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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5.20 윤미향 김삼석 딸 학력 피아노 독주회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0. 5. 20. 15:02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유용, 회계부정 의혹을 받는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의 남편 김모씨가 대표(발행·편집인)로 있는 언론매체에 자신의 딸을 홍보하는 기사를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김씨가 사적으로 언론사를 이용해 딸을 홍보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진 뒤 해당 기사는 19일 기준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에 올랐다.

김씨는 2016년 2월 25일 자신이 운영하는 ‘수원시민신문’ 홈페이지에 ‘000 “애증의 악기로 피아노 독주회라니 쑥스러운 마음” 초대의 글 감동”’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기사는 “A씨가 독주회에 지인들을 초대하면서 SNS에 올린 ‘초대의 글’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며 초대장 전문을 올렸다.

A씨는 초대장에 “나를 얽매는 피아노를 참 많이 미워했다. 이 애증의 악기로 독주회라니 쑥스럽고 무거운 마음"이라고 적었다.

이어 “친구들 가족들 모두 열심히 힘들게 사는 중, 여러 가지 외면하고 동떨어져 이것에만 집중하고 있는 데에서 죄스러움도…”라며 “친구들 가족들의 든든한 응원 덕에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윤 당선자의 딸 A씨는 2016년 서울 소재 B 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했다. 이후 시카고의 한 음악대학원을 거쳐 2018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음대에 재학 중이다.

한편 윤 당선인의 딸 유학비용이 가계 수입에 비해 과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유학비 출처에 대해 의혹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