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5. 16. 19:02

대학원도 지방에서 다닌다면 너무 슬플거 같은데...

 

취업 대신 대학원? 대학원 진학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5가지

새내기의 상큼함으로 캠퍼스를 누비던 시절이 지나고 어느새 매서운 취업난 앞에 등불이 된 당신. 딱히 준비된 것은 없고, 한 학기만 지나면 ‘백수’ 이름표를 달게 될 처지에 놓여 한숨만 나오는 당신.

고심 끝에 선택한 게 혹시 대학원인가? 요즘 머릿속에 ‘대학원’ 이 세 글자가 떠나지 않는 사람이라면 주목하라!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기 전 꼭 체크해야 할 게 있다. 허송세월하며 비싼 등록금을 낭비할 순 없지 않는가!

 

취업 대신 대학원? 대학원 진학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5가지

대학원, 제대로 알고 가자!

국어대사전의 대학원(大學院)

: (명) 대학의 일부로서, 대학 졸업자가 한층 더 높은 정도의 학술·기예를 연구하는 곳.

대한민국의 대학원(大學院)

: (명)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곳으로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이 더 나은 곳에 취업하기 위해 진학하거나 취업 시기를 미루는 수단으로 찾는 곳.

학술의 이론적 연구와 응용방법을 대학보다 전문적으로 교수·연구하는 최고 교육기관 대학원. 대학원은 초·중·고·대학까지 16년간 공부를 해도 여전히 학문 및 연구에 갈증을 느끼는 이들에게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공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대학원을 졸업하면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서는 다시 일정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석사학위

: 대학원에서 1년 이상 수학하여 전공과목을 24학점 이상 취득하고 외국어 시험과 석사학위 종합시험에 합격한 뒤 논문이 통과되면 취득.

 

박사학위

: 석사학위 취득자가 대학원에서 3년 이상 수학하고 전공과목을 36학점 이상 취득하고 2종의 외국어 시험과 박사학위 종합시험에 합격한 뒤 논문이 통과되면 취득.

그러나 학위 취득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 전공 분야를 심도 있게 연구하는 곳이 대학원이라는 사실. 대학원의 본 목적을 잊지 말 것!

네가 진학할 대학원은?

대학원에 대한 기초 정보쯤은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가. 대한민국 교육행정을 토대로 한 대학원 운영 구조도 잘 알고 있는가. 대학원은 일반·특수·전문 대학원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일반대학원

학문의 기초 이론과 고도의 학술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주로 원서 강독과 실험 실습, 전공 관련 주제 토론 등을 바탕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석사와 박사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논문 자격시험과 논문 심사에서 합격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주간에 강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직장을 다니며 병행하기는 어렵다.

전문대학원

실천적 이론과 실무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법학 전문대학원, 치·의학 전문대학원, 경영 전문대학원이 이에 속한다. 학부와 연계돼 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전임교원, 시설 및 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특수대학원

직업인 또는 일반 성인을 위한 계속교육기관이다. 전문대학원과 교육내용은 비슷하지만 학부와 교육내용이 연계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로 야간이나 방학을 이용해 교육 과정이 제공되기 때문에 취업 후 학문 연구를 더 하고자 하는 직업인이 수강하는 경우가 많다.

왜 대학원에 가려고 하니?

아주 기본적인 문제이면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 바로 ‘왜’ 대학원에 진학하려고 하는지, 목적이 무엇인지에 관한 체크다. 대학원은 확실한 목적으로 꽁꽁 무장하고 진학해야 하는 곳이다. 대학원이 핑크빛 미래를 보장할 거란 오해는 금물. 자신의 목적을 돌아보기 위해 현재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자. 대부분의 대학원생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출석하고 있다!

◎내 전공 분야의 1인자가 되리라! 학술 연구를 더 깊게 해보고 싶어요.

◎‘학벌 세탁’ 목적을 숨기지 않을래요. 우리 사회에서는 여전히 학벌이 중요하니까요.

◎인맥이 재산. 대학원에서 같은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들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쌓으려고요.

◎석사학위를 따서 더 좋은 기업에 더 좋은 조건으로 취업할 거예요. ◎내 꿈은 교수. 교수가 되기 위한 과정을 차곡차곡 밟아가고 있어요.

그렇다면 당신이 대학원에 진학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대학원에 대한 오해와 진실

대학원에 대한 오해와 루머들 때문에 주춤한 적이 있는가. 여기 대학원 재학생과 교수들이 ‘진실’을 확인해주었다.

학점이 낮아도 너~무 낮은데 대학원에 가고 싶어?

모든 일의 시작은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부터다. 대학원 진학할 때 의외의 걸림돌은 바로 학점.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3.5 이상이 무난하다. 학점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해서 지나간 4년의 세월을 다시 되돌릴 수는 없는 것. 학점이 낮다면 같은 대학 대학원 진학이 해답이다. 학부 출신을 우대하거나 일정 인원을 뽑도록 되어 있는 학교가 많기 때문이다. 학점 때문에 낙심할 일은 아니라는 얘기!

