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8. 19. 16:04

 

복면가왕’ 헤라클레스, 정체는 민우혁…새 가왕 ‘언더 더 씨’는 효린?

 

 

 

‘헤라클레스’의 정체가 뮤지컬 배우 민우혁으로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28대 가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언더 더 씨’가 새로운 가왕으로 올라섰다.

이날 ‘언더 더 씨’는 박기영의 ‘마지막 사랑’을 열창하며 밴드 피노키오의 황가람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가왕 방어에 나선 ‘헤라클레스’는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열창하며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스코어는 58대 41로 ‘언더 더 씨’가 새로운 가왕으로 올라섰다.

가면을 벗은 4연승 가왕 ‘헤라클레스’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민우혁은 “워낙 좋아하는 프로고 가족들이 좋아한다. 윤민씨의 무대를 하나도 빼놓고 보지 않았다. 저 역시 팬이었다”라며 “이 분을 어떻게 이기나 했는데 제가 이겨서 꿈인가 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가족들이 몰랐다. 제가 절대 말하지 않았다. 식사하던 중에 우리 딸이 5살인데 ‘왜 아빠가 가면 쓰고 있어?’라고 했다더라”라며 “집에 갔더니 가족들이 ‘왜 말 안 했냐’라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민우혁을 꺾고 새로운 가왕에 오른 ‘언더 더 씨’의 유력 후보로는 씨스타의 효린이 꼽히고 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8. 14. 12:36

 

“대대적 환영행사 준비했는데”…‘작심발언’ 안세영에 고향도 초비상, 왜?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28년만에 금메달을 딴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의 ‘작심발언’ 후폭풍이 고향까지 불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에 나서면서 안세영의 고향인 전라남도 나주도 비상이 걸렸다.

‘안세영 환영 준비위원회’를 꾸렸던 나주시청 안팎에서는 난감한 반응이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나주시 이창동 출신인 안세영은 나주시체육회 사무국장이던 아버지를 따라 배드민턴을 시작했고 나주 중앙초 1학년 때 이용대의 스승 최영호 감독에게 배드민턴을 배우기 위해 광주 풍암초로 전학했다. 이후 광주체육중과 광주체육고를 졸업했다.

 

나주시는 지난 3일 8강전 단체응원에 이어 5일 오후에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시민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안세영의 결승전을 함께 지켜보며 금메달 획득 기쁨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28년만의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의 이름을 딴 체육관을 고향 나주에 건립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다음 날 나주시는 안세영의 고향 방문을 전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환영 준비위를 구성하고 대대적인 준비에 나섰다.

그러나 금메달 기자회견에서 안세영이 공개적으로 배드민턴협회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면서 사태는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급기야 문체부는 12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그러면서 “지난 5일 안세영의 인터뷰로 논란이 된 미흡한 부상관리, 복식 위주 훈련, 대회 출전 강요 의혹 등에 대한 경위 파악뿐만 아니라 그동안 논란이 됐던 제도 관련 문제, 협회의 보조금 집행 및 운영 실태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체부가 공개적으로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만큼 안세영의 고향 방문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이에 행사 준비위원회를 꾸려 대대적 환영식을 준비했던 나주시도 난처한 상황이 됐다.

나주시 한 관계자는 뉴스1에 “구체적인 환영행사 일정 등을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두루 환영식을 논의했는데 이런 상황에 놓이다 보니 좀 난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8. 14. 11:59

 

슈가, 음주운전 혐의...해외 팬들 감싸기 논란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을 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일부 팬들이 도넘은 옹호를 하며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른바 '슈가 챌린지'로 자동차 안에서 술병을 들고 찍은 인증샷을 올리며 음주운전을 옹호하는 것이다.

심지어 이에 그치지 않고 다른 아이돌 멤버들에게도 피해를 주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최근 SNS에서 '로제 챌린지'와 '제니 챌린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로제와 마약 사진을 붙여 마치 로제가 마약사범인 것처럼 묘사하는가 하면 제니에게는 남성들의 사진을 붙여 성희롱을 하고 있다.

 

관련 게시글 조회수가 90만회를 훌쩍 넘길 정도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는 해외 강성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가 '슈가 챌린지'에 맞서 만든 챌린지로 알려졌다. 블링크(블랙핑크 팬덤명)가 '슈가 챌린지'를 만들었다는 루머가 돌면서 일부 아미가 블랙핑크 로제와 제니를 향한 비난과 공격을 시작한 것이다.

'슈가 챌린지'가 해외 아미가 만든 것인지, 블링크가 만든 것인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의 소행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블랙핑크를 향한 악성 루머 생성에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 세븐틴 승관도 2차 가해의 피해자가 됐다. 세븐틴 승관은 최근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맥주 브랜드 홍보 사진을 게재했다.

