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5. 6. 29. 12:19

 

바다로 간 사나이 특전사 출신 MC

 

강은미

출생 1989년 5월 5일 (36세)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신체 167cm|60kg

직업 前 군인 現 유튜버, 교수, 애견미용사

유튜브 깡레이더 구독자 수: 15만명[기준]

 

'깡레이더' 채널을 운영하는 군인 출신 유튜버. 채널명은 깡레이더지만 유튜버 본인의 활동명은 깡미다.

특전부사관으로 임관해 8년간 근무했으며,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 가능한 호신술과 군 생활을 통해 배운 생존 스킬을 중심으로 종합 컨텐츠를 지향하고 있다.

 

2011.03.21~2018.11.30 7년간 복무

특전부사관 193기로 임관, 중사로 전역

제707특수임무대대 7년 2개월 근무

4개월간 대테러팀 임무수행

6년 10개월간 고공팀 임무수행

강하조장과정(JUMP MASTER), 고공강하과정(HALO), 특전의무과정, 고공정비사과정(RIGGER) 등 각종 특수교육 수료

707 '사격인증제' 합격 및 CQB 시가전 'TOP TEAM' 등극

국토부장관배 스카이다이빙 대회 4-WAY 전체 1위

각종 행사 고공강하 시범

국군의 날 대통령 경호

특전사 여군 최초 예비역 지원

제707특수임무단에서 고공팀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복무 기간 동안 총 920회의 고공낙하를 하였다고 한다.[7] 또한 크라브 마가를 섭렵하여 나이프 파이팅에도 일가견이 있으며 각종 호신술도 마스터한 것도 덤. 은하캠핑 채널에 출연하여 박은하가 죽은 나무에 던져서 꽂은 칼을 보고 바로 위에 칼을 꽂아보겠다며 박은하에게 말했다.근데 말을 하자마자 자세를 잡고 던졌는데 정말 바로 위에 꽂혔다.

 

박은하(朴銀河, 1981년 6월 12일 ~ )

출생 1981년 6월 12일(44세)

성별 여성

직업 특전사

신체 170cm, 60kg, AB형(Rh-)

복무 대한민국 육군 중사 전역

소속사 SFPK

구독자 수 55만명

 

대한민국의 특전사 출신 유튜버이다. 특전사 중에서도 가장 강하다는 707 특수임무대대에서 복무했다. 전역 후 세 명의 자녀를 키우며 전업주부로 살았다. 그러다가 군에서 배운 생존 기술을 캠핑에 결합해 보게 되었다. 그렇게 취미로 부시크래프트를 즐기다가 개인방송 《은하캠핑》을 운영하는 유튜버로도 활동하게 되었다. 유도, 태권도, 특공무술 등을 장착한 실력자라서 개인방송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었다. 《은하캠핑》은 2020년 12월 12일 현재 구독자 수 523,000명이다. 유튜브가 대중의 사랑을 받는 블루오션이 되자 기존 방송사에서도 재능있는 유튜버와 협업하는 사례가 늘면서 박은하도 2020년 11월 tvN 예능 《나는 살아있다》(2020년)에서 주 교관으로 출연하였다.

육군특수전사령부 제707특수임무단 출신이다. 중사로 제대했다. 퇴역 16년차이며 제대한 지 꽤 되었음에도 실내 사격장에서 엄청난 사격실력을 보여주었다. 전술 사격 실력도 상당해서 서바이벌장에선 무견착으로 벽에 은엄폐하다가 내밀며 견착해서 쏴도 탄착이 안 흐트러지고, 오른쪽 견착 왼쪽 견착 가리지 않고 상황에 따라 바꿔가며 쏘기도 한다. 페인트탄 단발로 급격히 이동하면서도 급소나 머리를 정확하게 맞히는 걸 보면 인간 병기 맞다.

특전부사관 142기로 2002년에 임관했다.

1년에 4~5명 밖에 안 뽑는다는 여군 특전사 중 1명이다.그만큼 여군 특전사로 뽑힌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캠핑 생존 기술은 특전사 시절 자이툰 부대로 이라크 파병과 훈련을 거듭하면서 배웠다고 한다. 10년째 캠핑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유도 3단, 태권도 2단, 특공무술 2단, 경호무술 등을 섭렵한 무술 실력자이다. 가끔씩 호신술을 보여준다.

호신술 컨텐츠를 할 때마다 시범 상대로 오토바이 헬멧을 쓴 신원미상의 남성이 등장한다.특별한 별명도 없이 헬멧 동생이라는, 즉흥적으로 지은 듯한 닉네임으로 불리며 매번 깨지는 모습만을 보여주지만 본인 채널을 개설하였고 수준급의 나이프 파이팅과 레펠, 제압술, 권총사격 등을 보이며 평범한 일반인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댓글에는 나이프 파이팅 모습을 근거로 그를 UDT/SEAL 출신으로 추측하는 여론이 우세하다. 그리고 실제로 본인 채널에서 UDT 출신임을 인증하였다. 그리고 그의 영상을 보면 알 수 없는 짠함과 안타까움이 몰려온다. 그게 물론 촬영 협조를 하고 대본으로 한 거겠지만, 실업자의 현실도 잘 묘사하고, 교훈도 주는 엄청난 채널이다. 또한 댓글을 보면 "군인들 제대하면 먹고살게 없잖아요, 그걸 국방부가 책임을 져야지.." 등의 댓글이 많다.

