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3. 18. 11:41

 

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0대 어머니와 5살 아들 등 3명이 숨지는 참변이 벌어졌다.

 

 

 

지난 17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와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0분께 전남 담양군 대덕면 고창담양고속도로 고창 방면 40㎞ 지점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1차로에 멈춰 섰다.

단독 사고였고, 당시 차 안에는 7살, 5살 두 아들이 함께 타고 있었다.

 

이때 뒤따라오던 팰리세이드 SUV가 A씨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모닝이 2차로로 튕겨 나갔다. 팰리세이드는 1차로에 멈췄다.

사고 직후 SUV 운전자 B(48)씨는 차에서 내려 모닝 차량에 고립된 여성 운전자와 아이들을 구조하고 있었는데, 이때 더 큰 사고가 이어졌다.

1차로, 2차로에서 각각 오던 관광버스 두 대가 멈춰 서 있는 사고 차량과 사고를 수습 중이던 B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덮쳐버린 것이다. 모닝은 뒷좌석에서 트렁크까지 차량 뒷부분이 날아갔고, 팰리세이드는 차량 내 에어백이 모두 터졌다.

 

이 사고로 모닝 운전자 A씨와 작은아들 B(5)군이 현장에서 숨졌다. 차에 동승해 있던 A씨의 다른 자녀 C(7)군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차량을 들이받은 SUV 운전자 B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관광버스에서는 각각 2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경찰은 각 차량의 블랙박스와 관광버스 운전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 중이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2. 11. 15:02

전기차는 사고 나면 죽는다

배터리 폭발 순식간에 탈출 어려움

전기 장치 작동 불가 문 안열림

 

전기차는 폭발 안하는 배터리 나오면 사는 걸로

울산 북구 염포동 성내삼거리에서 사고난 차량에 불이 나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충돌후 화재 5분만에 차량 전소

공포의 전기차 사고

 

 

23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9분께 울산 북구 염포동 265-57(성내고가교 하부) 성내삼거리에서 아산로 방면으로 진입하던 아이오닉 5 차량이 교각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불이 나 운전자 1명이 숨졌다. 불은 차량을 완전히 태우고 4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차량과 운전자가 완전히 불에 타 번호판 확인과 사망자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차량이 교각을 추돌한 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발화지점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