 

블랙핑크 로제·제니 이어 세븐틴 승관에도 불똥

 

승관은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라는 경고 문구를 적었다. 이는 주류 관련 홍보 게시물을 작성할 때 꼭 적어야 하는 문구다.

그런데 일부 아미들이 승관의 게시물이 음주운전을 한 슈가를 저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구 뿐만 아니라 사진 속 승관이 들고 있는 제품이 '제로 슈가'라 슈가를 지목한 것아니냐는 의심이다.

 

이에 잘못한 사람은 슈가인데 다른 아이돌 멤버들이 피해를 받게 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슈가를 발견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슈가의 동선 파악을 마쳤으며, 조만간 그를 불러 정확한 음주량과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8. 13. 19:45

배드민턴 안세영이 고심 끝에 힘든 결정을 내렸다.

삼성생명 구단을 통해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전달한 갑작스러운 소식이다.

 

국제대회 불참 통보

 

삼성생명 스폰서 대행

 

 

안세영이 고심 끝에 이번 달 출전하기로 예정돼 있던 국제대회에 모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뉴스가 1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세영은 지난 12일 소속팀인 삼성생명을 통해 대회 불참 의사를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 스폰서 기업 역할 시작

명목상의 불참 이유는 무릎과 발목 부상이라고 뉴스는 밝혔다.

이번에 안세영이 불참하는 국제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20∼25일)과 슈퍼 500 코리아오픈(27일∼9월 1일)이다.

애초 안세영은 두 대회 모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뛸 계획이었다.

올림픽 멤버 가운데 두 대회에 불참 의사를 밝힌 선수는 현재로선 안세영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입장에선 갑작스럽게 전달된 결정이다.

이와 관련해 매체는 "안세영은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고 2024 파리올림픽 사전캠프에서 발목 힘줄을 다쳤다. 다만 안세영은 별다른 이상증세 없이 올림픽을 완주했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따라 금메달 획득 직후 내놓았던 작심 발언과 그에 따른 후속 상황이 이번 불참 결정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라고 전했다.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 안세영은 고심 끝에 이번 달 예정돼 있던 국제대회에 모두 불참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소속팀을 통해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이런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세영은 지난 5일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시상식이 끝나고 부상 관리, 훈련 방식, 의사결정 체계 등을 비판하며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을 공개 비판했다.

안세영은 8일 "올림픽 경기가 끝나고 모든 선수가 충분히 축하받은 후 제 생각과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으나 13일 현재까지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8. 13. 14:10

 

SBS ‘미운 오리 새끼’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재혼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오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상민과 배우 김승수가 ’61살 미혼남’인 배우 김일우의 강릉 집에 방문해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일우는 강릉 오션뷰 아파트에서 반려견과 생활하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집들이 중 미혼인 김일우와 김승수는 “한 번 갔다 오는게 낫지”라며 이상민에게 부러움을 표했다. 이후 김승수는 이상민에게 “헤어진 이후에 결혼을 생각한 상대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아직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건 아닌 것 같고, 알던 사람”이라며 “제 인생에 알던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의미심장한 이상민의 대답에 김승수가 “알던 사람이란게 무슨 뜻이냐? 설마 누가 생긴거냐”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내가 연애 해야겠다고 마음을 여는 순간 뭔가 끓어오르더라”라고 간접적인 답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직 그렇다고 해서 단계가 진행된 것도 아니고 그냥 내 마음 속에 어떤 계획 자체가 섰다는 거다”라며 재혼과 열애가 급박하게 추진되는 것은 아님을 밝혔다.

이를 본 ‘미우새’ MC들은 “최소 짝사랑하는 사람은 있는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이상민은 2004년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그는 사업 실패로 인해 생긴 69억 원의 빚을 청산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8. 13. 13:55

 

'과녁 부부' 아내가 부부싸움 도중 남편을 경찰에 신고했다.

 

 

1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는 남편이 자신은 이해하고 공감해 주지 않으면서 불특정 다수의 여성과 감정 교류를 하는 등 정신적 외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아내와 싸우다 못해 대화 불통까지 왔다는 남편, ‘과녁 부부’가 출연했다.

 

아내는 “남편이 속 썩일 줄 몰랐다”라며 남편과 소통이 어렵다고 말했다. 남편 또한 아내와 소통이 안 되어 대화를 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에게는 또 다른 문제도 있었다. 아내는 남편이 정신적 외도를 하고 있다고 믿었고, 남편은 아내가 술만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한다고 말했다. 남편은 아내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적도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사소한 문제로 싸움을 벌였고 그 문제가 저녁까지 이어졌다. 남편은 분위기를 풀기 위해 퇴근 후 족발을 사 집으로 왔지만 아내는 집 비밀번호까지 바꾸면서 냉랭한 태도로 대했다.

 

결국 두 사람은 부부 싸움을 벌이게 되었고, 아내는 남편에게 나가라고 고성을 지른 후 남편을 집에서 쫓아내기 위해 경찰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