주변 인물들의 증언에 의하면 현역 시절에도 특전사 내에서 미모로 유명했다고 한다. 해외 파병을 나가면서 당시 같이 근무했던 병사나 타부대 출신들 사이에서도 유명인이었다고 한다. 나는 살아있다에 출연할 때도 자녀가 있고 나이가 늘어난 시점이었지만 연예인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미모를 보여주었다. 물론 액션배우로는 지금 바로 투입한다 해도 손색이 없다. 키도 크고 신체비율과 몸매가 좋으며 운동으로 단련된 건강미까지 갖고있다. 헬멧 동생과 호신술 영상 촬영을 하던 어느 동네 골목에서 행인 아주머니가 연속극인지 영화 촬영인지 물어볼 정도였다.

남편도 특전사에 복무중인 현역간부로 알려져있다.

슬하에 아이가 3명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스갯소리로 아이들 중2병, 사춘기는 없겠다는 농담이 유튜브 댓글에서 자주 보인다.

 

배서희

출생 1983년 3월 4일 (42세) 경상남도 마산시

소속 리프러츠(대표), U&I에듀테이먼트(안보강사)

가족 남편 김대환, 자녀 2명

종교 기독교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TESOL학과 석사 창원대학교 철학 학사

05년 육군소위 임관(보병)

05년 소위 30사단 신교대 소대장

07년 중위 35특공대대(독거미부대) 특수임무중대장

08년 대위 육군항공 병과 전과

10년 군사영어반

11년 202항공대대 조종사

14년 203 항공대대 작전장교

16년 30사단 작전항공 장교

17년 육군소령 진급

18년 203 항공대대 헬기중대장

19년 합동군사대학교

 

안지혜

1983년생

안지혜와 박은하는 하사관 동기생이다

한국 격투기 챔피언 출신 여군 특전사 안지혜를 소개했다. 안지혜는 "격투기 챔피언이 되고 나서 더이상 경쟁자가 없었다.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몸을 힘들게 단련하기 위해 특전사에 지원했다"라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안지혜는 손가락 2개로만 팔굽혀펴기를 하며 근력을 증명했다. 그는 격파 시범을 보여준다면서 나무 방망이를 정강이로 격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이어지는 사격 시범에서도 비비(BB)탄을 정확히 표적에 적중시켰다.

 

오서린 프로필 고향 결혼 남편 자녀

 

특전사 하사관 중사 출신

나이는 40대 초반

고향 전남 담양

가족 결혼 남편 박세찬 자녀 1명

남편과 나이 차이가 많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자녀는 1녀를 두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전남 곡성에서 한우 농장을 운영한다

한식, 양식, 장류제조사자격증까지 보유해 '야생 요리'의 진수를 선보이는 오서린, 35 특공대대 출신이지만 가죽공예, 필라테스, 심리상담 자격증 등을 섭렵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5. 3. 18. 14:38

 

국민 밉상 대표 연예인 반열..

가성비 5년을 넘겼으니 위자료 두둑히 챙겨서 젊고 팽팽하고 힘이 넘치는 연하 남친 하나 장만하면 꿀 인생

 

배우 이시영이 결혼 8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가운데, 남편 '조승현' 대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조승현 대표는 유명 막창 프랜차이즈 '팔자막창', 소고기 식당 '영천영화' 등을 성공 시키며 '리틀 백종원'으로 불리는 요식업계 큰 손이다. 팔자막창은 하하, 김창열, 리쌍 등 가수들도 운영한 바 있다.

 

조 대표가 운영하는 청담동 고깃집은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며 수요미식회, 전지적참견시점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맛집으로 소개 된 바 있다. 또한 이시영의 이름을 따 샐러드영을 론칭하기도 했다.

이시영은 조 대표와 올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했으며, 세부적인 사항들을 조율 중이다.

이시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17일 "(이시영이)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 진행 중"이라며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외 문의는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17일 공식 입장을 전했다.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한 이시영은 2017년 9월 9살 연상인 사업가 조 대표와 결혼했고, 슬하에 아들을 뒀다.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배우 이시영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긴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오전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리 출장 내내 너무 잘 입고 메고 돌아다닌 핫템들"이라며 "노을 질 때가 가장 아름다운 에펠탑 안녕, 나중에 다시 만나"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매일매일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렇게 평화롭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이시영은 파리로 출장을 떠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있는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이날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이시영이)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 진행 중"이라며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외 문의는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조 씨와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2018년 아들을 출산했다. 이시영은 평소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아들과 여행 간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5. 2. 15. 11:16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13남매 맏딸 남보라가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과 함께 돌아왔다.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것. “저 이제 품절이에요”라며 환하게 웃는 남보라를 향해 축사 인사가 봇물처럼 쏟아졌다. 이와 함께 남보라가 예비신랑, 예비 시부모님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밝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2%를 기록했다.

