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3. 10. 17. 15:56

유튜브에서는 김건모의 근황을 알렸다. 방송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건모의 근황을 묻는 말에 기자는 "김건모가 자전거 열심히 타면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 멘탈이 좋을 수가 없다. 억울함이 법적으로 밝혀진다고 해서 회복될까?"라고 말했다.

 

이어 "김건모는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휘말린 후 두 사람이 별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김건모는 가세연 폭로 이후 엄청난 실의에 빠졌다고 한다. 사실이 아닌 폭로로 그간 쌓아온 명성이 하루아침에 추락했기 때문"이라며 "김건모 본인뿐만 아니라 모친인 이선미 여사의 건강 역시 급격하게 나빠졌다"고 전했다.

또한 김건모는 장지연과 별거를 생각했고 장지연이 친정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김건모가 먼저 장지연에게 이혼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건모의 이혼 요구 후 1년 넘게 이혼이 이뤄지지 않은 게 김건모에 대한 장지연의 사랑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음악인으로서의 김건모

김건모를 기억하는 대중이라면, 그의 카랑카랑한 목소리와 개성있는 음색을 떠올린다.

 

물론 가수 김건모의 음악적 성과를 논한다면, 독특한 음색과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지만 이를 능가하는 능력치 앞에 ‘주목’을 받게 되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다.

 

그는 보컬 뿐 아니라 편곡과 작곡, 피아노 등 음악과 관계된 부분에서는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자신의 음악을 직접 자유로이 작곡을 한 이력이 있는데, 실제로 자작곡 중에서 히트곡도 꽤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미련’과 ‘사랑이 떠나가네’ 등이 있다.

 

물론 4~6집에서부터는 떨어지는 뒤심 등으로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7집과 8집을 통해 제2의 전성기 평가를 얻으며 ‘대중음악의 대부’라는 타이틀을 단단히 거머쥐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성폭행 무혐의를 받은 김건모, 3년의 공백 앞에 그의 복귀 시점과 화려한 부활에 대해 많은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19. 10. 30. 19:21

가수 김건모(51)가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결혼한다.

10월 30일 김건모 측근에 따르면 김건모는 내년 1월 30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 신부는 피아니스트 장지연이다.

두 사람은 최근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난 후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장지연은 올해 39세로 서울예고에서 클래식을 배운 후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전공한 재원이다. 이화여대 공연예술 대학원도 거쳤다. 정확한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3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연은 2011년 3월 첫 번째 정규 앨범 'November - 모든것은 다 사라지지 않은 달'로 데뷔했다. 이어 '시마엘의 노래', '사랑을 알다', '봄날', '시마엘의 사춘기' 등을 발표하며 이름을 알렸다.

김건모는 배우 장희웅, 작곡가 장욱조와도 가족이 된다. 장지연의 아버지는 장욱조, 오빠는 장희웅이다. 장욱조는 작곡가로 데뷔한 이후 태진아의 '잊지는 못할거야', 조경수 '아니야' 등을 탄생시켰다. 장희웅은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주몽', '선덕여왕', '크로스' 등에 출연했다. 프로볼러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