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9. 20. 11:41

미끼로 투척된 결혼 사진의 주인공 찾기

하지만 이미 결혼 사진까지 유출된 두사람이 있다고 한다

광수와 영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가 ‘2순위 데이트’로 초토화됐다.

11일(수)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첫 데이트 후폭풍으로 초토화된 ‘솔로나라 22번지’의 상황과, ‘2순위 데이트’로 혼돈에 빠진 돌싱남녀 14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첫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22기 돌싱남녀는 이날 밤이 깊도록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영자는 영철의 ‘아재 개그’에 큰 리액션을 보였고, 영철은 “내 개그를 인정해준 분은 태어나서 처음 본다”며 영자에게 호감을 내비쳤다. 이후 영철은 제작진에게 얼음을 부탁해 ‘얼음 찜질팩’을 만든 뒤, 하나는 영자에게, 하나는 영숙에게 전달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영자는 상철과 서로의 이혼 사유까지 공유하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고, 그러던 중 상철에게 “관심 있는 사람 3명에 제가 있냐?”고 물었다. 상철이 “없었다”라고 하자 영자는 “(저도) 넣도록 하라. 전 관심 있는 3명 중에 (상철님이) 있다”고 적극 어필했다. 정희 역시 조용히 상철을 불러내 ‘양육자’와의 연애에 대한 의사를 물었다. 상철은 “(돌싱) 양육자와 연애를 해보니까, 연애가 아니라 양육에 치우치더라. 제대로 된 아빠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희는 “전 아이들이 다 커서, 같이 안 봐도 상관없다”고 어필했고, “결혼하면 2세를 꼭 갖고 싶다”는 상철의 말에도 “저도 재혼하면 아이를 가질 생각이 있다”고 ‘상철 맞춤형’ 대답을 내놨다. 심지어 정희는 “거리도 가깝고, 애들 케어 안 해도 되고, 나만 보면 되고”라고 어필에 ‘쐐기’를 박았다. 정희와의 1:1 대화 직후,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호감도가 좀 더 올라갔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공용 거실에 있던 영식은 “나도 자존심이 있다”라면서, 자신이 아닌 상철-경수를 연이어 선택한 정숙에 대한 배신감을 모두에게 토로했고, 경수는 영자에게 상담을 신청해 앞서 데이트에서 있었던 ‘매운 쌈 오배송’ 사건을 털어놨다. 영자는 “해명하려고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조언했고, 뒤이어 “난 오늘 광수님과의 데이트에서 종교 차이를 느껴서 숙제를 안고 돌아온 느낌”이라고 말했다. 경수와 대화를 마친 영자는 숙소 방으로 돌아왔는데, 마침 돌싱녀들은 각자의 첫 데이트에 대해 공유하고 있었다. 이때 경수의 ‘매운 쌈’ 플러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유일하게 ‘쌈 오배송’ 진실을 아는 영자는 조용히 입을 닫았다.

다음 날 아침, 돌싱녀들은 모두 일찍 일어나 꽃단장을 했고, 현숙은 다른 돌싱녀들에게 “코골이-신용카드 할부 여부와 쓰레기 처리 스타일, 잠자리 등을 체크해봐야 할 것 같다”고 자신의 배우자 기준을 밝혀 ‘마라맛’ 웃음을 안겼다. 영호도 순자와 옥순을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직접 옥순을 불러내 ‘1:1 대화’를 나눴다. 영호는 옥순에게 “양육자와의 연애에 대해 고민해 봤는데, 답이 없는 것 같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옥순은 “그냥 보통 기수라고 생각하고 얘기해 보자”고 연애 스타일, 간식 취향 등에 대해 편하게 얘기를 나눴다. 광수 또한, ‘꿀잠’을 자던 영자를 불러내, “오늘은 영숙님이랑 대화를 해보고 싶어서 미리 말을 하려고”라며 “어제 데이트 때문에 문제가 있어서 ‘이 사람이 변했다’라고 할까 봐”라고 미리 언질하는 ‘매너’를 보였다. 영자는 “나도 (데이트) 할 거야, 상철님과~”라고 쿨하게 받아쳤다.

