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8. 25. 15:30

 

영화 인사이드 아웃2 2024

 

장르 애니메이션, 코미디, 드라마, 성장, 가족, 어드벤처, 학원

감독 켈시 맨

각본 멕 러포브

원안 피트 닥터

제작 마크 닐슨

주연 미국 에이미 폴러, 마야 호크 외 / 대한민국 국기 안소이, 강시현 외

촬영 애덤 하비브, 조너선 핏코

편집 마우리사 호르비츠

음악 앤드리아 대츠먼

미술 로나 리우, 로라 메이어, 케이코 무라야마, 조슈아 웨스트, 빌 잔

제작사 월트 디즈니 픽처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수입사 대한민국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급사 미국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대한민국 국기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개봉일

미국 국기 2024년 6월 14일

대한민국 국기 2024년 6월 12일

일본 국기 2024년 8월 1일

상영 시간 96분 (1시간 36분 18초)

제작비 2억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1,627,589,803[1] (2024년 8월 18일 기준)

북미 박스오피스 $642,465,008 (2024년 8월 18일 기준)

대한민국 총 관객 수 8,765,272명 (2024년 8월 23일 기준)

 

영화 개요

2024년 6월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28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전편 이후 9년 만의 후속작이다. 주인공 라일리가 13살이 되고 사춘기에 접어들자 감정 컨트롤 본부에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하면서 일어나는 큰 변화를 다룬다.

디즈니·픽사의 대표작 <인사이드 아웃>

새로운 감정과 함께 돌아오다!

13살이 된 라일리의 행복을 위해 매일 바쁘게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를 운영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그러던 어느 날, 낯선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가 본부에 등장하고,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며 제멋대로인 ‘불안’이와 기존 감정들은 계속 충돌한다.

결국 새로운 감정들에 의해 본부에서 쫓겨나게 된 기존 감정들은 다시 본부로 돌아가기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시작하는데…

2024년, 전 세계를 공감으로 물들인 유쾌한 상상이 다시 시작된다!

전편을 만들 당시만 해도 계획에 없던 작품이었지만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편에서는 슬픔이가 사고뭉치가 되어 갑작스러운 이사 이후 생겨난 슬럼프와 그 해소 과정을 다룬다면, 이번 작품은 불안이의 독단 아래 라일리가 동경하던 아이스하키 팀에 꼭 입단하기 위해 겪는 불안과 그 해소 과정을 다루는데, 내면의 감정을 의인화하여 참신하면서도 공감되는 라일리의 심리 변화를 묘사한 전편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 하면서도 라일리의 사춘기 이후 생겨난 더 많은 감정들을 등장시켜 복합적인 감정 속에서 자아를 성찰하는 라일리를 훌륭하게 묘사한다. 전편이 심리학적으로 엄밀한 묘사에 공을 들여 굉장히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번 작품 역시 라일리가 성장함에 따라 보여주는 복잡하고 성숙해진 심리에 대해 뛰어난 묘사를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불안이의 주도 아래 나타나는 라일리의 모습들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 번쯤 겪어봤을 경험이기에 많은 관객의 공감을 얻고 있다.

전편에서 일련의 세계관 설명을 끝낸데다 새로운 캐릭터가 대량으로 추가된 만큼 대사량도 대폭 늘어나 영화의 무게감을 꽉 채우며, 이야기의 중심을 유지하면서도 영화 내내 늘어지는 부분 없이 빠른 전개로 오락 영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때문에 의인화된 감정들의 이야기만 놓고 봤을때는 전편보다 더 재밌었다고 평가하는 관객도 많다. 시각효과도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 전편에서도 시각효과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감각적인 색채를 유지하면서 9년의 세월에 맞게 보다 발전된 그래픽을 들고 돌아왔다. 그리고 〈아바타〉의 영혼의 나무를 연상케 하는 신념 보관소의 시각적 묘사도 평가가 좋다. 작중 2D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그래픽을 추가하는 연출도 신선함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