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3. 10. 13. 15:29

이번 17기는 경상남도 거창시에 마련된 '솔로나라 17번지'에서 '거창한' 시작을 알렸다. 가장 먼저 등장한 영수는 "운동하는 사람 아니냐?"는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의 추측과 달리 '연세대 학사, 서울대 석사'라는 엘리트 학력을 공개했다. 이어 영수는 "주체적으로 멋있게 살고 싶다. 제가 같이 사는 분과 멋있게 늙고 싶다"는 로망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입성한 영호는 "차분한 성격"이라는 말과 달리 '전국노래자랑' 고흥 편에 출연, 주체할 수 없는 흥을 발산했던 과거를 셀프 폭로했다. 또한 "도립병원에서 당직의로 일하고 있다"며 반전 직업을 밝히는 한편, "꽂히면 직진한다"라며 향후 한 솔로녀에게 제대로 꽂힌 모습을 보여줘 기대감을 높였다.

187cm의 훤칠한 키로 "연예인 같다"는 3MC의 추측을 받은 영식은 "특이한 직군이다. 남들보다 고소득이다 보니 부동산 투자도 한다"고 우월한 비주얼보다 더 놀라운 커리어를 예고했다. 뒤이어 '솔로나라 17번지'에 합류한 영철은 제작진에게 명함을 건네는가 하면, '나는 SOLO' 1기부터 철저하게 분석한 준비된 면모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깔끔한 외모로 등장한 광수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 핑크색 염색머리로 파격 등장한 영상이 공개돼 '솔로나라 17번지'를 초토화시켰다. 게다가 광수는 "전남대학교 응급실 촉탁의"라고 밝혀 2차 충격을 안겼고, 캐나다 로키산맥부터 미국, 산티아고 순례길까지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헤미안' 매력까지 드러냈다. 마지막 솔로남인 상철은 상대를 '무장해제'시키는 '웃상'으로 등장했고, 라운지 바를 운영하다 취업했다는 독특한 이력과 함께 누나 셋을 가진 막내아들임을 알렸다.

솔로남들에 이어 솔로녀들이 차례로 입성했으며, 첫째로 영숙이 등장했다. 단아한 외모에 대학교에서 암 치료 관련을 연구 중인 연구교수라는 영숙은 "사귈 때까지 일주일이 안 걸리지만 금방 식지도 않는다. 불 같은데, 꺼지지 않는 불"이라고 뜨거운 연애관을 밝혔다. 다음으로, 정숙은 "아버지의 사업으로 유년 생활을 태국에서 보냈다"며 "최근 연애는 10년 전이고, 3일과 3개월 정도 (두 번) 사귀었다. 진정한 사랑은 아직 못 해본 것 같다"며, '찐 사랑'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

귀여운 외모와 발랄한 성격의 순자는 "얼굴은 안 가리고 키 딱 하나만 봤다. 지금은 174cm 이상이면 된다.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첫 남자친구가 게이였다"는 충격 TMI를 방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타일리시한 매력의 영자는 "연애 경험은 2번인데 1개월, 3개월 사귀었다"며 "최종 목표는 결혼"이라고 진정성 넘치는 각오를 보였다.

다음으로 등장한 옥순은 기존 옥순과는 전혀 다른, 아이돌급 외모의 퓨어한 매력으로 3MC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지어 2년 반 전 사전 미팅을 거쳐 '나는 SOLO'에 입성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모두를 경악케 했다. 토익 강사 출신으로 아버지의 일을 물려받았다는 옥순은 자신이 사업을 맡은 후 매출이 100% 이상 늘었다는 사연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현숙은 회계사로, 댄스를 즐기는 반전 취미 생활을 공개했다. 이어 "빨리 결혼해야 한다. 늦은 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괜찮은 사람도 없고 해서 절박한 마음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12인의 솔로남녀가 모두 입장한 가운데, '솔로나라' 사상 최초로 남녀가 동시에 하는 첫인상 선택이 진행됐다. 솔로녀들은 첫인상이 좋은 남자의 얼굴 스티커가 붙은 사과 반쪽을 베어 먹기로 했고, 솔로남들은 진심을 담은 편지를 써서 호감녀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여기서 상철은 정숙, 순자, 현숙의 선택을 받으며 '인기남'에 등극했다. 영숙과 영자는 영수를, 옥순은 광수를 선택했다.

