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우디아라비아16강전경기결과예측'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4.01.30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16강전 경기 결과 비관적인 외신 보도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1. 30. 21:40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16강전 경기 결과와 관련해 한국에 비관적인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CBS 스포츠는 29일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경기 결과를 예측한 스코어를 보도했다.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AFC 아시안컵에서 맞붙는다"며 "사우디는 F조 1위를 차지했고, 태극전사들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조 2위를 차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사우디는 견고하고 제압하기 어렵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팀(사우디아라비아)에 다득점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클린스만 감독의 팀(대한민국)을 근소한 차이로 이기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사우디 1-0 한국"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승리를 점쳤다.

16강전 선발 멤버로는 조현우, 설영우, 정승현, 김민재, 김진수, 이강인, 황인범, 정우영, 이재성, 조규성, 손흥민이 출격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시안컵 개막 전 일본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이며 피파 랭킹도 덩달아 두 계단 하락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약체로 꼽힌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3골을 허용하며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말레시아전 직후 통계 전문 업체 '옵타'가 슈퍼컴퓨터를 통해 분석한 대한민국의 아시안컵 우승 확률은 9%까지 추락했다.

아시안컵 통산 3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대회에서 8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역대 전적은 18전 5승 8무 5패로 동률을 기록했다.

 

최근 전적에서는 한국이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안컵 전적만 놓고 봤을 때는 한국이 3무 1패로 한 번도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지 못했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가 전망한 8강 진출 확률은 한국 51.8%, 사우디아라비아 48.2%로 아주 근소한 차이로 한국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01월 31일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16강전을 치른다. 경기 시작 시간은 31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다. 아시안컵 축구 중계는 tvN, tvN스포츠, 쿠팡플레이, 티빙 등에서 볼 수 있다. 16강전에서 이기는 팀은 8강전에서 호주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