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4. 14. 13:05

 

가수 박보람이 지인들과 만남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부검 일정이 결정되면서 사인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13일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이 오는 15일 오전 중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고(故) 박보람의 사망과 관련 특이한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바 있다.

 

 

당초 13일에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국과수의 다른 부검 일정으로 인해 오는 15일로 정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9시 55분께 남양주시 소재 한 주택에서 박보람이 안방 화장실 앞에 쓰러져 있는 것을 함께 있던 지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날 박보람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지인의 집에서 다른 여성 2명과 술자리를 갖던 중 혼자 화장실로 갔고, 지인이 쓰러진 박보람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람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17분께 끝내 숨을 거뒀다. 박보람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4월 11일 늦은 밤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전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고 있다. 박보람의 팬들은 온라인상에서 “박보람이 하늘에서 부모님과 함께하길 바란다”며 추모했다.

‘슈퍼스타K2’ 출신 김그림은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직 사인이 정확지 않으니 추측성 글들은 자제 부탁드린다”며 “먼 곳에서 항상 행복해 보람아.. RIP”이라고 박보람을 추모했다.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이보람 또한 자신의 SNS에 “갑작스러운 비보에 믿기지 않을 뿐이네”라며 “부디 좋은 곳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고 편안한 안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애도를 표했다.

아울러 그의 가슴 아픈 가정사가 재조명되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지병으로 잃은 박보람은 ‘슈퍼스타K2’ 무대에서 “올해 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래를 부른다”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동요케 했다.

하지만 슬픔이 끝나지 않고 2017년에는 어머니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23살의 나이에 부모님을 모두 잃는 비극을 겪게 됐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홀로 남은 박보람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래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며 빛나는 가수로 성장했다. 그는 ‘슈퍼스타K2’ 출연 후 32㎏을 감량하고 2014년 ‘예뻐졌다’로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해 인기를 누렸다. 이후 ‘연애할래’ ‘애쓰지 마요’ ‘다이나믹 러브’ 등의 곡을 발표했다. 지난 3일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었다.

 

서인국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인정하며 "1여년 정도의 만남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음악이라는 공통점으로 자연스럽게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연예계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쁜 가수 커플이다. 슈퍼스타K 출신이라는 공통점과 함께 음악적으로 통하는 부분이 많다"면서 "특히 서로가 어려울 때 많은 힘이 됐다. 여러가지 통하는 면도 많으며, 지인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어울리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서인국은 2009년 '슈퍼스타K1'를 통해 데뷔했다. 가수 외에도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영역을 넓혀왔다. 박보람 역시 '슈퍼스타K2'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가수 서인국(31)과 박보람(24)이 교제 2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23일 서인국과 박보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12월 열애 소식을 전한지 약 6개월 만이다. 당시 양측은 1년 6개월째 교제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에 박보람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 한 달 전 한 헤어진 것으로 안다”라며 “ 서로의 길을 응원하며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4. 12. 18:43

 

돌연 사망한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박보람(30)이 숨지기 전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보람은 11일 오후 9시55분쯤 남양주시에 있는 한 지인 주거지에서 여성 지인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화장실에 간 후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들은 박보람이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아 가보니 쓰러져 있어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보람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오후 11시17분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박보람 소속사 제나두 엔터테인먼트는 12일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4월 11일 늦은 밤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며 “박보람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그러면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및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장례 절차는 유가족들과 상의 후 빈소를 마련하여 치를 예정이다.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전했다.

 

장례 절차는 유가족들과 상의 후 빈소를 마련해 치를 예정이다.

1994년생인 박보람은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출연해 인지도를 얻은 후, 2014년 ‘예뻐졌다’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멜론 연간 차트 19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tvN ‘응답하라 1988’ OST ‘혜화동(혹은 쌍문동)’, ‘애쓰지 마요’ 등을 발표하며 꾸준하게 활동해 왔다. 박보람은 지난 2월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가수 허각과 듀엣곡 ‘좋겠다’를 발표했다. 또 지난 3일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