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12. 31. 14:03

 

갤럭시 버즈 플러스 !

 

중국제 QCY를 몇년 쓰다가 업글한거였는데 음질도 그렇고, 디자인도 귀엽고 좋았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유닛이 나의 작은 귀에 잘 안맞나 ??

 

착용법을 바꾸면 좀 나아지나 싶은데

순정에 포함되어있는 큰 이어팁으로 바꿔볼까? 하다가 이참에 사제 이어팁이나 한번 써보자 생각

 

후보 1. 아즈라 이어팁 (크리스탈, 맥스)

사제 이어팁으로 유명한 아즈라~

의료용 실리콘 사용한다니 외이도염 문제는 없을듯하고,

(근데 난 귀가 튼튼한지 순정 써도 외이도염 안걸림ㅋ)

색상도 클리어, 스모키 두가지 있고,

S,M,L 사이즈별로 나누어 판매한다.

그런데 아즈라 맥스 제품이 좋다던데,

후보 2. 컴플라이 폼 팁

뭔가 삼성에서도 판매하니 믿음이 가고 메모리폼 이니 귀에 더 착 붙지 않을까?

근데 가격은 너무 사악하다

폼팁의 내구성 문제는 써보면서 느껴보기로 하고..

사이즈도 한 패키지에 S,M,L 같이 들어있는 구성이다.

사이즈는 골라서 하는게 좋을수도 있고,

자기 사이즈 모르거나, 이것저것 껴보고 싶거나,

귓구멍이 짝짝이거나 하면 같이 들어있는게 좋겠고,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듯..

 

컴플라이 메모리 폼팁~

종류가 있나 보던데 트루그립 프로라고 써있다

인스톨 방법 및 착용법

(폼팁이라 팁을 구긴후 귀에 넣으면 밀착되는 방식)

순정 이어팁 분해 및 컴플라이 폼팁과 크기 비교~

위에 있는 폼팁의 왼쪽이 S 사이즈, 오른쪽이 M 사이즈

순정 일반 이어팁과 폼팁 S 사이즈 크기가 비슷하다.

근데 폼팁이야 찌그러지는걸 감안해야하니까..

사이즈는 S와 M을 껴봤는데, 둘다 귀에는 잘들어가는듯?

S 사이즈가 좀 더 편하다싶어 양쪽다 S로 껴놨다~

< 첫 느낌 & 음악감상 >​

치찰음, 투명도, 깔끔함 -2

먹먹함, 차음성, 노이즈 캔슬링 +2

착용감 +10

디자인 -5

듣던대로 투명함이 좀 줄고 먹먹함 차음성 높아진다~

좋은건 이제 더이상 귀안에서 덜그럭거리지 않는다~! ㅠㅜ

이어팁 교체 이유가 이거였던지라,

솔직히 음색은 일반팁이 더 마음에 드는듯하나,

착용시 신경 안쓰이는점 만으로 만족한다~!

새 이어팁 끼고 테스트~

전에는 이어폰 흘러내리는거 계속 귓구녕에 다시 넣어주고, 계속 만져주고..

메모리폼이라 끼고 빼면 귓밥도 잘 묻고 잘안떨어지고, 지저분..

내구성도 별로 안좋아보이지만, 그건 더 써보면서 한번 봐야겠다~

포터블 음향 기기 시장 대세가 유선 인이어일 시절에는 노즐 구경만 잘 고려하여 이어팁을 구매하면 됐습니다. 하지만 TWS가 대세가 된 지금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제조사마다 노즐 크기와 형태를 다르게 설계해서 제품에 맞는 이어팁을 잘 확인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컴플라이는 시장 점유율이 높은 TWS에 대응하는 제품을 내놓는 중인데요. 패키지 전면에 어떤 제품과 호환되는 이어팁인지 안내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2 프로 전용 패키지 후면에는 이어팁을 끝까지 밀어 넣어야 한다는 안내가 있습니다. 에어팟 프로 시리즈는 장착 방법부터 귀에 삽입하는 방법까지 안내하는군요. 개봉은 후면 하단에 있는 양쪽 손잡이 중 한 곳을 잡아당기면 됩니다. 깔끔하게 잘 뜯겨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갤럭시 버즈 2 프로는 노즐이 원형이고, 에어팟 프로는 타원형입니다. 노즐이 원형이면 이어팁 호환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TWS는 케이스에 넣어 충전하므로 높이가 낮은 이어팁을 장착해야 합니다. 컴플라이는 이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높이로 설계했습니다. 반면에 에어팟은 고정 방식이 독특합니다. 양 끝을 걸쇠 형태로 걸어서 고정하는 방식이라 호환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서드파티 이어팁 제조사는 금형을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