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11. 10. 12:17

 

신현빈과 정우성, 13살 차 열애설... 초고속 입장 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우 정우성과 신현빈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측 소속사는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정우성과 신현빈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비슷한 디자인의 모자를 쓴 사진이 근거다. 해당 글 작성자는 정우성이 신현빈에게 선물한 커플 모자라고 주장했다.

또 신현빈이 정우성이 자주 방문하는 와인바를 찾았다고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양측 소속사는 착용한 모자는 커플 아이템이 아닌 작품의 팀 의상이라고 설명했으며, 와인바 역시 여러 사람과 함께 방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두 사람의 멜로 작품이 막을 내린 지 10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불거진 열애설에 양측 모두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에서 호흡 맞췄던 두 사람... 의혹 나올 만큼 케미 선보여

정우성과 신현빈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지니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연인 연기로 호흡을 맞춘 사이다.

극 중 정우성은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 차진우 역을 연기했고, 신현빈은 차진우와는 대비되는 무명 배우 정모은으로 분했다.

이에 '사랑한다고 말해줘' 촬영 당시부터 교제해 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정우성은 신현빈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차진우와 물리적 나이 차이가 크지 않기를 바랐다. 그렇기에 한정된 나이대에서 배우를 찾아야 했다. 마침 신현빈 배우에게 전달했는데, 대본이 가진 주제를 바로 간파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너무 좋고 반가운 파트너가 눈앞에 나타난 거다. 신현빈 아니었으면 이 드라마 어떻게 했지라는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신현빈도 정우성과의 호흡에 대해 "정우성 선배는 상대방을 위해서 (에너지를) 많이 쏟아내는 편이었던 것 같다. 그 믿음이 다행히 틀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성은 1973년생으로 올해 만 51세다. 2025년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을 확정했다. 신현빈은 1986년생으로 올해 만 38세며,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영화 '얼굴'에 출연한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9. 19. 15:45

재수 없는 것들 ~ 뒈져 ㅌㅌ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절친 곽튜브와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 논란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빠니보틀은 1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DM 다 못 읽고 있지만 좋은 말씀들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글과 함께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첨부하며 경례하는 이모지도 덧붙였다.

 

앞서 빠니보틀은 그룹 내 왕따 가해 의혹을 받는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을 유튜브에 출연시켜 논란에 휩싸인 곽튜브와 절친이라는 이유로 한 네티즌에게 악성 DM을 받았다. 해당 네티즌과 설전을 벌인 내용이 공개되며 불똥이 튀었다.

공개된 DM에서 한 네티즌이 "형, 곽튜브 나락간 것 보고도 이런 스토리 올리네. 나만 잘 먹고 잘살면 주변 사람 나락 가든 말든 상관없다는 거냐. 형도 나락 좀 가자"고 말하자 빠니보틀은 격한 욕설로 응수했다.

빠니보틀은 "얼굴 실명 까고 덤빌 자신도 없는 XXXX가. 나락을 내가 보냈냐. 이미 나락 간 X XXX끼가 쳐 까불고 있냐. X이나 까 잡숴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곽튜브·이나은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날 오전 빠니보틀은 유튜브 채널에 곽튜브가 출연한 울릉도 여행기를 업로드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빠니형 시원하다. 그냥 응원할게", "이 악물고 편집 빨리해서 올려준 느낌인데. 응원합니다 두 분 다", "역시 빠니인가ㅋㅋㅋㅋ 노빠꾸 최고다", "와 그냥 올리셨네 멋있다 빠니형", "박재한(빠니보틀)은 정말 유명한 상남자임", "진짜 올리는 타이밍 기가 막히다. 멋지다", "곽튜브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응원인 듯" 등 응원 섞인 반응을 보였다.

 

논란과 상관없이 꿋꿋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빠니보틀은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의 생존게임을 담은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시즌3'에 플레이어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나은과 여행기로 논란에 휩싸인 곽튜브는 지난 18일 유튜브 커뮤니티 채널에 2차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영상 비공개 처리 후 정신을 차리고 관련 내용과 더불어 시청자 분들이 남겨주신 댓글을 하나하나 찾아봤다"며 "제가 무지하고 경솔했다는 것을 깨닫고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이나은 씨를 학교폭력 가해자로 알고 차단했다가, 판결 기사를 본 뒤 오해했다는 생각에 미안하다는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한 자리에서 이나은 씨와 친분이 생겼고, 다른 생각 없이 미안한 마음만이 앞섰기에 이탈리아 여행을 제안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는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서 시간이 흐른 지금, 이 순간에도 얼룩과도 같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 상처의 깊이와 흔적은 다 다른 것인데 나에게도 상처가 있으니,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던 저의 자만이었다"고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