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5. 17. 13:03

이번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1명은 미얀마로 도주해 숨어 있다고 한다

 

15일 '디지털 교도소'는 '태국 한국인 관광객 납치 살해 사건 이OO, 이OO, 김OO'이라는 제목으로 용의자들의 얼굴을 게재했다.

20대 이씨는 현재 구속된 상태다. 같은 날 창원지법 김성진 부장판사가 이씨(살인방조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주 우려 및 증거 인멸이 염려된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

 

이씨는 이달 초 태국 파타야에서 다른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A씨를 납치,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이날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취재진이 범행동기, 공범 위치 파악 등을 묻자 "내가 죽인 게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울먹이는 목소리로 "아무것도 몰랐어요"라고 거듭 강조, 법정으로 향했다.

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46분께 전북 정읍시 거주지에서 긴급 체포됐다. 그는 공범들과 현장에 있었지만, 살인 행위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거듭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공범 중 1명인 20대 이모씨는 14일 0시 10분께 캄보디아 프놈펜 한 숙소에서 캄보디아 경찰에 붙잡혔다. 현재 도주 중인 공범 김모씨에 대해서는 현지 경찰과 공조해 추적 중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일(현지시간) 오전 2시께 이들 일당이 A씨를 렌터카에 태워 파타야로 이동, 다른 픽업트럭으로 갈아탄 뒤 저수지 인근 한 숙박시설을 빌린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다음 날 오후 9시께 짐칸에 검은 물체를 싣고 숙박업소를 빠져나갔고, 저수지 근처에 약 1시간 주차했다가 숙박업소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태국 경찰은 잠수부를 동원해 지난 11일 오후 저수지에서 검은색 플라스틱 드럼통 안에 담긴 A씨 시신을 발견했다.

한편, 방콕 포스트 등 태국 현지 언론은 15일(현지시간) 체포된 피의자 2명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 보도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5. 16. 19:02

대학원도 지방에서 다닌다면 너무 슬플거 같은데...

 

취업 대신 대학원? 대학원 진학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5가지

새내기의 상큼함으로 캠퍼스를 누비던 시절이 지나고 어느새 매서운 취업난 앞에 등불이 된 당신. 딱히 준비된 것은 없고, 한 학기만 지나면 ‘백수’ 이름표를 달게 될 처지에 놓여 한숨만 나오는 당신.

고심 끝에 선택한 게 혹시 대학원인가? 요즘 머릿속에 ‘대학원’ 이 세 글자가 떠나지 않는 사람이라면 주목하라!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기 전 꼭 체크해야 할 게 있다. 허송세월하며 비싼 등록금을 낭비할 순 없지 않는가!

 

취업 대신 대학원? 대학원 진학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5가지

대학원, 제대로 알고 가자!

국어대사전의 대학원(大學院)

: (명) 대학의 일부로서, 대학 졸업자가 한층 더 높은 정도의 학술·기예를 연구하는 곳.

대한민국의 대학원(大學院)

: (명)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곳으로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이 더 나은 곳에 취업하기 위해 진학하거나 취업 시기를 미루는 수단으로 찾는 곳.

학술의 이론적 연구와 응용방법을 대학보다 전문적으로 교수·연구하는 최고 교육기관 대학원. 대학원은 초·중·고·대학까지 16년간 공부를 해도 여전히 학문 및 연구에 갈증을 느끼는 이들에게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공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대학원을 졸업하면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서는 다시 일정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석사학위

: 대학원에서 1년 이상 수학하여 전공과목을 24학점 이상 취득하고 외국어 시험과 석사학위 종합시험에 합격한 뒤 논문이 통과되면 취득.

 

박사학위

: 석사학위 취득자가 대학원에서 3년 이상 수학하고 전공과목을 36학점 이상 취득하고 2종의 외국어 시험과 박사학위 종합시험에 합격한 뒤 논문이 통과되면 취득.

그러나 학위 취득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 전공 분야를 심도 있게 연구하는 곳이 대학원이라는 사실. 대학원의 본 목적을 잊지 말 것!

네가 진학할 대학원은?

대학원에 대한 기초 정보쯤은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가. 대한민국 교육행정을 토대로 한 대학원 운영 구조도 잘 알고 있는가. 대학원은 일반·특수·전문 대학원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일반대학원

학문의 기초 이론과 고도의 학술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주로 원서 강독과 실험 실습, 전공 관련 주제 토론 등을 바탕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석사와 박사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논문 자격시험과 논문 심사에서 합격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주간에 강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직장을 다니며 병행하기는 어렵다.

