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5. 15. 13:40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트로트가수 김호중(33)의 사고 당시 CC(폐쇄회로)TV 영상이 공개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트로트가수 김호중(33)의 사고 당시 CC(폐쇄회로)TV 영상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 14일 보도한 사고 영상에는 흰색 SUV 차량이 갑자기 중앙선을 넘더니 서 있던 택시를 들이받은 후 그대로 직진하며 사라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차량은 우회전 후 다른 골목에 들어선 뒤에도 멈추지 않고 달렸다.  

당시 목격자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풀악셀로 이렇게 그냥 가시더라고요. ‘우왕!’ 소리가 엔진음이 크게 들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사고 발생 2~3시간 뒤 경찰서를 찾아가 “내가 운전했다”고 거짓 자백했다. 매니저는 심지어 김호중이 입고 있던 옷을 입고 경찰서에 나타났다. 그러나 경찰이 차량 명의가 김호중인 점을 근거로 실제 운전 여부를 추궁했다.

 

다음날 17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한 김호중은 처음에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다 결국,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김호중 소속사는 “사고 후 김호중이 골목에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했고,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를 찾아갔다”고 했다.

 

이어 “매니저 자수 사실을 알게 된 김호중이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를 받았고 음주 측정 결과 수치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사고 당시 김호중은 당황한 나머지 사후 처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소속사와 김호중은 사후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김씨는 ‘트바로티’(트로트와 파바로티의 합성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5. 3. 17:20

 

10대 남녀가 아파트에서 추락 후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대구 강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6분께 북구의 한 아파트 공동현관 주변에 10대 남녀가 각각 추락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이들은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들의 휴대전화에서는 유서 형식의 메모가 각기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14일 발표한 2021년 사망 원인통계에 따르면 연간 극단 선택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1만 3352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26명이다. 하루로 환산하면 36.6명으로 39분마다 1명씩 극단 선택을 했다.

10~49세 손상 사망자 70% 이상이 자해·극단 선택으로 인한 사망으로 집계됐다. 2019년 기준 OECD 평균 인구 10만 명당 8.7명에 비해 한국은 20.1명으로 OECD 평균에 비해 2.3배 높았다. OECD 38개 국가 중 1위다.

 

응급실 기반 극단 선택 시도자 사후관리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극단 선택 시도자는 여자가 남자보다 2배가량 많다. 중독에 의한 극단 선택 시도가 80.7%(치료약물 80.5%, 농약 9.3%, 가스 7.8%)에 달했다. 사망률이 높은 중독물질은 농약(18.6%)이다.

자해·극단 선택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자해·극단 선택 손상은 대부분 집이나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 시간은 오후 9시에서 오전 4시 사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5. 2. 09:21

난 영화보다 시골 생활이 좋다

원빈, 이나영 부부가 커피 광고 모델에서 동시에 하차했다.

26일 동서식품은 맥심 T.O.P 광고 모델로 활동한 원빈과 맥심 모카골드 광고모델로 활동한 이나영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16년간 맥심 T.O.P 모델로 활약해온 원빈은 지난 1월 말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의 아내 이나영 역시 ‘맥심 모카골드’ 모델로 활약하는 등 동서식품과 연이 깊다. 하지만 24년 만에 하차하며, 최근 모델이 박보영으로 교체됐다.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린 뒤, 그해 12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결혼 후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이나영은 지난 2019년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로 복귀소식을 전했다. 또 지난해에는 ‘박하경 여행기’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14년 간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이나영은 원빈의 복귀 계획에 대해 “원빈도 열심히 (작품을) 보고 있다. 좋은 영화를 보면 부러워한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라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원빈의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원빈이 농촌 생활을 즐기고 있다면서, 아로니아즙이나 참기름을 짜서 지인들에게 나눠줬다고 밝혔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4. 27. 18:59

제주지역의 빈집 비율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 토지주택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도내 주택 24만6천450여 채 중 14.2%인 3만5천백여채는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같은 빈집 비율은 전라남도 15.2%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입니다.

빈집 가운데 1년 이상 방채된 집이 6천234채로 전체 빈집의 17.8%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2월~12월 빈집 전수조사 실시
정비계획 수립 철거 및 활용 방안 마련
제주도가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빈집의 방치를 해결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제주도는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해 2월부터 12월까지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빈집의 발생 사유와 빈집과 주변의 물리적 안전 상태, 빈집과 대지에 인접한 도로·건축물 현황, 빈집 관리에 대한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의견 등을 알아본다. 실태조사 대상인 빈집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주택을 말한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 결과가 나오면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 또는 활용하기 위한 ‘빈집 정비에 관한 계획’을 수립한다. 제주도는 계획에 따라 붕괴·화재와 같은 안전사고 또는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경우, 위생상 유해 우려가 있는 경우, 경관을 현저히 훼손하는 경우 등에 해당할 때 소유주에게 철거를 명할 수 있다. 또 빈집 등급에 따라 활용 방안을 제시하거나 공동이용시설 또는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입할 수 있다.

