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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0.18 고속버스 민폐녀 얼굴 침대처럼 의자 뒤로 젖힌 20대 개딸 여성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3. 10. 18. 12:02

버스 민폐녀 얼굴, '침대처럼' 의자 뒤로 젖힌 20대 여성.. "이거, 몰카 아니냐"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상 급속 확산 중
"애초에 이렇게 젖히라고 만든 좌석 아니냐"

고속버스 좌석을 한껏 젖힌 한 여성승객이 버스 기사 및 다른 승객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대부분 버스 민폐녀 얼굴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버스 민폐녀 얼굴, '고속버스'에서 의자 등받이 끝까지 젖히고 적반하장

 

고속버스 좌석 젖힘 문제를 두고 주변 승객 및 버스기사와 갈등을 빚은 여성 승객의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돼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는 고속버스 민폐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한 고속버스에 탑승한 여성 승객이 '좌석 젖힘' 문제로 다른 승객과 옥신각신하는 상황을 촬영한 영상 입니다. 영상에는 20대로 추정되는 고속버스 여성 승객 A씨가 좌석 등받이를 최대한 뒤로 젖힌 채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자 네티즌들은 "계속해서 평정심을 유지하시는 기사님이 정말 대단하다", "보기만 해도 너무 화가 난다", "진짜 혈압이 오르다 도중에 영상을 꺼버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기요 좀.." 버스 민폐녀 얼굴, '의자 등받이' 젖혀 앉아 불편 호소한 사연


 
고속버스 홈페이지

지난 15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영상이 게재 되었습니다.  20대 여성 A씨는 버스의 가장 앞자리에 앉아서, 뒷자리 승객이 짓눌릴 정도로 의자를 뒤로 끝까지 젖혀 뒷자리 승객을 불편하게 했습니다.

뒷자리 승객의 다리가 짓눌리는 등 불편을 호소했고 버스 기사가 나서 의자를 앞으로 세워줄 것을 부탁했지만, A씨는 고집을 부리며 거부 했습니다. 버스 기사가 "누워서 가라고 만든 버스가 아니니, 조금만 양해해 달라"고 요청 했는데요.

 

버스기사의 정중한 부탁에 A씨는 "아니, 애초에 이만큼 숙이라고 만든 것인데 뭐가 문제냐"라며 짜증을 냈습니다. 기사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되니까 양해를 구하는 것이다. 자유라는게 이런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타일렀습니다.

 

버스 민폐녀 얼굴, '버스기사'의 정중한 요청에도.. "뒷사람 때문에 내가 불편할 수 없다"


 

 

고속버스 좌석 등받이를 최대한 뒤로 눕힌 젊은 승객이 버스 기사는 물론 나이가 지긋한 다른 버스 승객들과도 반말로 욕설로 실랑이를 벌이는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3분 가량의 영상 속에서 버스 기사가 "다른 사람한테 피해가 되니까 양해를 구하지 않나. 자유라는 것이 남한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누리는 것이다"라고 타이르자 A씨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거절하는 것도 제 의사인 것이다.

그걸 꼭 들어야 하는 이유는 없다

여성 A씨의 이러한 행동에 주위 승객들도 "그럴 거면 프리미엄 버스를 타라"라며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그럼에도 A씨는 자신의 뜻을 전혀 굽히지 않았고, 계속해서 주위 승객들은 수근 거리기 시작 했습니다.

 


"너나 잘해 XX.." 버스 민폐 얼굴, '노부부' 지적에 욕설 하며 대답하기도


지난 15일 고속버스 내부에서 여성 A씨가 의자 등받이를 거의 눕다시피 젖히며 뒷자리 승객에게 피해를 주자 버스 기사가 정중히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을 요청 했습니다. 이에 분노한 할머니 승객은 "이게 침대냐. 안방이냐"고 으름장을 놓았는데요.

이에 "아니 그렇게 불편하면 차를 끌고 다니시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할머니 승객은 "너나 그래. 나 집에 (차) 없다"라는 말에 "그럼 불편해도 참고 가야지"라고 반말로 받아쳤고, 할머니 승객은 "어느 정도껏 해야지 정도껏"이라며 혀를 찼습니다.

이후에도 A씨는 "아니 애초에 이렇게 만들어진 것을 어쩌라고"라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참다 못한 뒷자리 승객이 "어이 젊은이, 조용히 좀 해. 잘한 거 없아"라고 타이르자 A씨는 "아니 그쪽 사모님 단속이나 하세요. 반말하는데"라고 말했습니다.


버스 민폐녀 얼굴? '노부부 승객'에게 화가 나 이렇게 말하기도.. "부모도 없냐?"


 

참다 못한 뒷자리 승객이 "너나 잘해"라고 하자, 여성 A씨는 "너나 잘해. 나이 먹으면 다 어른인 줄 아나"라며 무례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보다 못한 버스기사는 "어른한테 그러시면 안 된다"라고 제지 했습니다.

A씨는 "먼저 반말하고 큰소리를 치지 않았냐"라고 말하는가 하면 노부부는 "반말하게 만들었잖아"라고 하자 "그러니까 나도 반말하잖아"라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여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여성 A씨는 "너는 부모도 없니?"라는 말에는 "넌 없어? 존중받고 싶으면 먼저 그렇게 행동 하시라"고 말한 뒤 "너나 그래"라는 노부부의 말에 "아니 그렇게 못 한다고. 존중 못 한다고. 바보냐? 씨X 진짜"라고 욕설을 뱉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에 한 여초 커뮤니티에는 해당 영상을 촬영한 시민의 행동을 꾸짖기도 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애초에 이거 찍어서 유포한 것이 몰카 아닌가요? 싸워서 증거용으로 찍었다고 해도 자기가 뭔데 이걸 인터넷에 유포하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른 네티즌은 "유포하는 사람들도 역겹다. 본인 전후사정 다 봐서 누가 일방적으로 억울한 일 아닌거 다 알면서 그냥 흥미로우니까 올려버린 것이다. 싸움이야 세상 사는데 어디서는 일어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버스 민폐녀 얼굴, '의자 등받이' 문제에도 제지를 잘 하지 못했던 이유 밝혀졌다


 

좌석버스 등받이와 관련한 논쟁은 예전부터 꾸준히 있어온 논쟁 거리 입니다. 누군가는 등받이를 젖히는 것이 승객에게 주어진 일종의 권리라 생각하지만, 일부는 뒷사람의 불편함을 고려해 자제 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16일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논쟁이 계속되는 이유는 버스 좌석 등받이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없기 때문이라 할 수 있는데요. 차내 금연 등 승객이 해서는 안 되는 행위가 있지만 버스 등받이에 관한 내용은 없습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이에 전국고소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등받이 조절 각도는 버스 제조사에서 결정한다"라며 "고속버스 운송사들은 이보다 더 과도한 각도로 의자가 젖혀지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하는 역할만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승객들 사이에서 등받이로 인한 분쟁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기사들이 법적으로 제재할 수 없다"며 "최대한 중재를 끌어낼 수 밖에 없다"고 하여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버스 제조사들은 좌석 간의 거리와 등받이 각도를 어떻게 정하는 것일까요? 이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며, 앞좌석 등받이 뒷면과 뒷좌석 앞면간의 거리가 65cm가 되어야 합니다.

즉, 이 말은 즉슨 등받이 제작·사용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만들어지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분쟁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서로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먼저 배려하는 태도가 유일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