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5. 2. 20. 14:36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스타 요가 강사 이유주(향년 35세)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의 마지막 글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유주가 운영한 요가원 요가움 측은 19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러운 슬픈 소식을 전한다. 이유주 선생님이 어제(18일) 세상을 떠났다"라고 비보를 전했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식과 빈소는 따로 마련하지 않으며 유주 선생님이 운영했던 요가움에서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이번 금요일까지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아름답고 순수했던 그리고 특별한 재능으로 세상을 밝게 했던 이유주 선생님의 영혼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이유주가 전날 SNS에 남긴 글이 주목받고 있다. 이유주는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렸다. 이에 "믿어지지 않는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평안에 이르셨길 바란다" 등의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체면 구겨질까 봐, 다른 사람이 내 가치를 낮잡아볼까 봐 억지로 하는 척하는 게 싫다. 아파서 아프다고 말하고 싶은데 걱정도 싫고 동정도 싫다. 내가 그 힘을 받아서 살아내야 하는 건데 응원도 격려도 흡수가 안 된다. 그냥 좀 쉬고 싶다. 나를 찾아서"라고 심적 고통을 털어놨다.

은퇴도 고민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사실 은퇴를 생각하고 있는데 그 이후의 삶은 일단 모르겠다. 즙 짜듯이 일하고 있고 많이 힘들다. 아무런 말을 하기도 듣기도 싫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게 아무것도 없다. 매일 챙겨 받는 선물들 보면 내가 힘을 내야 하는데 감사할 힘도 다 빠져 있다. 언니가 많이 힘들어. 내가 피해를 일으키기 전 은퇴하고 싶다. 회원님들한테 미안해 죽겠어. 그나마 컨디션이 따라줄 때 그만하고 싶다. 어쩌면 좋니 모르겠다 진짜로"라고 덧붙이며 고통을 토로하기도.

 

또한 이보다 앞서 "여러분께 고해성사를 한다. 제가 늘 밝고 푼수 같은 모습을 보여도 사실은 마음이 좀 아파요. 가족 간의 불화, 사랑의 실패, 사회적 기대감, 외로움과 싸워 만들어낸 요가움도 때로는 미워질 만큼.. 정신을 마음먹은 대로 쓰기가 힘들다. 마음이 괴로우니 몸도 아프고 정상적인 생활이 조금 어럽다"라며 "죽지 않으려고 오랜 기간 의료적 도움을 받고 있고 저의 일상은 물 한 모금 마시는 것, 밥 한 공기 먹는 사소한 것도 꾸역꾸역 버텨내야 하는 힘겨운 날들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더불어 "요즘 제가 수업을 진행하는 게 여러분께 많이 미안하다. 못난 모습이라 미안하다. 예전의 저의 모습이 너무나 그립다. 지금은 무력한 저이지만 다시 일어서고 싶다"라고 생의 의지도 보였던 바다.

고인은 생전 스타 요가 강사로 활약하며 여러 광고에도 출연했다. 2020년에는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부부 요가 촬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5. 2. 17. 10:13

 

이재명이 같은 범법자도 대통령 하겠다고 설치는데..

음주로 사람을 죽인 수 많은 넘들도 멀쩡히 돌아 다니는데..

안타깝네..

 

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아저씨’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김새론 씨(25·사진)가 1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김 씨가 이날 오후 5시경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사망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씨와 약속한 친구가 그의 집에 방문했다가 시신을 발견했다.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영화 ‘아저씨’로 눈도장

 

김 씨는 2001년 잡지 ‘앙팡’을 통해 아역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여행자’가 칸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으면서 김 씨는 칸 레드카펫을 밟은 우리나라 최연소 배우로 기록되기도 했다.

 

2010년에는 배우 원빈 주연의 영하 ‘아저씨’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김 씨도 한동안 ‘아저씨의 아역’으로 통했다.

 

2014년에는 영화 ‘도희야’에 출연했고, 이 영화가 칸영화제에 초청돼 김 씨는 14세에 칸의 무대를 또 한 번 밟았다. 이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 등에 출연했다. 퓨전사극 ‘마녀보감’, 카카오TV ‘우수무당 가두심’에서는 주연을 맡았다.

 

김 씨는 상복도 많은 편이었다. 영화 ‘여행자’로는 제19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을, ‘아저씨’로는 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도희야’로는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역대 최연소 신인여우상 트로피를 가져갔다.

● 음주운전으로 치명타

 

김 씨가 배우로서 치명타를 입기 시작한 것은 음준운전 탓이었다. 그는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았다. 김 씨 차량이 도로가에 설치돼 있던 변압기를 망가뜨려 주변 일대가 정전되며 일시적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당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차현주 역을 맡았지만, 이 사고로 김 씨가 등장하는 촬영분 대부분이 편집됐다. 시리즈 후반부에는 다른 인물이 대체 투입됐다. 이 밖에 캐스팅됐던 각종 드라마에서도 하차했고, KBS에서는 방송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4월에는 연극으로 활동을 재개하려 했으나 논란이 일었다. 결국 건강상 이유로 하차했다.

