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깨넘들이 판매하는 가짜 USB 장치
용량이 뻥튀기 돼서 표시되는 가짜 2TB USB 메모리
가격이 말도 안되게 저렴하지만 용량이 1TB 이상인 USB, MicroSD 메모리가 보통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해외 직구 쇼핑 사이트에서 판매를 했었는데 국내에서 판매를 한 적도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USB 메모리의 정보 부분을 수정해서 인식되는 용량을 뻥튀기 시킨 제품으로 실제 물리적인 저장 용량 이상을 사용하면 데이터가 손실되는 용량 사기 가짜 USB 메모리
요즘 알리익스프레스의 상품 정보를 가짜로 명시해서 사기 판매하는 경우 대부분 환불 조치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상품 정보에 윈도우 인식 용량만 크고 실제 용량은 다르다고 명시를 한 상태로 판매를 하고 있다.
USB 메모리 직구 시 흔히 볼 수 있는 포장 방식으로 스티커로 2TB 용량이 표시되어 있다.
USB 방식으로 실제 용량은 32GB이고 인식 용량은 2TB라고 명시되어 있다.
USB 메모리를 연결한 후 확인한 속성 창 파티션이 exFAT로 설정되어 있고 용량이 2,097,085,808,640 바이트 약 1.9TB로 표시되어 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로 속도 테스트
읽기 약 26MB/s, 쓰기 약 18MB/s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4k 관련 쓰기 속도가 아주 낮게 측정
정상 USB 메모리 중에도 위와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는 메모리가 있기 때문에 위 결과로 가짜 용량 USB 메모리를 구분할 수는 없다.
※ 가짜 용량 2TB USB 메모리의 실제 용량
실제 용량을 확인하기 위해서 H2Testw 1.4를 사용해서 테스트
27.9GB까지는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기록이 됐지만 그 이후에는 모두 에러가 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
32GB USB 메모리의 실사용 용량이 보통 29GB 전후기 때문에 32기가 USB 메모리다고 할 수 있다.
약 28GB의 용량을 기록한 이후에는 메모리 내의 파일을 삭제해도 계속 가짜 공간에 기록을 하기 때문에 모든 파일이 손상되어 버렸다. 결과적으로 쓰기 작업 전에 재연결을 해주면 32GB USB 메모리로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생각
중국산 SSD 수법
작은 USB를 여러개 연결해 뻥튀기
혹은 어디에서 구했는지 알 수 없는 듣보잡 NAND 메모리를 재생 납땜하여 판매하는 제품도 있다한다
이건 그나마 제대로 용량은 나오는데 언제 죽을지 알 수 없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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