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19. 11. 11. 17:01

시험날 제실력을 발휘하고 싶다면 청심환이나 안정액 복용은 신중해야 한다.

어떤 학생은 약기운 때문에 시험 못보고 잠만 자다가 망쳤다는 기사도 있다

 

원래 청심환은 뇌질환과 중풍에 주로 쓰는 약이다조선왕조실록에는 임금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청심환을 처방한 기록이 나온다또한 2010년 대한한방내과학회지 논문에선 청심환이 뇌 허혈과 뇌출혈에 있어서 신경세포 보호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수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청심환이 긴장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많지 않다청심환은 신경안정제로서의 효능이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으며 임의로 복용하면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 

이런 청심환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는 확실한 긴장증상이나 항진이 없는 상태에서 청심환을 복용하게 되면 졸음이나 집중력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긴장을 약물로 완화하고 싶다면 반드시 의사나 약사하고 상의해야한다그런 과정 없이 임의로 복용한다면 찾아온 부작용으로 시험날 컨디션을 망칠 수 있다또한 그렇게 처방받은 약물도 시험 당일 보다 이틀 전이나 사흘 전에 복용해 체질이나 증상에 맞는지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KGG 왕대추진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