 

이날 남보라는 ‘편스토랑’ 식구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행복한 미소로 답했다. 예비신랑과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프러포즈 영상이 큰 화제를 모았는데 당시 기분이 어땠는지, 예비신랑은 어떤 사람인지 등. 남보라는 프러포즈받았을 때를 회상하며 “많은 분들의 댓글을 보고, 나를 오랫동안 지켜봐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았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예비신랑에 대해 “지원군 같은 사람이다. 영원한 내편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하다”라며 “꿀보이스”라고 자랑하기도.

잠시 후 등장한 것은 남보라의 예비신랑이 아닌, 남보라의 절친인 문지인X김기리 부부였다. 남보라가 결혼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두 사람을 초대한 것.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모인 예비신부 남보라와 문지인X김기리 부부는 알콩달콩 신혼토크를 시작했다. 남보라는 13남매 맏딸이라 조금 특별했던 결혼식장 선택 기준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결혼식장부터 잡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알고 보니 남보라와 예비신랑은 봉사활동을 하며 만난 사이로, 이전부터 가족들과 알고 있었다고. 이어 남보라는 발달장애가 있는 동생을 불편한 내색 전혀 없이 편하게 잘 챙겨주는 예비신랑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같은 경험을 가진 문지인 역시 남편 김기리에게 고마운 마음이라고. 또 남보라는 예비 시어머니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감동했다고 털어놨다. 메시지에는 예비 시어머니의 남보라를 향한 사랑이 가득 담겨있었다.

이와 함께 남보라는 가족계획을 밝히기도. 13남매 맏딸로 ‘다복 유전자’를 타고난 남보라는 “예비 신랑과 4명까지는 합의가 됐다”라며 “힘닿으면 많이 낳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신혼을 조금 포기할 생각도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남보라는 예비신랑에게 “앞으로 잘 살아보자. 사랑한다”라고 영상편지도 보냈다

 

하트 맛살전

■ 요리 재료

맛살 5개, 부추 40g, 달걀 3개, 소금 1꼬집, 식용유

 

■ 만드는 법

1. 맛살을 세로로 2등분한 뒤, 하트모양을 만들고 이쑤시개를 끼워 고정한다.

2. 부추 40g을 쫑쫑 썬다.

3. 볼에 달걀 3개, 소금 1꼬집, 썰어둔 부추를 넣어 섞는다.

4. 예열된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1의 맛살을 올리고 가운데에 달걀물을 채워 약불로 굽는다.

※ 달걀물이 테두리에 묻지 않아야 색이 선명하게 나옵니다!

5. 충분히 식힌 후, 이쑤시개를 빼고 튀어나온 달걀물을 가위로 잘라낸다.


남보라 - 차돌박이 숙주찜


 

■ 요리 재료

숙주 150g, 부추 30g, 차돌박이 200g, 표고버섯 4개, 빨간색 파프리카 2/3개, 노란색 파프리카 2/3개

[소스] 청양고추 1개, 간장 3T, 식초 1T, 맛술 2T, 설탕 1T, 다진 마늘 1T, 물 1T

■ 만드는 법

1. 부추 30g을 4등분한다.

2. 빨간색 파프리카 2/3개, 노란색 파프리카 2/3개를 채 썬다.

※ 파프리카와 부추의 길이를 맞춰서 썰어주세요!

3. 표고버섯 표면에 하트로 모양을 낸다.

4. 찜기에 숙주나물 150g을 깔고 왼쪽에 차돌박이를 올리고 오른쪽에는 부추, 파프리카, 표고버섯을 올린다.

5. 소금과 후추를 뿌린 뒤 뚜껑을 닫아 중약불로 15분 찐다.

[소스]

1. 청양고추 1개를 다진다.

2. 볼에 간장 3T, 식초 1T, 맛술 2T, 설탕 1T, 다진마늘 1T, 물 1T, 썰어둔 청양고추를 넣어 섞는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5. 1. 25. 10:28

 

'편스토랑' 이상우, 드럼통 화로 만들기부터 20일 걸린 '오리황토구이'

정성 광인 이상우가 20일에 걸쳐 오리황토구이를 만들었다.

전날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가 직접 드럼통 화로까지 만들어 요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우가 2.5kg 특대형 생오리를 식재료로 꺼냈다. 이상우는 드라마 촬영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몸에 좋은 거 해줘야 되는데”라고 말했고, 김소연은 “오리? 그때 먹었을 때 너무 맛있었는데. 그걸 집에서 할 수 있을까?”라고 되물었다. 이에 이상우는 “연구를 해봐야겠다. 오리를 연구해 볼게”라고 약속했다.

