다. 그러나 이때 뒷바퀴는 바람이 빠진 듯 푹 꺼진 모습이었다.

 

도로에 멈춰선 SUV 차량. 차주는 타이어를 살펴보고 있다.(유튜브 '한문철TV' 갈무리)

A씨는 "바로 우측에 자동차 매매단지도 있고 상가 건물들이 있어서 그쪽으로 들어가는 줄 알았다"면서 "하지만 제가 우회전해서 가보니 그 차량이 저 앞에 정차하고 타이어를 점검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알고 보니 인도 턱에 타이어가 부딪치면서 파손됐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금을 기다리지 못해 성급한 편법 우회전을 하는 차량의 위험성과 그 결과를 알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문철 변호사는 "보행자 신호가 들어왔으면 가면 안 돼서 (우회전 대기 차량이) 기다리는 것일 텐데"라며 "그거 잠깐 못 기다려서 저렇게 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반드시 신고 해서 벌금도 내게 해달라", "고소하다", "통쾌하다", "측면이라 타이어 휠도 망가졌을 것 같다", "간만에 속이 시원하다", "뭐가 급하다고 타이어가 펑크날 때까지 무리하게 가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2. 11. 10. 11:18

실수로 친 시멘트 통, 서있는 차에 '쿵'…"5명 대인접수" 황당 요구

주차 실수로 굴러간 구조물 때문에 보험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다치지도 않은 사람들이 단체로 '대인 접수'를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A씨가 실수로 친 시멘트 통. (보배드림 갈무리)

8일 누리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도와달라"는 말과 함께 사연을 전했다.

A씨는 이날 충남 태안 마도로 나들이를 떠났다. 그는 운전 중 한 슈퍼마켓이 세워둔 주차 금지 구조물(시멘트가 채워진 통)을 실수로 쳤다. 넘어진 통은 주차장 앞길에 정차 중이던 카니발 쪽으로 굴러가 차 밑에 박혔다.

 

A씨는 "공중화장실 앞이고, 사각지대라 확인 못한 제 부주의가 맞다"고 실수를 인정하며 차에서 내려 카니발 측에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고 대물 접수를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상대도 시멘트 통을 친 A씨의 차를 걱정해 주며 자기들은 렌터카라 괜찮다고 말해줘 A씨는 따뜻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A씨 차 블랙박스에 찍힌 장면. (보배드림 갈무리)

문제는 A씨가 다른 곳으로 이동한 후 발생했다. 갑자기 카니발 측에서 "대인 접수도 해달라. 안 하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문자를 보내온 것이다.

A씨는 갑자기 돌변한 태도에 깜짝 놀랐지만 일단은 대인 접수를 해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상대는 거기에 더해 "보험사에 5명 다 대인 접수를 하겠다"며 "병원에도 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그때부터 사람이 싫어지더라. 아무리 블랙박스를 봐도 차대 차 사고도 아니고 5명이 다칠 사고는 아니라 생각한다. 이대로 대인 접수를 진행하는 게 맞는가 해서 글을 올린다. 사건을 어떻게 보냐"며 다른 누리꾼의 의견을 물었다.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이걸로 대인 접수? 뭐지? 어이없다", "길 가다가 어깨 부딪치면 중환자실에 눕겠네", "어떻게 살아왔길래 저런 행동을 할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많은 누리꾼의 공분에 A씨는 "여러분들 말씀에 생각이 바뀌었다. 대인 접수 취소하고, 한문철 TV 제보에 마디모(교통사고 증거물을 활용해 사고 상황을 시뮬레이션으로 재연 및 해석해 주는 상해 판별 프로그램)도 해보고 끝까지 가보려고 한다"며 "말씀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2. 10. 31. 19:23

일반적인 타이어뱅크 금호 KH17

특이한 타이어임 

수출전용으로 국내는 타이어뱅크에서만 판매 

https://link.coupang.com/a/EKTq1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타이어 제조주차(製造週次) !

타이어 사이드월에 표기되어 있는 타이어 제조주차(製造週次)는 미국 운수국 안전규정에 따른 표현 방식으로 세계 표준처럼 사용되고 있는 표기방식 입니다.

- 미국 운수국 안전규정에 준하여 승인된 경우, 규정에 따라 DOT No.를 표기합니다.

 

총 4자리의 숫자중, 뒤의 두자리 숫자는 연도를, 앞의 두자리 숫자는 생산된 주(週)를 나타냅니다.

내가 장착하고 있는 타이어 옆면의 DOT 제일 마지막 4자리 숫자를 보면 내 타이어의 제조일자를 확인해 보실수 있습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2. 10. 9. 12:46

 

‘우회전시 일시정지’ 안하면 범칙금 6만원·벌점 10점

12일부터 운전자가 ‘우회전시 일시정지’를 하지 않으면 범칙금 6만원(승용차 기준)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또한 횡단 보도에 사람이 있으면 정지해 있어야 한다

경찰의 교통단속. 사진

지난 1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 조항이 6개월 후인 7월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지만, 법령을 충분히 홍보해 운전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청이 3개월의 계도 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할 때는 물론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도 차량을 일시 정지해야 한다. 운전자가 이를 간과하고 그대로 진행해 위험을 초래하면 단속 대상이 된다.

우회전을 할 때는 보행 신호뿐만 아니라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도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상반기부터 카드 뉴스를 만들어 도와 시군 누리집과 현수막, 누리소통망(SNS), 언론 등에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하반기에는 22개 시군 교통 캠페인과 교통안전 교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심 도 안전정책과장은 “우회전 차량에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것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매년 줄어든 반면, 우회전 교통사고 사망자는 크게 줄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도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잠시 멈춤’을 실천하는 운전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경찰청은 계도기간이 끝나는 12일부터 도로 위 상시 단속과 함께 암행 감찰차, 캠코더 등을 활용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