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시설에는 ‘요양원’과 ‘요양병원’ 2가지 종류가 있다.
‘○○요양원’이라는 이름이 붙은 요양시설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들을 보살피는 곳이다. 건강보험공단에 장기요양보험 적용 신청을 하여 심사를 받은 다음, 장기요양 1∼3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들이 들어갈 수 있다.
요양원은 개인이나 법인 아무나 운영할 수 있고, 병원이 아니기 때문에 의사나 간호사가 상주할 필요가 없다. 대신에 입소자 30명 이상의 경우 1명 이상의 사회복지사, 입소자 25명당 1명 이상의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를 두어야 한다.
입원비용은 요양병원보다 요양원이 상대적으로 싸다. 요양원은 본인부담금 20%와, 건강보험공단에서 나가는 장기요양보험금 80%로 운영된다. 대체로 한달 평균 들어가는 본인부담금은 40∼50만 원이다.
‘○○요양병원’이라는 이름이 붙은 요양병원은 노인을 치료하는 의료시설이지만, 요양원처럼 나이 제한이 없다. 그리고 병원이기 때문에 장기요양보험이 아닌,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그에 따라 이용비용이 요양원보다 상당히 비싸다. 노인성 질환으로 치료와 요양이 필요한 환자들이 요양병원의 고객이다.
요양병원은 의사나 한의사만 세울 수 있다. 의료진도 연평균 1일 입원환자 40명당 의사 1명, 간호사는 입원환자 6명마다 1명 이상 있어야 한다.
요양병원은 병원인 탓으로 치료비 등 개인부담금이 많다. 시설이 좋은 1등급 요양병원은 한달 평균 150∼200만 원이 든다.
요양시설 검색
그런데 일부 요양 시설에서 입소한 노인들을 학대하거나 질 낮은 음식을 제공한 사실이 밝혀지고 환자에게 안정제를 먹여 재우거나 환자를 묶어 놓는 못된 요양 시설들이 많이 적발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요양환자 가족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시설상태와 서비스가 우수한 상위 10%의 요양원 명단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이 정보를 활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http://www.longtermcare.or.kr/npbs/r/a/201/selectLtcoSrch.web?menuId=npe000000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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