정성광인 이상우가 정성스럽게 손질한 오리를 들고 밖으로 나왔다. 황토 가루를 꺼낸 이상우가 오리에 황토를 발랐다. 이상우가 ‘황토오리구이’를 만든다고 밝혀 모두가 경악했다. 붐은 “이거는 집에서 하는 게 아니에요”라고 말했고, 이상우는 “집 밖이에요. 집 밖으로 나왔잖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우는 황토오리구이를 만드는 이유로 “몸에도 좋고. 소연이가 먹고 싶어하고 해서”라고 답해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드럼통 화로를 꺼낸 이상우가 “직접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우는 연구를 해보겠다고 다짐한 그 순간부터 드럼통 화덕 디자인을 한 설계도를 공개했다. 이상우는 오리 요리를 하기 20일 전부터 드럼통 화구를 만들기 위해 그라인더 사용하는 방법부터 익혔다. 이상우가 직접 드럼통 화로를 만드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화로 만들기에 이상우가 좌절했다. 떨어진 문짝에 이상우는 “이거는 그냥 막았다 뗐다 해야겠다”라며 포기했다. 그 모습에 이금희는 “오리 한 번 먹으려고 이거 하는 거잖아요. 세상에”라고 말했다. 이후 화로를 완성한 이상우가 바로 오리 시뮬레이션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우가 3시간 동안 화로에서 구운 오리를 황토가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꺼냈다. 그리고 황토를 입힐 때 만들었던 오리 머리가 오리의 익힘을 확인하는 용도라고 설명했다.

오리황토구이에 이상우는 “보약이다 보약”라며 감탄사? 터트렸다. 이상우는 “기름이 쫙 빠져서 담백하면서. 그간의 정성이 입안에 들어오는 느낌이었다”라고 맛을 설명했다.

이상우는 “오리랑 같이 먹을 국수를 만들어보자”라며 ‘칼빔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효정이 “다행이다 칼국수 면부터 안 만들어서”라며 안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칼빔면을 만들던 중 다 떨어진 고추장에 이상우가 당황했다. 그리고 이상우가 “고추장 사러 가자”라며 면이 불기 전 고추장을 사기 위해 달려 나갔다. 카메라 감독님들까지 이상우와 함께 뛰어 다급한 상황을 보여줬다.

4,5누나 가운데에 앉아 있던 김재중은 “가운데 있으니까 진짜 힘들어. 진짜 기빨려”라며 지친 모습을 보여줬다. 김재중은 “차라리 떠들어. 나는 음식할게”라며 자리를 피했다.

김재중은 “음식을 시작하면 벗어날 줄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을 따라 누나들이 따라 들어왔다. 김재중은 “요리를 못하는 누나들이에요. 그래서 간단하게 레시피를 알려주려고”라고 덧붙였다. 만두를 만들거라는 김재중은 “이거는 다 할 수 있어”라며 요리 초보 누나들도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양파 써는 것에 도전한 4누나에 김재중은 “누나 조심해. 그러다 다쳐. 누나 안 했으면 좋겠어. 나중에 천천히 연습해”라며 안절부절 못했다. 이후 어머니는 “아들이 제일 낫다”라고 말했다.

만두 재료로 야채참치를 꺼낸 김재중은 “사실 저 참치 안에 모든 게 다 들어 있다. 야채도 다 들어 있잖아요”라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입맛이 다 다른 누나들에 김재중이 웃음을 터트렸다.

김재중은 “다섯째 누나는 제가 서울 가는 버스를 탈 때 교통비를 지원해줬다. 희망을 줬죠. 서울로 상경했을 때 첫 고시원비를 몇달 정도를 넷째 누나가 지원해줬다. 첫째누나가 방비를 못 내니까. 집에서 지내게 해준 누나다”라며 누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4누나는 “네가 하도 착하니까 누나들한테 손을 못 벌리는 거야”라고 말했고, 김재중은 “나는 그게 폐끼친다고 생각했어”라고 답했다. 4누나는 “나는 네가 힘들 때 누나들한테 말을 안 했다는 게 큰 상처였어”라고 말했고, 5누나는 “누나가 8명이나 있는데 전화도 안 하고 알바란 알바는 다 하고 그게 누나는 마음이 아팠다고”라며 공감했다.

김재중이 누나들과 어릴 때 이야기를 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김재중은 “내가 꿈을 하루도 안 꾼 적이 없다. 지금도 매일 꿈을 꾸거든. 아버지 차 타고 대천해수욕장을 갔는데 내가 바닷가 해변을 걷는 꿈을 꿨다. 발바닥을 봤는데 시커먼 거야. 나는 그게 꿈인 줄 알았거든”라며 어릴 적 몽유병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재중은 “누나 아파트 난간에 매달린 적도 있어. 그날도 꿈인 줄 알았어”라며 “진짜 난간에 매달려 있었어요. 10층 아파트 밖에”라고 덧붙여 충격을 줬다.

