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한국고용정보원이 조사한 지방소멸위험지수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3년 3월 기준 소멸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은 228개 전국 시군구 중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조사한 지방소멸위험지수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3년 3월 기준 소멸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은 228개 전국 시군구 중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소멸위험지역에 속하면서 가장 위기감이 높은 인구 3만 명 이하인 곡성군은 지난 2일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내년도 효율적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등을 위해 `2025년도 지방소멸 대응기금 발굴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조사한 지방소멸위험지수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3년 3월 기준 소멸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은 228개 전국 시군구 중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날 보고회는 이상철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전 실과소원장 등 24명이 참석 주거환경개선, 경제·생활인구 증대, 문화·의료등 5개 분야 170억 규모 14건의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2025년도 지방소멸 대응기금 발굴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서는 실과별로 발굴한 사업을 중심으로 기존 22~24년도 기금사업과 연계해 인구 유입에 가시적 효과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사업들을 우선 선정할 계획으로 이후 2월 중 곡성군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민관산학 실무협의회의 논의를 거쳐 2025년도 투자계획에 최종 반영할 방침이다.
군수는 “우리 군이 청년과 농촌 유학 등의 인구 유입으로 보다 젊고 활력있는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 유출을 막고 인구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사업 발굴에 전 실과가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기초계정 112억 원을 확보했고 전라남도 광역계정 90억 원까지 포함하면 총 202억 원으로 도내 최다 금액을 확보 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 관계자는 “일자리가 답이다.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노력이 인구증가 효과로 이어졌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둘 수 있지만,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느냐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주간에 따르면 중앙대도시계획학 박사 마강래 교수는 “생활 인프라를 유지하려면 적정 인구가 절대 필요하다. 인구가 계속 감소하면 생활 인프라를 유지할 수 없게 되고 인구가 더 빠져나가는 악순환에 빠진다”고 설명했다.
'정치 경제 사회 국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석열 대통령 서거 저주 경기도 김포 거주 70대 무속인 수사 경찰 (0) | 2024.09.27 |
---|---|
광주 서구 화정동 도로 마세라티 법인 차량 오토바이 배달 커플 추돌 20대 여성 사망 (0) | 2024.09.25 |
지방 소멸 위험 한국 인구 90% 도시 지역 거주 지방 농어촌 7.9% 거주 (4) | 2024.09.13 |
기상청 13호 태풍 버빙카 발생 이동 경로 14호 태풍 폴리산 감시 추적 (0) | 2024.09.10 |
광주 서구 풍암동 아파트 16층 50대 남성 대나무 죽창 지인 목 찔러 살해 도주 죽창가 (0) | 2024.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