솔로녀들 중에서는 영숙과 순자가 모두 2표씩을 받으며 '공동 인기녀'가 됐다. 영수와 영철이 영숙을 선택했으며, 영호와 영식은 나란히 순자에게 호감을 보였다. 또한 '인기남' 상철은 현숙을, 광수는 정숙을 선택했다. 특히 이번 첫인상 선택에서는 솔로남녀 모두 "(상대방이) 잘 웃었다",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웃음'을 매력 포인트로 꼽아, '웃상'들의 전성시대를 예감케 했다.

그런가 하면, 사과에 붙은 광수의 파격적인 핑크 헤어를 보고 한 발 '후퇴'했던 정숙은 광수가 자신을 첫인상 선택에서 택한 것을 알게 되자, "전 절 좋아해주시는 분이 좋다"며 뒤늦게 자신의 선택을 후회했다. 나란히 '0표'로 씁쓸함을 삼킨 영자와 옥순은 "첫인상이니까 말 그대로 크게 영향 있는 건 아니다", "예상은 했다. 익숙하다"라고 털어놓으며 이후의 '리벤지 매치'를 기대케 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3. 10. 13. 15:12

조항리(35) KBS 아나운서와 배혜지(30) KBS 기상캐스터가 결혼한다.

13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조 아나운서와 배 기상캐스터는 오는 11월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KBS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 4년 동안 열애를 이어왔으며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1988년생이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BS 39기 아나운서가 됐다. 당시 25세 나이에 최연소로 입사해 화제가 됐다.

배혜지 기상캐스터는 1992년생이다. 숙명여대를 졸업하고 2017년부터 KBS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3. 10. 12. 16:55

부산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튜버 김용호로 추정되는 음성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에는 12일 오후 1시반쯤 '[긴급] 여러분 도와주세요. 김용호 부장을 찾습니다.'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빈 화면에 음성만 약 48분 나오는 영상 속 인물은 "안녕하세요 연예부장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유튜버 김용호는 '김용호연예부장'이라는 이름으로 채널을 운영한 이력이 있다.

 

김용호로 추정되는 음성은 "그동안 저 때문에 많이 걱정 끼쳐 드리고 실망을 드린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며 운을 뗐다. 그는 현재 재판을 받기 위해 부산에 와있다고 밝히면서 "결과가 안 좋다. 우리 측 변호사는 내가 무조건 무죄라고 했다. 그래서 판사님이 판시할 때 나도 조금 황당하고, 억울한 마음이 들어 페이스북에 변호인 의견서도 올리고 '이런 정황이 있는데도 내가 유죄냐'고 하소연했는데 생각해보니 결국은 다 내 문제인 것 같다"고 자조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내가 잘못했고, 내가 자기 관리를 못했다. 아무리 설명해봤자 구차한 변명이고,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괜찮더라. 내가 너무 방탕했구나, 반성하고 인정한다"라고 말했다.

말미에는 극단적 선택을 추정하는 말을 꺼내기도 했다. 그는 "난 분노도 없고, 오히려 내 능력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사실에 대해 감사하고, 내 역할을 했다는 부분에 대해 뿌듯하다.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나라는 존재가 사회적 갈등 요소가 됐다는 것에 대해 그 역할을 인정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게 세상에 공개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 마지막 메시지를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 이제 사라지겠다"라며 "감사했고, 특별히 슬퍼하거나 억울해 할 필요는 없다. 난 그냥 내 역할을 다 하고 가는 거니까. 내가 사라짐으로 평화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살아남은 사람은 잘 살아야 한다"며 자신을 향한 비난이 가족에게까지 뻗쳤던 게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내가 사라져야지 그게 끝나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이런 선택을 한다"며 "그러니 제발 저는 잊어주시고, 용서해주시고, 진정성을 조금만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지상 4층에서 김용호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호텔 직원이 발견해 소방당국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용호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현장을 통제한 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용호는 2019년 7월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하루 전인 11일 부산지법 동부지청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 등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더불어 "약점을 폭로하겠다"며 연예인들을 협박해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3. 10. 10. 12:35

임현주 아나운서, 출산 후 첫 가족 사진 공개

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임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다니엘 튜더,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임현주는 "아이가 태어난 직후 모자동실에서 보낸 3일이 나는 그렇게 행복했다. 수술 이후 하루 반나절은 누워서 꼼짝 할 수 없었는데 전지적 3인칭 시점이 되어 바라본 아이와 다니엘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기에, 그때를 떠올리면 아련해서 슬픈 기분마저 든다"고 밝혔다.