김재중이 입양 이야기를 누나들과 나눴다. 김재중은 “‘너 처음 왔을 때 우린 어땠냐면’하는 말을 저는 누나들 입을 통해서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처음이에요. 오늘 이야기 한 게 처음이고. ‘내가 학교 다녀 오니까 너가 갑자기 있었어’, ‘밖에 나갔다가 왔는데 네가 있었어’ 이런 얘기를 처음 듣는 거예요. 부모님하고는 수년 전부터 그 얘기를 하기 시작했고”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입양에 대해 “작은 인식의 하나인데 30년 전에는 ‘내 아이가 아닌데 입양을 해서 키웠다’ 이런 뉘앙스 자체가 거부감이 있엇던 거 같다. 지금 시대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는 편스토랑 방송이 나가고 시청자분들이 이런 얘기를 해주시는데 ‘같은 혈육이 아닌데도 누구보다 우애 깊고 저렇게 사랑할 수 있구나’ 그거예요”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이상우 - '20일 황토오리구이' 레시피


 

■ 요리 재료

통오리, 한약재, 찰밥, 단호박, 연근채, 대추, 은행, 소금, 후추, 솔잎, 식용 황토가루

■ 만드는 법

1. 내장을 깨끗이 손질한 통오리에 소금과 후추를 골고루 뿌려 마사지한다.

2. 각종 한약재, 찰밥, 단호박, 연근채, 대추, 은행 등 속 재료를 오리 속에 넣어준다.

3. 오리 다리를 교차해서 오므린 뒤, 요리용 실로 단단히 고정한다.

4. 종이 호일 위에 솔잎을 넉넉히 올린 뒤, 오리를 감싼다.

5. 종이 호일로 감싼 오리를 알루미늄 호일로 한번 더 감싼다.

6. 황토 가루에 물을 섞어 반죽한다.

(※식용으로 사용 가능한 황토가루를 사용해 주세요~)

7. 황토 반죽을 오리에 꼼꼼히 바른 뒤, 그릴 위에 올린다.

(※오리 배가 위를 향하게 놓아 주세요~)

8. 드럼통 화로에 불을 붙인 뒤, 약 2시간 30분 동안 굽는다.

(※화력과 주변 환경에 따라 굽는 시간을 조절해 주세요~)

(※심부 온도 약 85도가 될 때까지 구워 주세요~)

9. 다 구워진 오리는 약 30분간 래스팅한다.

10. 황토와 호일을 조심스럽게 제거한 뒤, 먹기 좋게 플레이팅 하면 완성!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11. 25. 09:51

2013년에 중국 우정TV에서 제작된 판본

동방불패의 부활이라는 기적을 창조 걸작이자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

 

원작과 비교해서 주요 인물들의 설정이 많이 바뀌고, 그로 인해 이야기 전개도 상당히 달라졌기 때문에 원작 팬들로부터 받았다. 뿐만 아니라 내용 전개 드라마의 완성도도 심각하게 원작과 다름을 준다

실질적인 주인공을 동방불패로 설정하면서 다른 배역들의 역할과 개성을 너무나도 많이 파괴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은 임영영으로 드라마 속에서 역할이 모호해졌다. 이 부분은 '임영영은 가짜 여주인공이고 진짜 여주인공은 동방불패다' 이렇게 본다면 볼 수도 있지만, 남자주인공인 영호충의 개성이 약해진 부분은 드라마를 이상하게 만들어버렸다.

 

나이 많은 대만 배우 진교은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열광하고 빠져 들 수 있다

 

대만 여배우 진교은

이름 陳喬恩 (Chen Chiao-En, 천차오언)

영문명 Joe Chen

출생 1979년 4월 4일 (45세) 신주 현 후커우 향

국적 대만

신체 165cm, 45kg

학력 신주시 사립 광푸 고급중학 (新竹市私立光復高級中學)

직업 배우

데뷔 2001년 드라마 '훈의초'

진교은 2024년 9살 연하 말레이시아 국적 화교 재벌 2세 와 결혼하였다

 

어찌되었거나 소오강호는 제목처럼 강호를 비웃으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영호충이 가장 중요한 주인공이다. 동방불패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가 되면서 드라마와 출연자 모두의 성격을 동방불패에 맞추다 보니 내용이 이상해지면서 2013 소오강호는 역대급 쓰레기 무협드라마가 됐다.

드라마에서 원작과 달라진 설정 부분을 대략적으로 살펴보자면 원작에서 임영영이 하던 걸 동방불패가 상당수를 빼앗아간다.

영화 동방불패에서 모티브를 따온 걸로 보이는데 그로 인해 임영영이라는 캐릭터가 묻혀 버렸으며 그로 인해 영호충과 임영영이 맺어지는 개연성과 스토리 자체가 은하계 바깥으로 날아가 버렸다.

