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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3.13 계룡시 국공립 어린이집 주임교사 자살 평교사들 집단 따돌림 호소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3. 3. 13. 11:34

문제가 발생한 어린이집은 충남 계룡시에 22년 개원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교사들간의 갈등으로 인해 따돌림과 각종 모의 이간질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으면서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하고만 주임 교사의 남편인 육군 중령이 커뮤니티에 실명을 오픈하고 글을 올리면서 퍼지게 되었다고 한다

사람을 죽이고 멀쩡한 가정이 파괴되도록 만든 당사자들 또한 신상들이 낱낱이 까발려져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호소이다

보배 드림 게시글 내용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612082

 
제 친구의 억울한 죽음을 밝힐 수 있게 도와주세요 | 보배드림 베스트글

아래 내용은 지금은 고인이된 저의 가장친한친구 남편이작성한 내용입니다 부디 끝까지 읽어보시고 제친구의 죽음과 관련된 자들이 처벌받을수 있게 도와주세요

실명을 공개해달라고 요청하였지만 가족들이 받을 상처가 더커질까두려워 실명을 가린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국공립 어린이집 주임교사를 평교사간 집단 모의/역갑질(따돌림)하여 자살을 유도한 사건을 도와주세요. >

 

저는 대한민국 육군 중령 박OO

입니다.

제 아내는 국공립 계룡 00 어린이집 주임 교사이었던 故 유OO입니다.

제가  실명을  공개하며  청원하는  것은  내용의  진실성,  진심성,  진정성을  위함이며, 실명  공개를  통해  앞으로  발생  할  일신상의  불이익  보다,

「아내의 명예 회복과 남겨진 세 아이가 겪어야 할 시선과 말들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 더 큰 가치와 가장으로서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되어 실명을 공개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대명천지에 너무나 억울한 일을 당하여 아내가 세상을 떠나 가정은 지옥이 되었습니다. 가해자가 존재하는 명백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과 상위기관은 사실을 호도하고 은폐하려고 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힘없는 사람으로서 거대한 조직에 막혀 어디에서도 억울함을 풀수 없는 막막함에 이렇게 글로서나마 호소하고자 합니다.

아내는 새로 개원하는 국공립 계룡 00 어린이집의 초대 주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군인인 남편을 대신해서 남자아이 셋을 홀로 키우면서 한달 한두번씩 편도 230키로 먼길을 마다않고 제 부대로 찾아와 내조해 주었습니다.

 

새로 개원하는 어린이집에 선발된 교사들은 아내와 나이와 경력이 비슷했는데 그들이 아내를 시기하고 질투하면서 조직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정규대학 출신들의 자존심이 자격증 교사인 아내에게 반발하는 행위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들이 아내를 투명인간 취급을 함으로써 주임으로서 업무 가중이 심각해 졌습니다. 이 부분은 사례가 너무 광대하여 별도 자료로 첨부하겠습니다.

 

항상 아내에게 불평불만을 가지면서 조직 내에서 위계질서가 제대로 잡히지 않았습니다. 집단으로 뭉쳐서 각종 모략과 허위 사실로 아내를 괴롭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교사로서의 책임감으로 더욱 열심히 일을 하였습니다.

결국 아내는 한국어린이집총연맹 모범교사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여받고, 평가인증을 우수하게 수검 받아 인근 어린이집으로부터 칭찬과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연임하게 되자 그들은 더욱 조직적으로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직으로 뭉친 가해자들이 근거없는 모함으로 아내를 고충신고를 하자

사명감 하나만으로 버티던 아내는 몸과 마음이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하고

정신과 상담으로 겨우 버텨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아내의 정신력이 임계치에 이르렀는지 결국 아파트에서 투신하고 말았습니다. 하늘이 노랗고 막막했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꿈꾸었던 제 인생이 여기서 정지되고 말았습니다.

 

바쁜 남편에게 도움도 못 청하고 세 아들을 키우면서 홀로 힘들게 싸웠을 아내를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지고 창자가 끊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내의 아픔에 좀더 힘이 되어주지 못한 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세 아들의 강인한 여자는 이렇게 무너졌습니다.

 

가해자들은 도의적인 책임을 회피하면서 어쩌면 우리 가족의 비극을 즐거워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금 찢어진 가슴으로 대명천지에 어디에 호소를 해야 마음이 풀릴지 막막하고 답답한 심정입니다.

 

아내를 만나 사랑하고 아이를 낳고 세상을 다 가진 듯이 행복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모함과 멸시를 견디다 못해 떠난 아내를 생각하면 저희 남은 가족들은 비통한 심정 뿐입니다. 남들처럼 평범한 행복을 꿈꾸어 왔는데 모든 것이 사라지고 삶의 의욕도 잃고 말았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오직 진실뿐입니다.

그들의 인권이 소중하다면 아내의 인권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해자들이 아내에게 어떤 위해를 가했는지 밝히고 이에 합당하고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기를 원합니다.

 

이제 제가 기댈 곳이라는 사회의 정의밖에 없습니다.

저는 법을 잘은 모르지만 법은 약자의 편에서 존재한다고 들었습니다.

꼭 진실을 밝혀서 아내가 고통없는 세상에서 영면하기를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