전문대학원

실천적 이론과 실무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법학 전문대학원, 치·의학 전문대학원, 경영 전문대학원이 이에 속한다. 학부와 연계돼 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전임교원, 시설 및 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특수대학원

직업인 또는 일반 성인을 위한 계속교육기관이다. 전문대학원과 교육내용은 비슷하지만 학부와 교육내용이 연계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로 야간이나 방학을 이용해 교육 과정이 제공되기 때문에 취업 후 학문 연구를 더 하고자 하는 직업인이 수강하는 경우가 많다.

왜 대학원에 가려고 하니?

아주 기본적인 문제이면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 바로 ‘왜’ 대학원에 진학하려고 하는지, 목적이 무엇인지에 관한 체크다. 대학원은 확실한 목적으로 꽁꽁 무장하고 진학해야 하는 곳이다. 대학원이 핑크빛 미래를 보장할 거란 오해는 금물. 자신의 목적을 돌아보기 위해 현재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자. 대부분의 대학원생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출석하고 있다!

◎내 전공 분야의 1인자가 되리라! 학술 연구를 더 깊게 해보고 싶어요.

◎‘학벌 세탁’ 목적을 숨기지 않을래요. 우리 사회에서는 여전히 학벌이 중요하니까요.

◎인맥이 재산. 대학원에서 같은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들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쌓으려고요.

◎석사학위를 따서 더 좋은 기업에 더 좋은 조건으로 취업할 거예요. ◎내 꿈은 교수. 교수가 되기 위한 과정을 차곡차곡 밟아가고 있어요.

그렇다면 당신이 대학원에 진학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대학원에 대한 오해와 진실

대학원에 대한 오해와 루머들 때문에 주춤한 적이 있는가. 여기 대학원 재학생과 교수들이 ‘진실’을 확인해주었다.

학점이 낮아도 너~무 낮은데 대학원에 가고 싶어?

모든 일의 시작은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부터다. 대학원 진학할 때 의외의 걸림돌은 바로 학점.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3.5 이상이 무난하다. 학점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해서 지나간 4년의 세월을 다시 되돌릴 수는 없는 것. 학점이 낮다면 같은 대학 대학원 진학이 해답이다. 학부 출신을 우대하거나 일정 인원을 뽑도록 되어 있는 학교가 많기 때문이다. 학점 때문에 낙심할 일은 아니라는 얘기!

전공을 바꿔서 가고 싶은데… 역시 어렵겠지?

학부에서 전공한 분야와 다른 분야를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실제로 전공 분야를 바꾸기 위해 대학원을 진학하는 이가 적지 않다. 물론 학부 전공자에 비해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 절실함과 열정만 있다면 입학 허가를 받을 수 있다.

대학원으로 부족한 스펙을 채워 핑크빛 미래를 맞이한다?

이런 명제는 머릿속에서 지우는 게 이롭다. 일반대학원의 수업은 학부의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에 대학 생활보다 훨씬 빡빡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직업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인 셈. 학위를 위한 논문 심사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대학 공부와는 차원이 다르다. 실제로 대학원을 다니다가 포기하고 취업 전선에 나선 사람이 수두룩하다. 20대의 2년은 20년과 같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대학원 과정이 헛된 시간이 되지 않도록 후회 없는 선택을 하자.

진학 준비는 이렇게

① 대학원 선정하기

시간을 돌려 고등학교 3학년 2학기로 돌아가 보자. 셀 수 없이 많은 대학이 적혀 있는 대학 일람표를 들고 하루 종일 끙끙댔던 기억이 생생할 것이다. 대학원 또한 셀 수 없이 많다. 적어도 대학 수만큼 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타깃 대학원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자신이 연구하려는 분야가 어느 대학원에서 가장 좋은 교육 과정을 갖추고 있는지, 자신이 존경하는 교수님이 재직하는 학교가 어디인지 먼저 꼼꼼하게 알아두자. 등록금 수준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조건이다. 전공별로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국립대는 학기당 250만~300만 원, 사립대는 450만~600만 원 선이다.