여기에 동방불패를 의림의 언니로 만들어 버리면서 의림의 캐릭터까지 꼬아버리면서 다시 드라마를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다. 즉 원작을 각색한 게 아니라 아예 원작 자체를 파괴한 무협팬들에게 커다란 분노를 안겨 준 동방불패를 위한 동방불패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대신 본작의 진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는 동방불패는 배우 진교은의 미모와 열연으로 제법 호평을 받았다.

차라리 소오강호라는 제목이 아닌 新동방불패라는 제목으로 나왔다면 더 나았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애정을 중시하는 묘사라든지 그런 걸로 현지에서 여성 시청자를 무협드라마 세계로 끌어들이는데는 성공했으나 문제는 진정한 무협 드라마 팬들이 떠났다. 사실 이런 현상은 비단 소오강호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성 시청자를 끌어모으기 위해 작품의 무협 본연의 사상과 장절한 서사의 낭만을 계속해서 쫒아내며 비주얼과 세속적 환상을 강조하는 오늘날 사극들의 트랜드가 원인이었는지 모른다.

또한 여러 장면에서 TVB의 1996년 판본을 그대로 표절했다. 모두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라 빼박. 이 작품의 각본 담당이었던 우정(于正)은 이후 2014년판 신조협려에 각본을 담당, 다시금 망작으로 만들면서 TVB의 1995년 판본 신조협려를 상당량 표절하여 또다시 악명을 드높였다.

팬들의 비판이 많기는 하지만 2013 소오강호도 몇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사상 가장 잘 생긴 영호충이 나온다.

연기력 말고 외모 기준으로 볼 때. (어떤 배우가 나와도 이런 작품에서 좋은 연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곽건화가 워낙에 뛰어난 용모를 가지기도 했지만, 또한 동시에 예전 영호충 배역 배우들이 그닥 꽃미남 배우가 아니다. 주윤발, 허관걸, 이연걸, 마경도, 임현제, 이아붕, 양가인, 여송현 등 많은 유명배우들이 있기는 하지만 빼어난 꽃미남이라 말하기는 좀 그렇다. 특히 그 비교 상대가 곽건화 정도라면 좀 많이 밀린다.

풍청양 vs 동방불패 의 꿈의 대결이 실현된다. 결과는 일단 무승부.

다만, 이 대결에는 설정구멍이 있는데, 9화에서 도둑들에게서 도망치다가 잡힐 뻔한 동방불패를 구해주고 무술을 가르쳐준 사람이 독고구패라고 한다. (드라마 중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고, 엔딩 크레딧에 배우 황해빙이 독고구패라고 나온다.)

그렇다면 풍청양과 동방불패는 둘 다 독고구패 밑에서 무공을 배운 동문이라는 말이 된다. 즉, 동문끼리의 싸움... 소오강호 2013이다. 제대로 된 구성을 기대하는 게 바보다.

 

동방불패의 팬이라면 좋아할 수도 있다. (혹은, 진교은의 팬이라면)

드라마를 보면서 동방불패가 진히로인을 넘어 아예 진주인공 자리까지 넘보는 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동방불패가 온갖 역할을 도맡아 한다. 마지막에서조차도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사람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호충-임영영 커플이 아니라, 시체가 되어서 수장된(?) 동방불패이다.

일단 배우의 열연부터가 장난이 아니다. 그래서 드라마를 욕해도 동방불패만큼은 욕하지 못한다는 사람들이 많다.

곡비연, 불계화상, 벙어리 할멈 등의 조연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역할은 동방불패가 가져간다. 도곡육선도 등장하지 않아서 성불우 살해, 진기 주입 등의 초반 행적은 동방불패가 다 하고, 그나마 중후반 행적인 개그 담당은 동방불패에게 어울리지 않아서 남봉황이 가져갔다. 여담으로 남봉황은 오독교 교주 그런 거 없이 그냥 성형중독증 환자로 나온다. 독의 사용에 능하다는 설정은 여전하지만.

임영영의 역할도 동방불패가 중간에 난입해서 뺏는다. (영호충을 구해주는 조건으로 소림사에 자청해서 갇히기까지 힌다. 임영영이라는 이름으로.) ...ㅠ사실 동방불패가 영호충을 좋아한다는 설정에서부터 진짜 임영영은 찬밥이었다. 결국 임영영은 향문천에게서 역할을 뺏는 것으로 땜빵, 향문천만 진짜 공기가 되었다.

의림의 친언니라며 항산에 수시로 들락거린다. 그리고, 동생이 좋아하는 남자와 연결해준다는 핑계로 계속 영호충을 찾아간다.

기생집에서 알바한다. 심지어 비주얼 담당이라서 기생집의 동방불패라고 불리운다. 설마 그게 진짜 동방불패였을줄은 생각 못했을 것이다 정보 염탐 차원에서 하는 것 같으며 여기에서 숭산파 제자 한 명을 유혹해서 죽인다. 그리고 청성파 제자들이 멋 모르고 동방불패에게 집적거리자 영호충이 나서서 제지하고, 이 사건으로 영호충에 대하여 호감을 가지게 된다.

