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19. 11. 9. 12:33

이제 나이가 70세인 탤런트 박원숙씨의 인생 기복이 많은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


이혼한 남편 서씨를 중앙대학교 1학년에 대학 드라마 모임체인 YMCA살롱에서 만났고 서씨는 동국대 경영학과를 다녔고 남편은 2살 연상으로 만난 지 두달만에 임신하면서 결혼은 7개월만에 초고속으로 이루어졌고 학교를 중퇴해야 했는데 전남편은 개인사업을 시작했고 실패를 반복해 81년 합의 이혼후 3년만에 전남편 서씨와 재결합합니다만 서씨에게는 다른 여자가 있었고 재혼한지 6개월만에 다시 이혼 도장을 찍었네요

이혼후 아르헨티나에서 사업하던 교포 이혼남 김씨와 교회 지인 소개로 결혼을 합니다만 김씨는 사업과 여자문제로 괴롭혔고 결국 그인간이 진 빚까지 떠안으며 이혼하게 됩니다.

첫번째 남편 서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외아들인 서범구를 화물차 사고로 잃게 되는데 이때 아들 나이는 34살이었고 방송 PD를 꿈꾸면서 결혼해 손녀도 한명있지만 며느리가 재혼해서 지금 만나지는 못하는 모양인데 참 기구함..

한때 임현식과의 재혼설도 나돌았는데 JTBC '님과함께' 시즌1을 통해 가상 재혼 부부로 달달하게 호흡을 맞춘 바 있었기 때문이고 예능 프로지만 두사람의 관계는 화제를 뿌렸으나 임현식이 건강 문제로 하차하면서 종결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