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5. 3. 13. 12:26

알고보니 나쁜 넘이네..

어릴때 데리고 놀다가 나이 드니 뱉었네..

이놈 로리타 뭐시기 있나 보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배우였던 고 김새론 관련 영상을 또 올렸다.

12일 가세연은 김새론 가족에게 받은 자료라면서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이날도 가세연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김수현과 연인 사이였다는 주장을 계속 펼쳤다. 물론 김수현 측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이미 여러 차례 부인했던 내용이다.

12일 가세연은 유튜브를 통해 '김수현이 군 복무 당시 김새론에게 보냈던 편지와 사진' '김수현과 김새론이 함께 찍은 것'이라는 등의 설명과 함께 영상에 자료를 첨부했다.

그러면서 김수현이 직접 지었다는 애칭도 전했는데, 김수현이 자신을 가리킨 말은 '유튜버 김파리', 김새론을 부르던 건 '새로네로'라고 했다.

김수현의 군 복무 시기는 2017년 10월 23일부터 2019년 7월 1일까지였다. 그는 육군 제1보병사단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김새론의 출생일자는 2000년 7월 31일로, 2017년 기준 연 나이 18세였다. 같은 해 김수현은 30세였다.

한편 가세연의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를 통해 김새론이 과거 트위터에 자신의 사진을 올리곤 "새로네로"라는 말을 짧게 남겼던 캡처본이 퍼지기도 했다.

 

또한 가세연은 김새론 이모라는 여성 A씨와 또 통화를 하고 그 녹취도 공개했다.

A씨는 특히 골드메달리스트 측이 김새론에게 약 7억 원의 변제를 요구했던 사실과 김수현과의 일을 부정하는 것에 대해 분노했다.

가세연이 "'김새론 씨가 미성년자일 때 김수현과 사귀었다는 증거 있냐'라는 말이 있다"고 하자 A씨는 격앙된 목소리로 "진짜 제발 이렇게까지 증거를 내미는데도 아직도 그런 얘길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너무 화가 나고 증거는 많다. 다 까버릴까? 새론이가 그렇게 작품을 하겠다고 하는 걸, 양심이 있으면 그런 기사 내지 말라 그래라. 새론이 다 해주겠다고 데리고 간 회사에서 한다는 게 새론이는 진짜 그거 작품 끝까지 책임져서 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건 묵사발 해놓고"라고 외쳤다.

A씨는 "지금이라도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해야 하는 거 아니냐. 본인 것 소중하면, 남도 소중한 걸 알아야지"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가세연이 "김새론 씨가 미성년자였을 때 김수현과 만나고 있었다면, 가족이 말렸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있다"고 하자, A씨는 "(처음엔) 몰랐다. 연예인들은 작품 통해 만날 수도 있고, 연락할 수 있는 거니까. 그런데 (김수현으로부터) 군대 사진도 오고 해서 그때 새론이가 김수현과의 관계를 얘기해서 알게 됐다. 알고 나서 엄청 반대했다"고 답했다.

이어 "새론이가 (김수현한테) '어린애 갖고 놀지 말라'고 했다더라. 그러자 김수현이 뭐라고 했겠어요. '나 너 진심으로 아낀다'. 애한테 그런 거다. 나중에 결혼 얘기도 나왔다. (결혼 얘기는) 새론이가 20대 초반이었을 때"라고 주장했다.

 

A씨는 가세연에 제보를 한 이유에 대해선 "저희는 힘이 없다. 손 내밀어 주는 분 잡을 수밖에"라고 설명했다.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은 김수현의 생일이기도 하다.

김수현 측은 가세연의 지난 10일, 11일 방송에 모두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12일자 방송에 대한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4. 15. 13:47

 

'김수현 아버지'에게 큰 관심 쏠려
“지금은 여느 부자지간 못지않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큰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연 김수현의 실제 아버지 김충훈에 대한 뜨거운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김충훈 재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 많은 이들 부자(父子) 관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김충훈은 1980년대 중반 언더그라운드 최고의 록밴드로 사랑받은 그룹사운드 세븐돌핀스의 리더이자 리드 보컬이었던 인물이다. 세븐돌핀스는 배철수, 구창모 등을 배출한 불세출의 밴드 송골매가 등장한 이후로 주춤한 인기를 누렸다. 라이벌 구도를 이룬 두 그룹이었지만 세븐돌핀스는 점차적으로 사람들에게 잊혀갔다.

세븐돌핀스 대표곡으로는 '밤부두' '뭐라고 시작할까' 등이 있다. 활발히 활동하던 시절 김충훈 등 세븐돌핀스 멤버들은 회당 500만원이 넘는 큰 금액을 받고 무대를 설 정도로 인기가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원조 꽃미남 가수로도 이름을 알린 김충훈은 2009년 솔로곡 ‘오빠가 왔다’, ‘옆집에 불났네’ 등의 노래를 발매하며 솔로로 활동을 이어갔다. 2010년대 중반에는 '가면'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 '브라보' 등의 노래를 공개하며 활동을 이어가기도 했다. 지난해 6월에는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콘서트 게스트 라인업에는 정수라, 김범룡 등 유명 가수들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김충훈은 과거 전국을 돌아다니며 밴드 활동을 할 시절 부인과 이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슬하에는 김수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새로운 인연을 만나 가정을 다시 꾸리며 자녀도 낳았다.

 

이때 낳은 아이가 가수 김주나다. 김수현과 김주나는 이복남매 관계다.

2020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패널로 출연한 황영진은 "(김수현 씨가)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나? 현재 아버지와 이복동생과 이복동생을 낳은 어머니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해진다"고 말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또 2016년 방송된 MBN '아궁이'에서는 패널로 등장한 위일청이 "김수현이 스타가 된 후 (김충훈에게) 전화를 해봤다. (부자가) 가끔 얼굴은 본다고 하더라. 어릴 땐 사춘기 아들에게 영향을 끼칠까 자주 연락을 못했는데 아들이 연예인이 된 후 먼저 연락을 했고, 지금은 여느 부자지간 못지않다"는 말을 남겼다.

지난 13일 보도에 따르면 김충훈은 서울 강남 모처에서 재혼식을 조용히 올렸다. 김충훈 부부는 재혼 이후 오랜 시간 함께 해오긴 했지만 식은 따로 올리지 않았기에, 최근 재혼식을 따로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