절벽에서 떨어져 죽은 줄 알았더니, 막판에 임아행이 영호충을 추격할 때 나타나서 끔살시켜 버린다.

원작에서처럼 양련정에게 잡혀서 살지 않는다. 양련정은 동방불패가 영호충에게서 버림받은 뒤, 외모가 비슷해서 찾은 대역이었을 뿐이라 그냥 노예 취급. 오히려 양련정이 동방불패의 호감을 얻으려고 애를 쓴다. 동백웅도 양련정의 모함으로 동방불패가 죽이는 게 아니라 임아행과 같이 곤경에 빠졌을 때 배신을 사죄하는 의미로 자결한다. 동방불패는 양련정의 수작을 다 알고 있다.

 

* 충영검법다운 충영검법이 나온다.

최악의 소오강호라고 평가되는 2013 소오강호에서도, 이것만은 진짜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위에서 언급한 풍청양 vs 동방불패 대결, 잘 생긴 주인공, 여주한테 모든 역할 몰아준 것... 등은 진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충영검법은 영호충과 악영산이 사이가 틀어지기 이전, 화산에서 즐거운 시절에 두 사람이 만들어낸 검법이다. 두 사람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을 따 왔다, 검법이라고는 하지만, 상대방에게 해를 입히는 초식은 별로 없고, 마치 두 사람이 춤을 추는 듯한, 영호충 악영산 두 사람만의 검법이다. 소림사에서 악불군이 영호충과 싸울 때, 이 충영검법을 써서 영호충의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고, 그 일로 영중칙은 악불군에게 비겁하다고 심하게 화를 내기도 한다.

숭산에서 오악파의 장문인을 뽑는 대회가 열릴 때, 영호충과 악영산과 대결을 하는데 이 때 두 사람이 이 충영검법을 쓰게 된다.

처음에 영호충은 항산파검법을 쓰겠다고 말했고, 악영산도 그것에 대항하겠다 했으나, 막상 결투가 진행되자 두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충영검법을 쓰게 된다. 결투라기보다는 두 사람의 마음을 합친 춤이라고 보여지는 이 검법대결을 보면서 이미 결혼한 호적상 남편인 임평지는 화를 낸다. 그것을 보면서 당황한 영호충은 악영산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 스스로 칼에 찔려서 져 준다. 이것이 원작의 내용이고, 소오강호를 드라마화한 대부분의 작품에서 이 부분은 상당히 비중 있게 표현된다.

소오강호 2013에서 이 부분은 다른 소오강호들에 비해 훨씬 더 "춤" 의 느낌이 강하다. 아무리 봐도 칼싸움이 아니다. 두 사람의 호흡이 완벽하게 맞는 충영검법을 잘 표현한다. 어설픈 CG만 없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무협이라기보다는 멜로드라마의 느낌이 강한 2013년판이기에 가능한 것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10. 11. 12:51

 

한강의 작품들은 내용이 난해하고 은유적인 표현들이 많아서 대중들이 접근이 어렵다고 한다 사람의 정신 세계 심리나 신체 반응과 상세한 성적인 표현 관련된 묘사들을 많이 다루고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 광주 518 과 제주 43 반란 사건들을 주요 소재로 다루기에 대중성을 가지기엔 상당한 거리감이 있다

그러기에 학부모 단체들에서 학교 도서관 소장 목록에서 한강 작가의 작품들은 제외하라는 주장들이 뉴스에 나오기도 한다

 

작가 프로필

출생 1970년 11월 27일 (53세) 전라남도 광주시 중흥동

소설가, 시인, 아동문학가

학력 광주효동초등학교 풍문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 / 학사)

가족 아버지 한승원, 어머니 임강오

배우자 홍용희(평론가,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교수), 아들

 

문학 등단

시 | 1993년 계간 『문학과사회』 「서울의 겨울」 외 4편

소설 |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붉은 닻」

경력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2007~2018)

 

대체적으로 대중적인 재미와 거리가 먼, 사람의 몸을 테마로 삼은 불편하고 파격적인 소설들을 쓴다. 대표작으로는 〈내 여자의 열매〉와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몽고반점〉이 있다. 〈몽고반점〉은 《채식주의자》라는 연작 소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서로 연결된 내용을 하고 있는 《채식주의자》 연작은 영화로 제작되어 2010년 2월에 개봉했는데, 흥행에는 실패했다.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한 중편소설 〈아기 부처〉 또한 영화화되었다. 감독은 《채식주의자》와 같은 임우성. 다만 제목은 《흉터》로 수정했다.

 

작품 세계와 정치 성향

광주 518이나 제주 43 폭동과 관련된 내용들을 자주 다룬다

이를 보아 정치 성향은 굳이 언급안해도 알만하다

한강은 1970년 대한민국 광주에서 태어나 아홉 살 때 가족과 함께 서울로 이주했다. 아버지가 저명한 소설가인 문학가 집안 출신으로 글쓰기와 함께 미술과 음악에도 심취했으며, 이는 문학 작품 전반에 반영되어 있다.