현재 제주에서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은 3500여호에 이른다. 추정치는 일정 기간 전기나 상하수도 사용량을 감안해 계산한 것으로, 실제 전수조사를 통한 빈집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앞서 2019년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제주지역 빈집은 862호로 확인됐다. 당시에도 추정치는 3000호가 넘었었다.

제주도는 한때 다른 지역에서의 인구 유입이 늘고, 농어촌 주택을 개조한 민박·카페 등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빈집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제주로의 인구 유입이 줄고, 농어촌 지역 내 청년층 유출도 잇따르는 만큼 빈집이 예전 조사보다 늘었을 가능성이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8일에는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들이 참여하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제주에서 열고 빈집을 숙소와 고객 체험공간으로 재활용하는 곳을 방문하기도 했다”면서 “이번 실태조사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것으로, 빈집 정비계획을 위한 기초자료와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에 쓰인다”고 밝혔다.

 

제주도 전체 방문객 감소

바가지 요금 입소문

3월 제주도 아파트 입주율 59.2%

세입자 못 구하거나 잔금 확보 못해

비싼 분양가에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지난달 제주 지역 아파트 입주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은 받았지만 기존 집을 팔지 못할거나 비싼 이자 부담에 잔금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제주도 내 아파트 입주율은 전월 대비 14.8%포인트 떨어진 59.2%로, 2019년 6월 이후 4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3. 21. 14:48

 

올해 1월 임용돼 업무를 시작한 지 3개월 된 새내기 공무원이라 안타깝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경기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하남시 망월동 미사경기장 인근에서 남양주시청 소속 30대 9급 공무원 A씨가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유족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냈다. A씨는 이날 자정께 자신의 차량을 몰고 집을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해 그의 차량을 발견했고,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차량 내 외부 침입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올해 1월 남양주시청에 발령받은 A씨는 최근 3주간의 신규 공직자 교육을 다녀왔으며 교육과 휴가를 마치고 근무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업무가 많아서 힘들다'는 유서 형태의 메모가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전날에도 가족들에게 "업무가 너무 많아서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A씨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직장 내 갑질이나 악성 민원이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A씨가 숨진 동기에 대해서는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경기도 김포시 소속 9급 공무원도 인천 서구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포트홀 보수 공사로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온라인상에 실명과 전화번호 등이 공개돼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조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2. 18. 12:55

손홍민 부친 손웅정씨와 비교 하지 마라

격이 달라도 너무 달라 

비교 불가 넘사벽이야 

 

이강인의 쓰레기 인성 다 이유가 있었구나

역시 태생은 감출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네이버 등 여러 포털 사이트에서는 '이강인 인성' '이강인 고향' '이강인 부모' 등의 키워드가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대표팀 내 이강인 행동과 태도가 어린 시절 스페인으로 넘어가 축구생활을 이어갔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여러 군데서 나오며, 해당 키워드들이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2001년생 2월 19일생, 올해로 만 22세인 이강인은 인천 출신이다. KBS2 '날아라 슛돌이' 출연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 FC, 플라잉스 FC 등 유소년 구단에 입단했다. 이강인은 만 10세 발렌시아 CF 유스로 입단하기 전까지 인천에서 축구를 계속했다. 발렌시아 유스에서 유소년 축구 교육을 받기 위해 이강인은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가족과 함께 다 같이 스페인으로 넘어갔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이강인은 유년시절 스페인에서 아버지, 어머니 등 가족과 함께 지냈다. 이강인 아버지인 이운성 씨는 특전사 출신 태권도장 관장이라는 사실이 과거 일부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 씨는 아들의 축구 교육을 위해 스페인에 먼저 가서 태권도장을 열었으며, 그는 이강인이 어렸을 때부터 축구에 대해 남다른 교육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태어나자마자 축구공을 선물했다는 일화가 전해지기도 했다.

 

국가대표 이강인 축구선수 외갓집 ‘강진 성전면 처인마을’

 

이강인 선수 외할머니 김영례씨 “강진의 아들로 자랑스럽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한국축구 사상 처음으로 FIFA주관 U-20 2019 폴란드 월드컵에서 결승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가운데 최우수선수상(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 선수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거치면서 세계 유수의 축구팀으로부터 러브콜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 선 이강인 선수의 외갓집이 강진군 성전면 처인마을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처인마을에는 이강인 선수의 외할머니인 김영례(86)씨가 살고 있다.

이강인 선수는 김영례 할머니의 외손자가 된다.

이강인 선수의 어머니인 강성미씨는 성전면 처인마을에 있는 故 강현옥씨와 김영례씨 사이에 1남 4녀 중 막내딸이다.

이강인 선수는 인천에서 태권도장 관장인 부친 이운성씨와 유치원 교사였던 모친 강성미씨 사이에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김영례 외할머니는 “어린시절부터 심성이 남달이 착한 우리 강인이가 어린나이에 해외로 나가 고생할 것을 생각하니 큰 슬픔이었다” 며서 “지금은 꿈만 같다. 훌륭한 선수로 성장한 강인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