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5. 6. 20. 11:45

 

안드로이드 올인원은 '차에 매립하여 설치하는 일체형 태블릿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대다수의 안드로이드OS를 사용

대다수의 차량들은 CAN통신을 쓴다

CAN 통신을 하는데.. 차량 내부에서만 폐쇠적으로 쓰는 CANBUS 신호를 디코팅해서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장 많이 쓰는 것이 차량 핸들의 '블루투스 통화' 버튼과 '음량' 버튼 그리고 '다음곡, 이전곡 선택'버튼이다.

안드로이드 올인원은 이것까지 연동하여 작동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차량 센터페시아에는 라디오 버튼, 미디어 버튼, 폰 버튼, 트랙버튼, 찾기 버튼, 메뉴 버튼 등등 많이 있다. 이런 기능조차도 다 태블릿과 연동하여 제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CAN 통신을 해야 하며 CANBUS라는 일종의 디코더 장치가 필요

 

차량 내부의 음원들과 연동하여 작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결잭'들이 존재

자출은 외부 우퍼 등이 없는 순정 깡통 스피커를 뜻

JBL, BOSE, 등등이 들어간 제품은 무출

여기에 맞춰서 연결잭도 선택 사항으로 차량의 연식과 옵션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구입하기 때문에 소리가 안나서 고생하다 결국 뜯어 오디오 작업하는 업소에 가는 경우가 많다

안드로이드 올인원이 단순히 매립형 태블릿이 아니라 차량 내부의 소리와 기타 제어 장치까지도 표시하고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담긴 제품

 

캔버스(CANBUS)

커넥터 꽂아 왼쪽 중앙에 있는 잭이 전원 라인

중간에 있는 잭은 캔통신 및 제어선

우측에 있는 선은 라디오 및 GPS선

 

어떤 제품을 구입하는가?

가장 잘나가는 제품은 7862라는 칩셋을 쓰는 제품이라 이 칩셋을 쓴 제품으로 제조사 이름만 바꿔서 하드웨어 케이스 갈이 하는 수준으로 내부 소프트웨어 지원의 차이가 어차피 하드웨어는 대동소이

 

 

설치하는 내용은 무지와 다양한 트러블 때문에 여러번 뜯었다 붙였다를 반복해야 하는게.. 설명서가 같이 오는 것도 아니고, 뭘 잘못했는지도 알 수가 없다.

처음에는 후방카메라 연결할때는 사진을 보고도 어떻게 연결해야할지 몰라 잘랐다 붙였다를 여러번 반복하고 소리가 안나서 다시 뜯고 그래도 설치 자체는 생각보다 생당히 직관적 선택만 완벽하다면 잭바이잭으로 오기 때문에.. 센터페시아 쪽 탈거가 조금 힘들긴 하지만 온 잭대로 꼽아서 잘 되는지 테스트만 하면 되기 때문에 그나마 초보자들이 비벼볼만한 구석이 있다

적어도 안드로이드 올인원은 옵션대로 꽂아 넣으면 된다.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설치할때 결국 쓰는건 몇몇 기능에 한정 쓰는 앱만 쓴다

나는 주로 티맵과 음악앱을 라디오 듣고, 팟캐스트 듣지만 결국 가장 많이 쓰는건 티맵과 기본 음악앱 아니면 블루투스 연결앱은 폰과 연동해서 쓰기 때문..

안드로이드 올인원으 기본적인 사용성 이외에 차량의 OBD2 단자를 활용하여 차 내부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일부 '어라운드 뷰'까지 설치하여 사용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설치 후 안드로이드 오토도 써보고, 온갖 앱도 설치해봤는데.. 부질 없다. ㅎㅎ;;

그냥 기본 기능에 충실하는게 차량 내부 버튼과 연동되어 작동하는 것만으로도 일체형의 기분이 나기 때문에 만족

또 한가지 장점은 안드로이드 올인원은 설정을 통해서 이를 조절하여 전원 릴레이가 없이도 꺼지지 않고 부팅이 정상적으로 될 수 있다. 또한 '대기모드'를 설정하여 대기모드시에는 안드로이드가 꺼지지 않기 때문에 모든 기능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만 그렇게 쓰면 가끔 버벅이고, 방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콜드부팅'을 선호

소프트웨어가 그렇게 썩 훌륭한 제품은 아니다. 기능은 다 되는데, 소프트웨어가 미려하거나 쓰기 좋게 나와있는건 아니라서 '사제 런처'를 깔아서 플레이 스토어에 들어가 여러개 앱이 있고 가장 저럼한 제품을 골라서 사용쓰면서 계속된 전원 차단으로 인한 강제종료 때문인지, 기본 음원앱이 혼자서 무한 재작동하는 문제가 발생한적이 있다. 이후에 루팅 안하고 루팅없이는 힘들어서 포기 그냥 손쉽게 usb만 꽂으면 자동으로 설치 쓰던 앱만 설치 순정 그대로 쓴다.

라디오는 기존 오디오에 연결하는 순정 안테나를 그대로 갖다 쓰기 때문에 주파수를 잡아서 그대로 수신하여 들을 수 있다. 또한 GPS가 있기 때문에 내비게이션 위치를 잘 잡고 속도 표시도 정상적으로 LTE도 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터 함께쓰기' USIM을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동작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 하나 소소한 장점은 기본 스피커를 쓰는데 안드로이드 올인원에 DSP가 있어서 음질이 더 좋아진다.

 

Phone의 블루투스 연결기능

블루투스로 휴대폰으로 재상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고 통화도 가능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의 장점은 '앱 업데이트의 번거로움'이 없다는 점이 앱 업데이트는 휴대폰에서 알아서 다 해주는 거니까 LTE나 이런거 없이 휴대폰 데이타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