전공을 바꿔서 가고 싶은데… 역시 어렵겠지?

학부에서 전공한 분야와 다른 분야를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실제로 전공 분야를 바꾸기 위해 대학원을 진학하는 이가 적지 않다. 물론 학부 전공자에 비해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 절실함과 열정만 있다면 입학 허가를 받을 수 있다.

대학원으로 부족한 스펙을 채워 핑크빛 미래를 맞이한다?

이런 명제는 머릿속에서 지우는 게 이롭다. 일반대학원의 수업은 학부의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에 대학 생활보다 훨씬 빡빡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직업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인 셈. 학위를 위한 논문 심사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대학 공부와는 차원이 다르다. 실제로 대학원을 다니다가 포기하고 취업 전선에 나선 사람이 수두룩하다. 20대의 2년은 20년과 같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대학원 과정이 헛된 시간이 되지 않도록 후회 없는 선택을 하자.

진학 준비는 이렇게

① 대학원 선정하기

시간을 돌려 고등학교 3학년 2학기로 돌아가 보자. 셀 수 없이 많은 대학이 적혀 있는 대학 일람표를 들고 하루 종일 끙끙댔던 기억이 생생할 것이다. 대학원 또한 셀 수 없이 많다. 적어도 대학 수만큼 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타깃 대학원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자신이 연구하려는 분야가 어느 대학원에서 가장 좋은 교육 과정을 갖추고 있는지, 자신이 존경하는 교수님이 재직하는 학교가 어디인지 먼저 꼼꼼하게 알아두자. 등록금 수준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조건이다. 전공별로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국립대는 학기당 250만~300만 원, 사립대는 450만~600만 원 선이다.

참고할 사이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 - 대학원별 취업 현황과 연구 성과, 교육 여건 등에 대한 정보 제공

대학원입학준비위원회 카페(cafe.daum.net/goMS) - 현 대학원생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수학계획서, 전공 기출고사 등 대학별 정보 제공

② 대학원 전형 일정 확인하기

진학하고 싶은 대학원을 선정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인 진학 준비를 해야 할 때. 우선 대학원 입학 전형 일정을 확인하자. 목표 대학원이 여러 곳이라면 겹치지 않게 조정할 필요도 있다. 실패 없는 대학원 진학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다.

③ 입학 조건 갖추기

대학원은 유형별, 학교별로 전형 과정이나 내용이 다르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이 이뤄진다. 이에 대한 준비가 기본.

영어·전공지식 대학원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가 ‘영어’다. 대학원 준비 과정에서 영어에 목매는 경우가 많다. 일부 학교에선 필수조건이지만 영어가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영어보다 중요한 게 전공 시험이기 때문. 대학원은 전공 분야를 심도 있게 전문적으로 배우는 곳이란 사실을 다시 한 번 기억하자. 영어보다 전공 공부에 비중을 더 두어야 실패를 피할 수 있다.

학업계획서·수학계획서 지원하는 대학원의 교수들은 수험생이 낸 학업계획서를 통해 ‘진정성’을 가늠한다. ‘이 지원자가 우리 대학원에 오기를 간절하게 원하는가’를 보는 것. 체계적이고 충실한 수학계획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높은 점수를 받는 게 당연하다. 단순히 성적에 따라 해당 학부를 지원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면 객관적인 시각에서 꼼꼼하게 작성해야 한다.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를 나누어 제시하면 금상첨화다. 계획서의 요점은 ‘나는 대학원에서 공부할 준비가 완료되었다!’라는 점을 기억할 것. 면접에 앞서 학업계획서를 들고 전공 교수 연구실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학업계획서는 교수들이 대부분 면접 자리에서 읽기 때문에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미리 스스로를 소개해놓을 필요가 있다. 입학하고 싶은 대학원에 찾아가 전공 교수 연구실을 두드리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터. 하지만 그 정도로 강한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단과별 조건부 서류 전공 분야의 단과대에서 원하는 조건부 서류가 있다. 이는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전형 일정과 서류가 완벽하게 준비되었다면, 이제는 미소를 머금고 면접관과 마주하는 순간을 기다리자.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5. 16. 14:04

여기 아파트 사는 사람들...ㅋㅋㅋ

경기도 이천시청이 신안건설산업이 이천에 건설 중인 신안실크밸리 신축 아파트 공사에서 철근을 적게 사용한 등 부실시공 논란과 관련해 비파괴검사 명령을 내렸다.

이천시청 주택과는 16일 “신안실크밸리 안전과 관련한 논란이 일면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주체 (신안건설산업)와 감리사에게 15일자로 비파괴검사를 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비파괴검사는 특정한 물리에너지를 이용해서 침투, 누설, 흡수, 투과, 산란, 반사, 등의 변화를 특정의 검출체를 이용해서 검출하고 건축물 등의 이상 유무를 조사하는 방법이다. 이천시청은 신안건설산업의 아파트건설 공사현장에서 철근을 덜 사용해 붕괴 위험성이 있다는 부실 시공 의혹이 인데 따라 우선 비파괴검사를 명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시공사인 한 건설사가 설계와 달리 철근을 무더기로 빠뜨린 채 콘크리트 타설을 마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관련당국 등의 취재를 통해 시공사와 건설 현장을 파악에 들어갔다. 

