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6. 22. 11:28

 

음료수 한 캔도 천원이 넘는 고물가 시대. 류수영은 천원짜리 식재료를 찾아 마트를 몇 바퀴나 돌았다. 그리고 '어묵'을 선택했다. 밥상에 밑반찬으로 자주 등장하는 어묵 역시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류수영은 뻔한 어묵볶음이 아닌, 어묵을 일품요리로 업그레이드한 '어묵제육'을 선보였다.

고기 없이 제육의 풍미를 낸 '어묵제육'. 류수영의 '어묵제육' 요리 과정을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정말 대단하다", "진짜 맛있겠다"라며 놀라고 감탄했다. 류수영 역시 "어묵볶음 중 최고"를 자부했고, 어마어마한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했다. 류수영이 천원레시피 1탄 '어묵제육'에 참기름 코팅을 하는 순간은 분당 시청률 5.3%를 기록,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류수영 - '어묵제육' 레시피


 

■ 요리 재료

사각어묵 4장(200g), 대파 1대, 청양고추 4개, 다진마늘 1T,

진간장 1.5T, 설탕 1.5T, 고춧가루 1.5T,

참기름 1T, 후추 10바퀴, 통깨, 식용유 3바퀴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1) 사각어묵 4장을 정사각형 모양으로 6등분한다.

2) 대파 1대를 송송 썬다.

3) 청양고추 4개를 송송 썬다.

 

1. 예열된 팬에 2)의 파를 넣어 강불로 굽는다.

2. 파가 거뭇거뭇해지면 3)의 청양고추, 식용유 3바퀴를 넣어 볶는다.

※ 기름을 넉넉하게 넣어주세요!

3. 파, 고추가 어느 정도 익으면 중불로 줄이고, 다진마늘 1T를 넣어 볶는다.

4. 마늘이 노르스름해지면 불을 끄고 고춧가루 1.5T를 넣어 고추기름을 낸다.

5. 재료를 한 곳으로 몰고 빈 부분에 진간장 1.5T를 넣어 잔열로 바르르 끓인 뒤, 설탕 1.5T를 넣어 섞는다.

6. 중불로 불을 켜고 1)의 어묵을 넣어 볶는다.

7. 참기름 1T, 후추 10바퀴를 넣고 약불로 줄여 볶는다.

8. 어묵이 거뭇거뭇해지면 어묵을 잘 펼쳐주고 뚜껑을 닫아 약불로 1분간 뜸 들인다.

9. 뚜껑을 열어 어묵을 잘 섞어준 뒤 통깨를 뿌리면 완성!

※ 채 썬 양파와 같이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레시피는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