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사가해학부모'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3.10.01 대전 관평초 가해 학부모 피아노 강사 신상 4년간 16차례 악성 민원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3. 10. 1. 18:12

대전 피아노 강사 신상, 4년간 16차례 '악성민원' 넣은 이유 공개됐다

 

지난 25일 가해 학부모의 신상을 공개하고 있는 SNS 계정 '촉법나이트'에는 교사를 지속해서 괴롭힌 것으로 추정되는 학부모의 신상을 공개 했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대전 피아노 강사 신상에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대전 피아노 강사 신상, '악성민원' 넣었던 학부모 징계 절차 나서

최근 대전에서 숨진 초등 교사 사건과 관련해 대전시교육청은 악성 민원인을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교장 등 관리자 징계 절차에 나섭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간 실시한 진상조사 결과를 지난 27일 발표 했는데요.

조사 결과 교사 A씨는 학부모 B씨 등 2명으로부터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총 16차례의 악성 민원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씨 등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7차례의 민원을 제기한 것을 포함해 학교에 방문하는 등 민원을 제기 했습니다.

이에 시교육청관계자는 "학교 관계자 등 4명이 교원 지위법과 교육공무원법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징계 절차에 돌입하여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해 누리꾼들에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직업이 뭐냐면.." 대전 피아노 강사 신상, '촉법나이트' 계정에서 공개해


극단 선택으로 숨진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에게 지속해서 악성 민원을 넣은 것으로 지목된 학부모들 중 한 학부모의 정보가 추가로 공개 됐는데요. 이는 미용실, 김밥집 등에 이은 세 번째 신상공개 입니다.

가해 학부모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SNS(소셜미디어) 계정 '촉법나이트 관평점'은 지난 2일 숨진 대전 초등학교 교사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것으로 추정되는 학부모의 C씨의 신상을 공개 했습니다.

계정 운영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비교적 최근으로 보이는 C씨의 얼굴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실명과 직업 등이 적혀 있었고, 계정 운영자는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사람이 참 기가 막힌다"라고 비판 했습니다.

 


대전 피아노 강사 신상, 초등교사 사망사건에.. "악성 민원 넣은적 없다" 주장


폭로 SNS 계정을 개설한 계정 운영자에 따르면 가해자 C씨의 직업은 피아노 강사 입니다. 미용실, 김밥집 등을 운영 중인 가해자 추정 인물에 이어 세 번째 신상 공개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앞서 가해 학부모로 지목된 바 있는 C씨는 "문제행동을 보인 4명의 학생 중 1명은 제 아이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숨진 교사의 지도에 불만을 품고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거나 학교에 민원을 넣은 적이 없다고 주장 했습니다.

 

한편 대전 지역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40대 교사 A씨는 지난 5일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7일 끝내 숨졌는데요. 올해 20년 차 교사인 A씨는 2020년에 무고성 아동학대로 고소까지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