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8. 28. 16:46

 

조보아, 10월 비연예인과 결혼

“평범한 가정 이루며 살고 싶다”

이상형은 ‘나를 엄청 좋아해 주는 사람’

 

배우 조보아가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28일 보도에 의하면 한 연예 관계자는 “조보아가 오는 10월 비연예인 연인과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라고 전했다.

과거 조보아는 한 인터뷰를 통해 “제 친구들은 28, 29살에 결혼을 많이 하는데 저도 30대 초반에는 하고 싶어요”라며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 “정해진 이상형은 없는데 나를 엄청 좋아해 주는 사람, 끌리는 사람이에요. 저를 엄청 예뻐해 주고 사랑해 주고 아껴주는 사람에게 끌리는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보아는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했다.

 

이후 조보아는 드라마 ‘마의’, ‘부탁해요, 엄마’, ‘몬스터’, ‘사랑의 온도’, ‘이별이 떠났다’,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조보아는 차기작으로 드라마 ‘넉오프’에 출연한다.

‘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넉오프’의 남자 주인공은 ‘눈물의 여왕’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김수현이다.

조보아는 극 중 김수현의 첫사랑인 세관 직원 배역을 맡았다.

‘넉오프’는 오는 2025년 ‘디즈니+’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과거 배우 온주완과 조보아가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조보아가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가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보아는 전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예전 남자친구에게 하루에 문자 300통을 보낸 적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SNS가 발달 돼 있지 않나. 집착이라기보다는 관심이다. 감정이 일방적이라면 집착이 되는 것 같고 쌍방이라면 관심이 되는 것 같다"며 "상대방이 그걸 귀엽게 봐준다면 관심이 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조보아는 또 "사랑은 집착의 어머니다. 사랑이 깊어지고 일방적이 되면 집착이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집착을 해본적은 영화 속에서밖에 없다"며 문자 300통을 보낸 것은 집착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연예매체는 온주완과 조보아가 방송된 tvN 드라마 '잉여공주'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전남친 온주완이 토크쇼에서 성관계 시간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때 20분 정도라고 말해 게스트였던 송승헌을 깜짝 놀라게 만든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7. 11. 11:16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전 남자친구에게 '불법촬영'을 당하고, 지속적인 폭행, 협박에 시달려온 사실이 드러났다.

쯔양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는 앞서 일명 '렉카 연합'으로 불리는 유튜버 황철순, 구제역, 크로커다일, 간고, 카라큘라, 엄태웅 등이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겠다며 수천만원을 뜯어냈다는 의혹이 불거진 후 이뤄졌다.

 

쯔양은 "제가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학교를 다니다가 휴학했다"며 "당시 남자친구 A씨를 만났는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더라"라고 했다.

쯔양은 "폭력적인 모습에 제가 헤어지자고 얘기했는데, 그때부터 지옥 같은 일들이 있었다"며 "(A씨가) 몰래 찍은 동영상이 있더라"라면서 리벤지 포르노로 협박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영상으로 협박해 못 헤어지게 한 뒤 (저를) 많이 때렸다"며 "그러다가 (A씨가) 본인 일하는 곳에 데려가 '앉아서 술만 따르면 된다', '대화 상대만 해 주면 된다'고 말해 그런 일을 잠깐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그 일로 번 돈도 전부 빼앗았고, 그렇게 버티다가 정말 못 하겠다고 말하면 '네 가족한테 다 말하겠다'고 협박해 도저히 대들 수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먹방'도 돈을 벌어 오라는 A씨의 강요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쯔양은 먹방 유튜버로 큰 사랑을 받아 왔다. 11일 기준 구독자 수는 1010만명 이상이다. 쯔양은 유튜버로 큰 인기를 끌면서 KBS TV '6시 내 고향', SBS '생방송 투데이' 등 여러 지상파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 한국갤럽이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쯔양은 "돈을 어떻게 벌어다 줄 거냐고 하길래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고, 방송 초기에 벌었던 돈도 전부 빼앗겼다"며 "인터넷 방송이 인기를 끌자, A씨는 소속사를 만들어 스스로 대표 자리에 앉았다. 수익을 3대 7 비율로 나누는 불공정 계약을 강요받았고, 유튜브 광고 수익 등도 모두 가로챘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이 함께 싸워준 덕에 A씨와 관계를 끊을 수 있었다"며 "그랬더니 A씨가 협박하거나 주변에 아는 유튜버 등에 제 과거를 과장해서 얘기하고 다녔고, 결국 A씨에 대한 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쯔양은 이어 "폭행과 협박은 (나에겐) 너무 익숙해 아무렇지 않았다"며 "하지만 제가 상처받을까 최대한 말을 조심해 주고, 뭐든 나서서 도와주는 가족 같은 직원들 때문이라도 (방송을) 그만두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해당 내용을 폭로하겠다는 유튜버들의 협박에 금전을 건넨 것에 대해서도 "저는 지금도 어떤 방식으로든 이 일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며 "이 일이 (공개돼) 나오면 방송을 그만둬야 하나 진짜 고민 많았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이후 김태연 변호사가 등장했고, 쯔양이 폭행당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A씨에 대한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는 김 변호사는 해당 사건 수사 중 A씨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숨지면서 "불송치 결정이 나고,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쯔양님이 못 받았던 정산금은 최소 40억원"이라며 "소송으로 조금이나마 정산금을 반환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당사자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원치 않게 (사건이) 공론화됐지만, 앞으로 이 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할 마음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렉카 연합에 소속된 일부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관계자들을 협박하는 정황이 담긴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이들은 서로 "이번 거는 터뜨리면 쯔양 은퇴해야 한다",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게 낫다. 쯔양이 버는 돈이 있으니 어느 정도는 괜찮게 챙겨줄 것 같다", "그 X은 이 제안을 거부할 수 없다" 등의 대화로 쯔양 측을 압박할 계획을 세웠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6. 18. 12:47