한강은 1993년 잡지 『문학과사회』(“Literature and Society”)에 다수의 시를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하기 시작했다. 1995년 단편소설집 『여수의 사랑』(“Love of Yeosu”)으로 산문 데뷔를 했고, 곧이어 소설과 단편소설 등 여러 산문 작품을 발표했다. 그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작품은 소설 『그대의 차가운 손』(2002, “Your Cold Hands”)으로, 예술에 대한 한강의 관심의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 있다. 이 소설은 실종된 조각가가 여성의 신체 석고 모형 제작에 집착하며 남긴 원고를 재현한 작품 인체 해부학에 대한 집착과 페르소나와 경험 사이의 유희, 조각가의 작업에서 신체를 드러내는 것과 감추는 것 사이의 갈등이 발생합니다. ‘삶은 심연 위에 아치형 시트를 얹은 것이고, 우리는 가면 쓴 곡예사처럼 그 위에서 살아간다’는 책의 마지막 문장이 이를 단적으로 말해준다.

한강은 소설 『채식주의자』(2007, “The Vegetarian”, 2015)로 국제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소설은 주인공 영혜가 음식 섭취의 규범에 복종하기를 거부했을 때 벌어지는 폭력적인 결과를 묘사하고 고기를 먹지 않기로 한 그녀의 결정은 전혀 다른 다양한 반응에 부딪히는데 남편과 권위주의적인 아버지는 그녀의 행동을 강제로 거부하고, 비디오 아티스트인 시동생은 그녀의 수동적인 몸에 집착하며 에로틱하고 미학적으로 그녀를 착취하면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언니는 그녀를 구출해 ‘정상적인’ 삶으로 돌려보내려고 노력하지만 영혜는 위험하면서도 매혹적인 식물 왕국의 상징인 ‘불타는 나무’를 통해 정신병과 같은 상태에 점점 더 깊이 빠져들게 된다.

좀 더 서사에 기반한 책은 2010년 출간된 『바람이 분다, 가라』(“The Wind Blows, Go”)로, 우정과 예술에 관한 크고 복잡한 소설로 슬픔과 변화에 대한 갈망을 강렬하게 드러낸다.

한강은 극단적인 삶의 이야기에 대한 신체적 공감을 점점 더 강렬한 은유적 스타일로 표현한다 2011년에 발표한 『희랍어 시간』(“Greek Lessons”, 2023)은 취약한 두 개 인간의 특별한 관계를 묘사한 작품이다. 충격적인 경험으로 말의 힘을 잃은 한 젊은 여성이 시력을 잃어가는 고대 그리스어 선생과 만나게 된다. 각자의 결함에서 비롯된 애정이 시작된다.

소설 『소년이 온다』(2014, “Human Acts”, 2016)에서 한강은 자신이 성장한 광주에서 1980년 한국군에 의해 수백 명의 학생과 비무장 민간인이 학살된 역사적 사건을 자신의 정치적 토대로 삼았다. 역사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이 책은 잔인한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통해 증언 문학이라는 장르에 접근한다. 한강의 스타일은 이후 제주 4.3 무장 폭동에 관련한 책들을 쓰면서 상당히 정치 이념화 되는 특성을 보여 주게 된다

학부모 단체들이 특정 서적을 자의적으로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로 지정하여 초중고 학교 도서관에서 해당 책들을 뺄 것을 요구했다. 학부모 단체가 “학교 도서관에서 부적절한 성교육 도서를 폐기하라”며 연 기자회견을 다룬 기사 등을 참고하라며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작품

소년이 온다》(2014)

5.18 민주화운동을 여섯 장에서 각각 여섯 명의 시선으로, 사건 당시와 그 이후에서 서술한 작품이다. 광주를 전후로 한 역사나 정치, 사회에 대한 담론보다는 개인의 고통과 내면에 몰두한다. 마지막 장 〈꽃 핀 쪽으로〉 다음에 나오는 에필로그는 작가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다. 비록 5·18 전 서울로 상경하여 직접 사건을 겪지는 못했으나 광주에서 태어나 유년을 보낸 한강인만큼 애착이 큰 작품이라고 한다 작품도 Human Acts라는 제목으로 미국쪽에 번역수출됐으며 역자는 채식주의자를 번역한 데보라 스미스.

 

아버지 한승원도 <어둠꽃>이라는 5.18 소설을 쓴 바 있다.

 

작별하지 않는다》(2021)

제주도에서 발생된 4.3 공비 폭동 학살 사건 전반을 다룬 이야기. 주인공을 관찰자 시점으로 사용, (주인공과 사건에) 관계된 인물들이 극을 풀어나간다. 제주도, 반란, 폭동, 눈, 고통, 학살, 피, 사랑 등 몇가지 키워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