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에는 소래포구 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두 곳이 있습니다. 종합어시장은 외지인 상인들이 들어와 회를 취급하는 집합 상점가이며, 전통어시장은 공식적인 전통시장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두 시장은 위치와 운영 주체가 다르며, 전통어시장만 수산대전,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전통시장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 특징: 회를 판매하는 집합 상점가 형태의 시장.
- 위치: 전통어시장과 가까이 위치해 있지만, 별도의 건물로 운영.
- 운영 주체: 외지인 상인들이 운영하는 장소
- 지원: 전통시장 지원 대상에서 제외.
- 각종 바가지 불법 행위들이 발생하는 장소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 특징: 공식적인 전통시장으로 인정됨.
- 위치: 바닷가와 맞닿은 곳에 위치하며, 최근 화재로 인해 재건축됨.
- 운영 주체: 구청에서 관리.
- 지원: 수산대전,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전통시장 지원 대상.
- 그렇다고 이곳에서는 바가지나 불법이 없다고 장담 못함
차이점 요약:
종합어시장은 회를 판매 하는 외지인 상점들의 집합이고, 전통어시장은 법적으로 인정받는 전통시장입니다. 따라서 지원이나 정책 측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사라지지 않는 의심…돌아오지 않는 민심
바가지요금·불법 상행위 논란 실추된 시장 이미지 회복 요원 꽃게·전어 제철에도 상권 침체 손님 “제 가격 맞는지 의문 들어” 상인 “곧 있을 축제에 많이 오길” |

“제철을 맞은 꽃게와 전어가 있으니 보고 가세요. 방금 들어와서 실하고 좋아요.”
19일 오전 9시쯤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상인들은 손님이 지나갈 때마다 꽃게를 집어 든 팔을 쭉 뻗어 보이며 호객을 했고, 손님들은 들은 체 만 체하며 빠른 걸음으로 다른 가게로 이동했다.
이날 어시장을 찾은 김태형(32)씨는 “주위에 꽃게를 살 곳이 마땅치 않아 방문하기는 했는데 바가지 논란이 있어 제 가격이 맞는지 의심이 든다”며 “한참 동안 여러 점포를 돌면서 수산물 상태와 가격을 비교했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각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서는 손님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적막감이 감돌았다.
많은 점포가 경영난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으면서 어시장 곳곳에는 불 꺼진 빈 점포가 넘쳐났다.
상인 김방호(47)씨는 “경기가 좋지 않은 데다 소래포구 이미지가 너무 나빠져 손님들이 많이 줄었고, 상인들도 버티지 못하고 떠나고 있다”라며 “조만간 개최되는 소래포구 축제에 많은 사람이 오길 기대한다”고 했다.
바가지요금과 과도한 호객 행위로 도마 위에 올랐던 소래포구 어시장이 깊은 침체기에 빠져 있다.
관할 지자체와 상인들이 합심해 다양한 자정 활동을 펼치고 있음에도 어시장을 향한 민심은 싸늘하기만 하다.
남동구에 따르면 소래포구 축제를 앞둔 상황이지만 상인들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하다.

지난해부터 소래포구에서 벌어져온 각종 논란으로 돌아선 민심이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서다.
올 2월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서는 대게 2마리를 37만원에 판매하거나 가격표에 광어 1㎏당 4만원이라고 적어 두고 5만원에 넘기는 행위가 이어지면서 바가지 논란이 일었다.
아울러 과도한 호객 행위와 저울 조작, 수산물 바꿔치기 등 불법 상행위가 끊이지 않으면서 소래포구 전체 이미지가 실추된 상황이다.
이에 구는 3월부터 최근까지 소래포구 상인들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과 계량기 불량, 식품접객업소 위생 관리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해 과태료 21건과 개선 명령 68건 등 총 150건의 행정 처분을 내렸다.
구 관계자는 “대부분 상인이 소래포구 이미지 추락으로 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라며 “상행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단속을 강화하고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자정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혼용 사용 특정 시장서 구에 민원 제기·구, 불법 상행위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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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는 6일 최근 소래포구 불법 상행위 관련 보도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소래포구전통어시장'을 '소래포구종합어시장'과 혼용해 사용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표기에 주의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최근 문제가 불거져 합동단속을 벌인 곳은 '소래포구종합어시장'으로 법에 근거한 정식 시장인 '소래포구전통어시장'과는 위치와 운영 주체가 명백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은 명칭은 '시장'을 사용하나, 회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집합 상점가' 라를 말한다. 지난해 '큰절 사과'와 함께 자정 캠페인을 벌인 곳도 '소래포구전통어시장'과는 다른 곳이다.
구 관계자는 " 언론에서 전혀 다른 시장의 이미지와 영상의 무단 사용과 단어 혼동 등으로 해당 상인회 상인 측으로부터 정정을 요청하는 민원이 남동구에 접수되고 있다."면서 " 하지만 구는 시장 구역과 상관없이 소래포구 불법 상행위에 엄정 대응해 소래포구 이미지 개선, 이용자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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