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같은 범법자도 대통령 하겠다고 설치는데..
음주로 사람을 죽인 수 많은 넘들도 멀쩡히 돌아 다니는데..
안타깝네..
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아저씨’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김새론 씨(25·사진)가 1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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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는 김 씨가 이날 오후 5시경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사망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씨와 약속한 친구가 그의 집에 방문했다가 시신을 발견했다.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영화 ‘아저씨’로 눈도장
김 씨는 2001년 잡지 ‘앙팡’을 통해 아역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여행자’가 칸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으면서 김 씨는 칸 레드카펫을 밟은 우리나라 최연소 배우로 기록되기도 했다.
2010년에는 배우 원빈 주연의 영하 ‘아저씨’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김 씨도 한동안 ‘아저씨의 아역’으로 통했다.
2014년에는 영화 ‘도희야’에 출연했고, 이 영화가 칸영화제에 초청돼 김 씨는 14세에 칸의 무대를 또 한 번 밟았다. 이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 등에 출연했다. 퓨전사극 ‘마녀보감’, 카카오TV ‘우수무당 가두심’에서는 주연을 맡았다.
김 씨는 상복도 많은 편이었다. 영화 ‘여행자’로는 제19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을, ‘아저씨’로는 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도희야’로는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역대 최연소 신인여우상 트로피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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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으로 치명타
김 씨가 배우로서 치명타를 입기 시작한 것은 음준운전 탓이었다. 그는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았다. 김 씨 차량이 도로가에 설치돼 있던 변압기를 망가뜨려 주변 일대가 정전되며 일시적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당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차현주 역을 맡았지만, 이 사고로 김 씨가 등장하는 촬영분 대부분이 편집됐다. 시리즈 후반부에는 다른 인물이 대체 투입됐다. 이 밖에 캐스팅됐던 각종 드라마에서도 하차했고, KBS에서는 방송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4월에는 연극으로 활동을 재개하려 했으나 논란이 일었다. 결국 건강상 이유로 하차했다.
여러 차례 복귀를 시도했지만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지난해 김 씨는 카페에서 일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 때 생활고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해진 근황에 대해 진위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는 2023년 재판에서 생활고를 호소한 바 있다. 당시 김 씨 측은 “소녀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고, 피해 배상금을 지불하느라 생활고를 겪게 됐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가을 영화 ‘기타맨’에 합류하며 재차 복귀 의지를 보였다. 또 개명을 통해 ‘새출발’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해 개봉을 앞둔 이 작품은 김 씨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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