 

여러 차례 복귀를 시도했지만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지난해 김 씨는 카페에서 일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 때 생활고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해진 근황에 대해 진위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는 2023년 재판에서 생활고를 호소한 바 있다. 당시 김 씨 측은 “소녀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고, 피해 배상금을 지불하느라 생활고를 겪게 됐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가을 영화 ‘기타맨’에 합류하며 재차 복귀 의지를 보였다. 또 개명을 통해 ‘새출발’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해 개봉을 앞둔 이 작품은 김 씨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5. 2. 11. 12:23

한국에서 만든 SF물 치고 성공한건 없슴 대부분 쪽빡..

화려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기대작 '별들에게 물어봐'가 흥행에 실패했다.

 

지난 1월 4일 첫 방송된 tvN 주말극 '별들에게 물어봐'는 한류스타 이민호와 '로코퀸' 공효진의 만남, 국내 최초 스페이스 오피스물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최저 시청률 1.8%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으로 고전하고 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 무중력 상태를 사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긴 촬영과 후반 작업으로 2025년까지 제작이 미뤄진 끝에 선보였으나, 결과적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시청자들은 작품의 시대적 공감 부족, 설득력 떨어지는 설정, 그리고 무중력 상태를 표현한 연기가 피로감을 준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특히 일부 시청자들은 "무중력 장면이 너무 어색하고 보는 내내 불편했다", "우주라는 배경이 오히려 몰입을 방해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의 전개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드라마 초반 기세가 중요한 만큼, 1~2회에서 이탈한 시청자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고, 중반 이후에도 반전은 없었다.

제작비는 550억 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당초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협업이 기대됐지만 편성이 불발되며 tvN 단독 방영으로 결정됐다. 제작사는 사전 판권 판매를 통해 손해를 최소화했다는 입장이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이 대작의 실패가 가져올 후폭풍을 우려하고 있다.

 

한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한류스타 이민호 주연의 500억 원대 대작이 실패하면서, 앞으로 대규모 제작비를 투자하려는 업계의 신중함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미 제작비 규모가 커지며 한국 드라마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대작의 실패는 업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콘텐츠 성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형 제작비 투자에도 흥행에 실패한 '별들에게 물어봐'가 한국 드라마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 한국 드라마 시장이 '별들에게 물어봐'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5. 2. 11. 12:12

 

지난 10일 뉴진스의 새로운 계정에 “우…. 여기에서 라이브 하는 걸 익숙해질 때까지 좀 오래 걸릴 수도”라는 글이 올라왔다.

 

뉴진스가 ‘NJZ’로 팀명을 바꾼 후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화제다.

 

 

이는 새로운 곳에 적응을 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보이며, NJZ로 팀명이 바뀐 뉴진스가 새로운 둥지를 튼 것이 아닌지 추측하게 하는 의미 심장한 대목이다.

최근 멤버들이 새활동명과 함께 오는 3월 신곡을 발표할 것이라고 알린 상황이라 하이브의 자회사 어도어와 갈등 중인 뉴진스를 향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뉴진스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라며 어도어와의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어도어는 “우리는 계약 위반을 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는 주장이 계약 해지 사유가 되지 않는다”라고 반박했다.

 

지난 7일에는 어도어와의 계약 분쟁 중에 팀명 ‘NJZ’를 공개하고 독자 활동을 예고했다. 기존의 계정 ‘진즈포프리(jeanzforfree)에서 ‘njz_official’로 바꿨다. NJZ는 다음 달 21일부터 23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및 문화 축제 ‘컴플렉스콘’의 콘서트 시리즈 ‘콤플렉스 라이브’ 출연 소식도 알렸다. 이 행사는 NJZ로써는 처음 하는 무대이다.

그룹의 멤버 민지는 “NJZ로 처음 무대에 올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라며 “이번 무대는 아주 중요한 순간으로, 전 세계 팬분들과 함께 그동안 보여드리고 싶었던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NJZ는 신곡 발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민지는 “컴플렉스콘 마지막 날인 3월 23일 NJZ 신곡이자 데뷔곡을 공개한다”라고 말했다. 같은 그룹의 혜인 또한 “곧 에이전트도 생길 예정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5. 2. 7. 13:09

‘꽃보다 남자' 대만판 금잔디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은 대만의 톱스타 서희원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고인을 추모하기에도 모자란 시간에 여전히 그를 괴롭히는 가짜뉴스가 양국을 오가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결혼 기간 내내 부부를 괴롭히던 루머들이 다시 한번 전해지자, 동생 서희제에 이어 남편 구준엽까지 입장을 밝히며 가짜뉴스와의 전쟁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일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은 최근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하던 도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2일 세상을 떠났다. 이와 관련해 동생 서희제와 남편 구준엽이 직접 SNS를 통해 추모글을 남기며 사망이 가짜뉴스가 아니라는 것을 알렸다.