참고할 사이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 - 대학원별 취업 현황과 연구 성과, 교육 여건 등에 대한 정보 제공

대학원입학준비위원회 카페(cafe.daum.net/goMS) - 현 대학원생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수학계획서, 전공 기출고사 등 대학별 정보 제공

② 대학원 전형 일정 확인하기

진학하고 싶은 대학원을 선정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인 진학 준비를 해야 할 때. 우선 대학원 입학 전형 일정을 확인하자. 목표 대학원이 여러 곳이라면 겹치지 않게 조정할 필요도 있다. 실패 없는 대학원 진학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다.

③ 입학 조건 갖추기

대학원은 유형별, 학교별로 전형 과정이나 내용이 다르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이 이뤄진다. 이에 대한 준비가 기본.

영어·전공지식 대학원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가 ‘영어’다. 대학원 준비 과정에서 영어에 목매는 경우가 많다. 일부 학교에선 필수조건이지만 영어가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영어보다 중요한 게 전공 시험이기 때문. 대학원은 전공 분야를 심도 있게 전문적으로 배우는 곳이란 사실을 다시 한 번 기억하자. 영어보다 전공 공부에 비중을 더 두어야 실패를 피할 수 있다.

학업계획서·수학계획서 지원하는 대학원의 교수들은 수험생이 낸 학업계획서를 통해 ‘진정성’을 가늠한다. ‘이 지원자가 우리 대학원에 오기를 간절하게 원하는가’를 보는 것. 체계적이고 충실한 수학계획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높은 점수를 받는 게 당연하다. 단순히 성적에 따라 해당 학부를 지원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면 객관적인 시각에서 꼼꼼하게 작성해야 한다.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를 나누어 제시하면 금상첨화다. 계획서의 요점은 ‘나는 대학원에서 공부할 준비가 완료되었다!’라는 점을 기억할 것. 면접에 앞서 학업계획서를 들고 전공 교수 연구실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학업계획서는 교수들이 대부분 면접 자리에서 읽기 때문에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미리 스스로를 소개해놓을 필요가 있다. 입학하고 싶은 대학원에 찾아가 전공 교수 연구실을 두드리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터. 하지만 그 정도로 강한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단과별 조건부 서류 전공 분야의 단과대에서 원하는 조건부 서류가 있다. 이는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전형 일정과 서류가 완벽하게 준비되었다면, 이제는 미소를 머금고 면접관과 마주하는 순간을 기다리자.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5. 16. 14:04

여기 아파트 사는 사람들...ㅋㅋㅋ

경기도 이천시청이 신안건설산업이 이천에 건설 중인 신안실크밸리 신축 아파트 공사에서 철근을 적게 사용한 등 부실시공 논란과 관련해 비파괴검사 명령을 내렸다.

이천시청 주택과는 16일 “신안실크밸리 안전과 관련한 논란이 일면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주체 (신안건설산업)와 감리사에게 15일자로 비파괴검사를 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비파괴검사는 특정한 물리에너지를 이용해서 침투, 누설, 흡수, 투과, 산란, 반사, 등의 변화를 특정의 검출체를 이용해서 검출하고 건축물 등의 이상 유무를 조사하는 방법이다. 이천시청은 신안건설산업의 아파트건설 공사현장에서 철근을 덜 사용해 붕괴 위험성이 있다는 부실 시공 의혹이 인데 따라 우선 비파괴검사를 명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시공사인 한 건설사가 설계와 달리 철근을 무더기로 빠뜨린 채 콘크리트 타설을 마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관련당국 등의 취재를 통해 시공사와 건설 현장을 파악에 들어갔다. 

 

이 부실시공을 하는 과정에서 인허가기관인 이천시청은 철근이 빠진 것이 아닌 철근 누락이라고 하는 부분에 띠 철근(Tie bar)을 넣는 대신 수평철근과 수직 철근을 직접 엮은 것이라고 확인해줬다. 

 

이천시청 관계자는 “수평철근 수직철근 엑스바가 전부 다 결속이 돼 있었다. 구조적으로는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사실 지진 등에 쓰이는 공법으로 사실대로라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안전은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완수하는 것이다 ?? 부실 시공으로 건축비 빼먹기 ㅋㅋㅋ

 

그러나 ‘신안건설산업, 철근 대량 빠뜨린 채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 보도가 있은 뒤 많은 제보가 들어왔고, 이중에는 충격적인 부분도 있었다. 이에 국토부와 이천시청을 대상으로 취재에 들어갔다.