 

이어 "다니엘에겐 체력과 인내심의 극한 전지훈련 같은 시간이었다. 가끔 탈진한 표정이 스치기도 했고, 눕자마자 딥슬립에 빠져 어푸어푸 숨소리를 내며 잠들고. 남편에 대한 고마움과 신뢰가 수직 상승했으니, 이렇게 부부라는 빚과 빛이 쌓여가는구나"라고 털어놨다.

임현주는 "조리원에서 몸은 한결 편해졌지만 일월이가 보고 싶어 나도 모르게 사진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가족에겐 드라마의 한 시즌처럼 느껴진 7일. 내 눈앞의 작은 인간이 여전히 낯설다가도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가만히 자는 모습을 관찰해도 지겹지 않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임현주는 지난 2월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 2일 첫 아이 일월이(태명)를 품에 안았다.

출생 1985년 4월 27일 (38세) 전라남도 광주시

신체 165cm, 45kg, 240mm, B형

가족 배우자 다니엘 튜더(2023년 2월 24일 결혼)

딸(2023년 10월 2일생)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3. 10. 5. 13:13

가수 겸 배우 이수지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수지는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예비신랑인 배우 고형우와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고형우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 많고 따뜻하고 예쁘고 어린 신부랑 결혼하게 됐다”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고형우는 “이렇게 완벽한 친구가 제 곁에서 평생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아직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나를 진심으로 믿고 따라준, 내겐 정말 과분하고 고마운 사람”이라며 “나도 잘 알고 있다. 아버지께서도 말씀해주셨다. ‘너의 30년 인생에 가장 잘한 일이 수지를 데려온 거다’라고.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이수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로 쓴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던 이수지가 3일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예비신랑의 모습도 담겨있는데 이를 통해 상대가 배우 고형우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고형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맞습니다"라며 "사랑 많고 따뜻하고 예쁘고 어린 신부랑 결혼하게 되었다"라며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렇게 완벽한 친구가 제 곁에서 평생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아직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저를 진심으로 믿고 따라준 제겐 정말 과분하고 고마운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버지께서도 '너의 30년 인생에 가장 잘 한 일이 수지를 데려온거다'라고 말씀해주셨다"라며 "그만큼 좋은 수지가 선택한 사람이니까 저도 어쩌면 그만큼 좋은 사람이겠죠. 남들 모두가 부러워하는 남자가 된 만큼,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잘 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절대 이 마음 잃지 않고 매일 새롭게 꼬시고 항상 웃겨줄게"라며 "너를 보면 항상 웃음이 나 수지야"라고 적으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3. 10. 4. 22:48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12월 결혼한다.
다니엘 린데만은 10월 4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합니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 (사진=다니엘 린데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다니엘 린데만은 턱시도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아요”라며 “화면에서든 무대에서든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더욱 발전하는 방송인,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니엘 린데만은 1985년생으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KBS 2TV ‘대화의 희열’, MBC ‘선을 넘는 녀석들- 한반도 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현재 JTBC ‘톡파원 25시’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다니엘 린데만 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이 다가왔네요. 일교차가 크니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라요.

오늘은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아요.

여러분과 화면에서든 무대에서든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더욱 발전하는 방송인,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웃음이 가득한 가을 되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다니엘 드림.

본명 다니엘 야코프 린데만 Daniel Jakob Lindemann

출생 1985년 10월 16일(37세) 서독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랑엔펠트

국적 독일

학력 본 대학교 (동아시아학 / 학사) 고려대학교 (교환학생 과정 수료)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국제관계학 · 한국학 / 석사)

신체 181cm, 74kg, A형

언어 독일어, 스페인어, 영어, 한국어

종교 가톨릭 (세례명: 다니엘)

활동 2014년 ~ 현재 직업 방송인, 피아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