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3. 18. 14:50

여자 프랑켄슈타인

장르 코미디, 로맨스, SF, 모험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각본 토니 맥나마라

원작 앨러스데어 그레이 《가여운 것들》

제작 에드 기니 앤드류 로우 요르고스 란티모스 엠마 스톤

. 등장인물

벨라 백스터 - 엠마 스톤

던컨 웨더번 - 마크 러팔로

고드윈 백스터 박사 - 윌렘 대포

맥스 맥캔들리스 - 라마 유세프

해리 애슬리 - 제러드 카마이클

오브리 드 라 폴 블레싱턴 경 - 크리스토퍼 애벗

펠리시티 - 마가렛 퀄리

스위니 - 캐서린 헌터

투아넷 - 수지 벰바

신부 - 웨인 브렛

주연 엠마 스톤 마크 러팔로 윌렘 대포 라마 유세프 제러드 카마이클 크리스토퍼 애벗

《프랑켄슈타인》의 여성판이라는 평을 듣는다. 작중 벨라의 행적은 《프랑켄슈타인》의 작가인 메리 셸리의 가족관계, 그리고 생애와 연관이 있는데, 그녀의 아버지는 아나키즘의 사상가, 어머니는 페미니즘의 선구자였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여덟 번째 장편영화. 스코틀랜드 작가 앨러스데어 그레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감독의 전작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처럼 영국, 아일랜드, 미국 합작에 영국을 배경으로 제작되었다.

제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과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에 공식 초청됐으며, 이 중 전자 영화제에서는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였다.

천재적이지만 특이한 과학자 갓윈 백스터(윌렘 대포)에 의해 새롭게 되살아난 벨라 백스터(엠마 스톤).

갓윈의 보호를 받으며 성장하던 벨라는 날이 갈수록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망이 넘쳐난다.

아름다운 벨라에게 반한 짓궂고 불손한 바람둥이 변호사 덩컨 웨더번(마크 러팔로)이 더 넓은 세계를 탐험하자는 제안을 하자, 벨라는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망으로 대륙을 횡단하는 여행을 떠나고 처음 보는 광경과 새롭게 만난 사람들을 통해

놀라운 변화를 겪게 되는데….

세상에 대한 경이로움과 아름다움, 놀라운 반전과 유머로 가득한 벨라의 여정이 이제 시작된다.

영화의 줄거리가 성인 여성의 몸에 아기 뇌를 이식해서 몸은 성인인데 정신은 아기인 상태로 아기일때하는 자위 행동은 인간의 성장 수순이지만, 거기서 더 나아가서 아직 완전히 성인이 된것 같지 않아 보이는 벨라가 던컨과 성관계를 하는것..

드라마 우영우의 정신지체 장애인과의 성관계가 생각난다는 페미스트들

과연 벨라의 창녀 생활이 이 영화에 꼭 필요했을까 ?

벨라가 각성한건 백스터 박사의 죽음과 본인이 자살 시도를 하게 된 이유를 알게 된 것이라서, 결말과 각성을 위한 장치도 아니고. 단지 벨라 본인의 쾌락을 위해서인데 그걸 꼭 매춘으로 풀어야 했을까? 영화에서 성매매를 너무 경시하는 것 아닌가 생각할수록 찝찝해지더라고.

영화에 나오는 남자들이 벨라를 창녀라고 비난하지만 벨라는 그래서 어쩌라고? 라는 식으로 나오는데 여성이 자신의 쾌락을 위해서 매춘을 하는 것을 별거 아닌 걸로 그리는게.. 진짜 이걸 아무 문제의식 없이 받아들여도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