 

국토부 역시 국민의 생명이 달린 문제이다보니, 지방국토관리청과 이천시청을 대상으로 관련 내용을 살피던 중이었다. 하지만 타설이 끝난 상황에서는 철근 결속도 등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는 초음파검사로도 어렵다고 한다. 현재 조건으로서는 현장 점검 권한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했다. 국토부는 이를 대신해 관련 서류 등을 살핀 결과 안전상에 큰 하자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담당 인허가기관인 이천시청도 이 일과 관련한 국민적 관심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이천시청은 이번 신안실크밸리 입주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비파괴검사 등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해당 건설사는 올해 3월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인력이 사망하는 재해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하청 업체 관리에서 부터 건축 시공까지 상당히 문제가 많은 회사로 보인다는게 동종 업계 사람들의 의견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5. 15. 15:46

 

15일 오전 0시17분께 오산시 남부대로 세교21단지 앞 사거리에서 택시와 스포티지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택시운전자 A씨와 30대 남성 승객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30대(남성) 스포티지 차량 운전자도 복부에 찰과상을 입는 등 의식이 저하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좌회전하던 그랜져 택시를 직진하던 스포티지 차량이 택시의 측면을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물탱크차 1대 등 장비 13대와 인력 42명을 동원해 약 40여분 동안 소방과 구급활동을 벌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어제 저녁 8시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 인근 도로에서 3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지하차도 난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려던 운전자의 가족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5. 9. 15:53

 

대구 아파트 생후 11개월 아기 추락사 사고와 관련해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9일 대구신문이 전한 내용이다.

대구 아파트 생후 11개월 아기 추락사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아기의 고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대구신문이 전했다.

대구신문은 "경찰은 아이의 고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앞서 이날 대구 달서경찰서에 확인해 생후 11개월 된 아기가 아파트 고층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사고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6시 35분쯤 대구시 달서구에 있는 아파트 24층에서 생후 11개월 된 아기가 떨어져 숨졌다.

당시 집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아기의 친척들이 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당시 집에 있었던 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와중에 경찰은 아기의 고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직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한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으나, 9일 SNS와 주요 커뮤니티에서는 경찰 조사 내용 일부가 공개돼 빠르게 확산됐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5. 9. 15:18

 

영국에서 10대 남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된 여교사가 또 다른 남학생의 아이를 임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BBC와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30세인 레베카 조인스가 제자인 10대 남학생을 상대로 ‘그루밍(길들이기)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맨체스터 왕립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조인스는 남학생 A(15)군에게 345파운드(약 59만원)짜리 명품 브랜드 벨트를 사준 뒤 맨체스터주 샐포드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 데려가 두 차례 성관계를 가졌다.

이후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소문이 퍼졌고 조인스는 학교에서 정직 처분을 받았다.

경찰 조사 당시 조인스는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결국 ‘허락 없이 18세 미만 미성년자와 접촉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보석금을 냈다.

그러나 조인스는 재판 중 또 다른 남학생 B(16)군과 오랜 기간 성관계를 가져 임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B군은 “(조인스는) 내 선생님이고, 정직 처분을 받은 후에도 연락했다”며 “(조인스의) 아파트에도 갔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조인스는 B군이 16세가 넘을 때까지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며 성범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은 성인이 16세 미만의 아동을 간음하거나 추행하면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한다. 현재 재판은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 결혼을 3개월 앞둔 여교사가 초등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이 드러나 논란이다.

7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주 한 초등학교 여교사 매디슨 버그만은 자신의 11세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최근 체포됐다.

2022년부터 해당 학교에서 근무했던 버그만은 결혼을 3개월 앞둔 예비 신부인 것으로 전해졌다.

 

버그만의 범행은 피해 학생 어머니가 이들 통화를 우연히 듣게 되면서 드러났다. 다소 수상한 대화에 아들 휴대전화를 확인했고 거기에는 두 사람이 메일 수십 통씩 주고받은 문자가 있었다.

문자는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 교실에서 언제, 어떻게 만날 지와 만남을 가진 뒤에는 기분이 어땠는지를 묻는 내용들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학생 부모는 이를 증거로 학교로 찾아가 항의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버그만 소지품에서 피해 학생 이름이 적힌 수첩을 발견하기도 했다. 수첩에는 그들이 서로 얼마나 키스했는지에 적혀 있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피해 학생 연락처를 버그만이 알게 되면서 이들 관계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A씨는 남자 친구와 약혼한 상태였다.

'1급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버그만은 2만5000달러(약 3400만원)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재판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