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투' 출신 오창훈이 13세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한 지 4년 만에 사망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룹 원투 출신 오창훈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47세.
안타까운 부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가 생전 SNS에 올린 마지막 게시물이 주목받고 있다.
14일 보도에 따르면 오창훈은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던 중 사망했다. 그는 최근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까지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오창훈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마지막까지 음악 활동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올라온 그의 마지막 게시물에는 자신이 작곡에 참여한 가수 펀치와 매드클라운의 곡 ‘보고 싶단 말이야’를 홍보하는 내용이 적혔다.
오창훈은 “오랜만에 곡 나왔어!!! 많이들 들어줍세!!”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 여기엔 곡 작업 당시 가사 종이 위로 직접 남긴 기록과 흔적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 댓글 창에는 그를 애도하는 팬들의 댓글들로 가득했다.
이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데로 가세요. 신나는 음악 감사했습니다”, “그곳에서 아프지 마시고 하고 싶었던 노래 마음껏 하세요”, “추억이 떠나가네요”, “몇 년 전 슈가맨에 나왔을 때 너무 반가웠었는데… 마음이 너무 안 좋네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1976년 생인 오창훈은 가수 송호범과 원투를 결성하고 지난 2003년 1집 ‘자 엉덩이’로 데뷔했다. 이후 ‘쿵짝’, ‘못된 여자’ 등으로 활동하던 중 지난 2010년 싱글 ‘베리 굿'(Very Good)을 끝으로 팀 해체 없이 돌연 휴지기에 들어갔다. 이후 프로듀서 겸 DJ로 활약한 오창훈은 더원의 ‘잘 있나요’, 배치기와 신보라의 ‘사랑하니까’, 정은지의 ‘그대라구요’ 등을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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