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봉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18년 9월 A의 언니 C씨는 A씨의 수입이 일정치 않자 이를 안타깝게 여겨 남편B씨가 개원하는 의원의 접수와 수납 업무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조건은 주2~3회씩 강원도의 병원을 오가는 것이었고, 4대 보험과 함께 20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평소에 술을 잘 마시지 않던 B씨는 병원 개원 이후 새벽 3,4시에 들어오는 일이 잦아졌고, A씨가 형부 B씨의 카드로 300만원 가량의 쇼핑을 한 일이 벌어졌다.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눈치챈 C씨는 A씨에게 병원에 출근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A씨는 2019년 4월 강원도 병원 근처의 원룸을 얻어 B씨와 동거를 시작했다고. 이를 가족들이 만류하자 A씨는 연을 끊겠다고 거짓말하며 다시 B씨의 병원에 출근했다고 해 충격을 더했다.발달 장애 아들을 키우고 있는 C씨는 상간녀 소송을 준비 중이라며 "비참한 심경을 떨칠 수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고 전해졌다.'연애의 참견3' 제작진은 "현재 사실관계 확인 중에 있다"면서도 "다만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 특성상 관련 없는 배우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연애의 참견3' 유튜브의 몇몇 영상은 댓글이 막혀 의구심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이 해당 회차에 출연한 배우를 재연배우 A씨로 추측하며 악플 세례가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뿐만 아니라 이 여배우의 SNS 계정도 최근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