 

이 부실시공을 하는 과정에서 인허가기관인 이천시청은 철근이 빠진 것이 아닌 철근 누락이라고 하는 부분에 띠 철근(Tie bar)을 넣는 대신 수평철근과 수직 철근을 직접 엮은 것이라고 확인해줬다. 

 

이천시청 관계자는 “수평철근 수직철근 엑스바가 전부 다 결속이 돼 있었다. 구조적으로는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사실 지진 등에 쓰이는 공법으로 사실대로라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안전은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완수하는 것이다 ?? 부실 시공으로 건축비 빼먹기 ㅋㅋㅋ

 

그러나 ‘신안건설산업, 철근 대량 빠뜨린 채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 보도가 있은 뒤 많은 제보가 들어왔고, 이중에는 충격적인 부분도 있었다. 이에 국토부와 이천시청을 대상으로 취재에 들어갔다.

 

국토부 역시 국민의 생명이 달린 문제이다보니, 지방국토관리청과 이천시청을 대상으로 관련 내용을 살피던 중이었다. 하지만 타설이 끝난 상황에서는 철근 결속도 등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는 초음파검사로도 어렵다고 한다. 현재 조건으로서는 현장 점검 권한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했다. 국토부는 이를 대신해 관련 서류 등을 살핀 결과 안전상에 큰 하자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담당 인허가기관인 이천시청도 이 일과 관련한 국민적 관심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이천시청은 이번 신안실크밸리 입주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비파괴검사 등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해당 건설사는 올해 3월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인력이 사망하는 재해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하청 업체 관리에서 부터 건축 시공까지 상당히 문제가 많은 회사로 보인다는게 동종 업계 사람들의 의견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5. 16. 12:30

 

술에 취해 외제차를 몰다가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20대 운전자의 구속 영장이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최근 경찰이 신청한 A(29)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A씨가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없다"며 "사안이 중대하지만, 혐의를 입증할 증거도 충분히 확보됐다"고 기각 사유를 경찰에 설명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5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도로에서 술에 취해 BMW 승용차를 몰다가 B(77)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고 후 차량을 도로에 세운 뒤 112에 전화했지만, 사고 사실은 말하지 않고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며 횡설수설했다.

이후 도로 옆 골목길로 1㎞가량 도주했고, 사고 발생 50분 만에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보다 훨씬 높은 0.199%였다.

 

B씨는 평소 아내와 함께 살면서 빈 병 등을 수거해 판 돈으로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이 구속영장을 기각해 A씨를 석방했다"며 "조만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5. 16. 12:20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경찰이 수차례 출석 요청을 했음에도 뒤늦게 경찰서에 온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흰색 SUV 차량 한 대가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사고가 일어난 뒤, 사고를 낸 차량의 소유자가 김호중 씨라는 걸 확인했다.

15일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차량 소유자인 김 씨에게 문자 메시지로 경찰에 출석할 것을 요청했다. 응답이 없자 수차례에 걸쳐 다시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걸어 출석을 독려했다.

 

하지만 김 씨는 바로 경찰서에 오지 않았고, 사고 2시간 만에 김 씨의 매니저가 자신이 운전자라며 자수했다. 매니저는 김 씨가 운전 당시 입고 있던 옷을 입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사고가 발생한 지 17시간 만인 10일 오후 4시 30분쯤 경찰서에 출석해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음주 측정 결과 음성이었다. 김 씨는 경찰의 추궁 끝에 뒤늦게 운전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씨가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거짓으로 자수한 매니저에 대해선 범인 도피죄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또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김 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찾기 위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도 검토 중이다.

김 씨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예정된 공연을 진행할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아티스트를 지킬 것"이라는 입장문을 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5. 16. 12:10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5일 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9분께 순천시 조곡동 순천역 인근 경전선 철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달리던 순천행 무궁화호에 치였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이 열차는 오전 5시 52분발 광주송정역에서 출발, 화순-보성-득량-벌교-순천행 무궁화호 열차로 편도 4회 운행되는 완행 열차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에서 A씨의 것으로 보이는 소지품 등을 확인했다.

경찰과 철도공사 측은 주변 CCTV 화면 등을 조회해 A씨가 철로에 진입하게 된 과정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앞서 지난 10일에도 무궁화호 열차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망 사고가 났다.

이날 오후 3시 34분께 상주시 사벌국면 원흥리 철도 건널목에서 김천 방향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와 트럭이 충돌했다.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무궁화호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다치지 않았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5. 16. 12:02

 

교차로 신호위반 차량이 교회 승합차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16일 전남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분께 전남 보성군 득량면 한 교차로에서 사회복무요원 A(23) 씨의 승용차가 교회 승합차 옆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가기 위해 승합차에 타고 있던 80대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를 낸 A씨를 포함해 A씨의 차량에 타고 있던 4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신호위반을 한 A씨가 정상 신호를 받고 교차로를 지나던 승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