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9. 15. 13:10

미스코리아 출신 레이싱모델 겸 로드걸로 활동해오던 신해리(본명 신화진)가 32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지난 14일 레이싱모델 조인영은 SNS에 “사랑하는 우리 해리 가는 길 외롭지 않게 깊은 애도와 명복을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리며 안타까운 부고 소식을 전했다.

이후 신해리의 SNS에는 “너무 맑았던 해리야, 좋은 곳으로 가” “보고 싶을 거야” “천사같은 사람이 내 인생애 있어줘서 너무 고마웠어”라는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신해리 불과 사망 3일 전까지도 SNS에 “요즘 살 빠지니까 얼굴 윤곽이...머리는 더 잘라야 하나, 길러야 하나 고민이”라는 평온한 일상이 담긴 글을 남기며 팬들과 소통했다.

2012년 미스코리아 경남 경남은행 출신인 신해리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레이싱모델로 활동했다. 2018년부터는 로드FC(ROAD FC) 로드걸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개인 사정으로 올해 8월 31일 은퇴식을 갖기도 했다.

신해리의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심장마비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 역시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발인은 15일,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3. 1. 07:23

 

가수 벤(32·본명 이은영)이 이욱 W재단 이사장과 결혼 3년 만에 이혼한다.

 

 

벤의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벤이 이혼하는 것이 맞다"며 "상대방 측 귀책에 따른 것으로,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이혼조정 절차를 밟았고, 최종 이혼 신고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벤은 지난 2019년 9월 이 이사장과 열애 중임을 알려 공개 연애를 했고, 이듬해 8월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2021년 6월 이 이사장과 결혼식을 올린 뒤, 지난해 2월 딸을 출산했다.

 

벤은 2010년 여성 보컬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다가 2012년 미니앨범을 내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가창력을 갖춘 실력파 여성 보컬로 꼽히며 '180도' '열애중'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욱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기후난민 구호사업 등을 하는 W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