5년 동안 전남친 사귄 30대 여자 만나는 남자는 음식 설거지하는 퐁퐁남 같은 더러운 기분 당연하니 빨리 손 씻어라 조언하는 네티즌들

 

남자 친구의 휴대전화 속 여러 차례 울려오는 메시지 알림.

평소와는 다른 싸한 분위기를 느낀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몰래 휴대전화를 열어 봤다가 충격에 빠졌다.

지난 16일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제가 장기연애해서 더럽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30대 여성 A씨는 "만난 지 1년 가까이 된 남자 친구와 슬슬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마 전 남친 집에 있다가 남친이 담배 피우러 나간 사이 휴대전화가 계속 울리는데 평소와는 다른 느낌이 났다"며 자세한 상황을 설명했다.

평소에는 궁금하지도 않았던 남자친구의 휴대전화 속 알림이지만, 그날따라 왜인지 싸한 기분이 들면서 메시지를 확인해 보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는 게 A씨의 입장이다.

그는 "결국 열지 말아야 할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말았다"며 메시지 알람이 울리던 남자친구의 휴대전화를 몰래 확인했다고 밝혔다.

남자친구가 자신의 친구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찬찬히 읽어내려 갔고, 헤어나올 수 없는 충격에 빠졌다.

A씨는 현재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기 이전, 5년간 장기연애를 했던 경험이 있고 현재 남자친구 역시 그 사실을 알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는 연인의 장기연애 사실에 대해 '별로 신경 안 쓴다'며 오히려 자신이 더욱 잘하겠다며 애정 표현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친구들과 함께 있는 단체 카톡방에서 나눈 대화의 내용은 참담했다.

A씨의 남자친구와 그의 친구들은 "한 번 다녀온 거 아니냐", "장기연애 믿고 걸러라", "5년이면 이혼 급인데?", "결혼 안 하고 뭐 했대?", "장기연애한것들은 서로 방생시키지 말아야한다", "서로 안 가본 데 없고 안 해본 거 없을 텐데 감당 가능?" 등의 말이 오갔다.

우연히 보게 된 남자친구의 휴대전화에서 큰 충격을 받게 된 A씨는 "심지어 장기연애는 더럽다는 말까지 있었다"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어 "몰래 휴대전화를 본 행동은 잘못한 게 확실하지만, 남친에게 드는 배신감 때문에 얼굴 보기도 싫어진다"며 "아직 이 사실에 대해 말도 안 꺼냈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며 하소연했다.

평소 '남자들이 장기연애를 했던 여자는 꺼린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볼 때마다 '내 남자는 아닐 거다'라며 웃어 넘겼다는 A씨는 "미련 없이 헤어지는 게 맞겠죠?"라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앞뒤가 다른 사람은 무조건 걸러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살아온 인생을 왜 존중하지 못할까", "1년이나 만난 시점에서 저런 말을 하는 게 너무 소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