대만에서도 서희원에 대한 애도가 이어졌다. 전 남편 왕소비는 태국 여행 중 급히 귀국한 뒤 취재진 앞에서 “서희원은 영원한 내가족”이라며 두손을 모았고, 비를 맞으며 산책을 했다.

그러나 왕소비는 현재 재혼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서희원과 과거 출연했던 영상에 “아내가 그립다”는 내용의 댓글을 남겨 비난을 받고 있다고. 뿐만 아니라 측근을 통해 서희원의 유골이 대만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전세기를 띄웠다는 가짜뉴스를 퍼트리게 해 유족들의 분노를 샀다.

 

사실 가장 중요한 건 이혼 후 양육권이 서희원에 있고, 그의 재산이 약 1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후 유산 분배와 양육권에 대해서도 잡음이 이어지는 상황. 유산은 남편 구준엽과 두 자녀가 3분의 1씩 나눠갖게 된다.

특히 서희원은 이혼 후에도 왕소비와 양육비를 포함한 생활비 미지급 문제와 재산분할, 양육권 등으로 갈등이 이어졌기 때문에 쉽사리 해결될 일로 보이지는 않는다. 재판 과정에서 왕소비는 서희원의 불륜과 마약을 주장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양육권이 전 남편에게 넘어갈 경우, 전 남편은 자녀들이 받은 서희원의 유산 3분의 2를 관리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자녀를 함께 양육한 외할머니, 이모, 구준엽과 전남편 왕소비 측의 양육권 다툼도 꽤 긴 시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故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그동안 떠돌던 가짜뉴스를 비롯해 양육권, 유산까지 여러 이슈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상황 속에서 6일 구준엽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날 구준엽은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습니다. 먼저 희원이를 애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 저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구준엽이 글을 남기게 된 이유가 있었다. 그는 “하지만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습니다”며 “어떤이는 슬픈 척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고 또 다른이들은 우리가족에게 흠집을 내려고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어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정말 이런 나쁜 인간들이 세상에 진짜로 존재하는 구나…라는 생각에 두려워지기까지합니다”라고 전남편 왕소비 측을 저격했다.

이어 “제발 우리 희원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가만히 계셔주실 수는 없는걸까요. 제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희원이가 남기고 간 소중한 유산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라며 “그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입니다”라고 밝혔다.

 

서희원의 유산에 대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서희원의 어머니에 모두 양도하겠다고 알린 것,

더불어 구준엽은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합니다. 저에게 희원이와 함께한 시간들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값어치 있는 선물이였습니다 저는 희원이가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주는 것이 마지막으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구준엽은 개인 SNS를 통해 “아이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재산에 관하여, 변호사의 감독 하에, 아동의 권리가 제대로 보호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2022년 2월 깜짝 결혼을 발표해 국내외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년 전 연인이었으나 한 차례 결별했고, 서희원의 이혼 후 재회해 마침내 결혼했다. 20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영화 같은 극적인 스토리에 한국과 중국 네티즌들이 응원이 이어진 바 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5. 2. 7. 12:58

 

방송인 배성재(47)가 ‘품절남’이 된다.

7일 뉴스 취재에 따르면 배성재는 SBS 아나운서 김다영(33)과 결혼한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약 2년간 조용히 교제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최근 결혼을 결심하고 주위의 축복과 축하 속에 부부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아나운서 선후배라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배성재가 2021년 2월 SBS를 퇴사한 후 8월 김다영이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두 사람이 함께 근무한 적은 없다. 두 사람의 이번 깜짝 결혼 소식으로 14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아나운서 부부’가 탄생하게 됐다.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겨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21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 ‘골때녀’, ‘국대는 국대다’, ‘헬로 트로트’, ‘라면꼰대’, ‘불꽃밴드’, ‘전설의 리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고, 월드컵, 아시안게임,동계·하계 올림픽 등 큰 스포츠 행사를 도맡아 중계하는 스포츠 캐스터로도 최고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예비 신부 김다영은 목포 MBC, 부산 MBC에서 근무하다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고정 게스트, ‘SBS 8뉴스’ 스포츠뉴스 평일 앵커 등을 맡았고 파리올림픽 메인 MC로 진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골때녀’ FC아나콘다 멤버로도 활약하며 열정과 투지를 불태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