뒤이어 광수는 영숙에게 대화를 신청해 “처음부터 알아보고 싶은 분”이라고 호감을 표현했다. 영숙은 ‘종교 차이’가 이혼 사유였던 광수와 공감대를 형성했고, 독실한 신자인 영수에 대해서는 “마음을 접었다. 이미 결과가 보이는데 감정 소모를 하고 싶지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광수와 함께 나간 영숙을 신경쓰던 영수는 “10분 지났네”라며 바짝 긴장했고, 얼마 후 영숙이 돌아오자 영철이 만들어 온 수건 찜질팩으로 옥신각신하며 영숙을 향한 호감을 계속 표현했다. 반면 영철은 급작스럽게 말수가 줄었는데, 잠시 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그분이 거절해서 제가 받을 상처까지 미리 생각해 둬서”라며 방어적인 태도를 보인 속내를 털어놨다.

‘매운 쌈’으로 고민하던 경수는 다른 돌싱남들에게 1차 ‘고해성사’를 한 뒤, 정숙에게 바로 전날의 ‘매운 쌈’ 진실을 고백하겠다는 뜻을 알렸다. 마침, 공용 주방에서 영식이 끓인 라면을 먹기 직전인 정숙은 경수의 갑작스런 호출에 라면을 포기하고 따라 나왔고, 경수는 “어제 쌈 쌌잖아?”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정숙은 변호사답게 “잘못 줬어?”라고 곧바로 기류를 알아차렸고, 경수가 “현숙님을 주려던 ‘고추냉이 쌈’을 정숙님에게 잘못 전달했다”고 사과하자 “어쩐지 이상했다. 아무런 시그널이 없었는데...나 진짜 울고 싶어. 머릿속이 하얗게 됐다”라고 괴로움을 토로했다.

그대로 여자 숙소로 들어간 정숙은 정희를 붙잡고 “나 집에 가야할 것 같아”라며 속상해했고, 정희는 “쌈을 잘못 줬다고? 나도 너무 화가 나네”라고 위로했다. 영자는 뒤늦게 정숙이 쌈의 진실을 알게 됐다는 소식에 달려가 무릎을 꿇고 “사실 나 알고 있었어”라고 정숙에게 미안해했다. 고추냉이보다 더 매운 ‘진실의 맛’에 눈을 뜬 정숙은 헛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반면 옥순은 “(경수님은) 다른 여자들과 왜 이렇게 스토리가 많아? 근데 난 아무것도 없어”라며 의외의 포인트에서 분노했다.

전쟁터가 따로 없는 ‘솔로나라 22번지’ 상황 속, 2순위에게 마음 속 1순위를 밝힌 뒤 데이트를 하게 되는 ‘2순위 데이트’가 진행됐다. 충격의 2순위 데이트에서 영수는 순자를 선택한 뒤 “내 마음 속 1순위는 영숙이야”라고 알렸다. 영호는 순자 옆에 앉은 뒤 “1순위는 옥순”이라고 귀띔해 순자를 좌절케 했다. 뒤이어 영식은 ‘1순위’였던 정숙 옆에 앉은 뒤, 새로운 1순위로 현숙을 지목했다. 영철은 영자에게로 가 1순위를 영숙이라고 밝혔으며, 광수는 첫날 핑크빛 기류를 풍긴 영자 옆에 앉아서 1순위를 영숙이라 털어놨다. 상철은 영숙에게 직진해 1순위를 정희라고 밝히는 반전을 안겼고, 경수는 현숙 옆에 앉아서 “1순위가 옥순”이라고 말했다. 반면, 자신이 경수의 1순위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옥순은 ‘0표’가 확정되자 표정이 굳었고, 경수와 ‘1:1 데이트’를 원했던 현숙은 “저는 만족~”이라며 웃었다. 정희 역시 상철의 ‘1픽’이 자신이라는 것을 전혀 몰랐지만, “이따 짜장면 먹고, 또 (상철님에게) 말 걸어야지~”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돌싱녀들은 경수의 ‘1픽’이 옥순일 것이라고 입 모아 추측했다. 그제서야 옥순은 웃음을 되찾았고, 경수와 데이트를 앞둔 현숙은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눈을 감아버렸다. 직후, 영수-영호와 날 선 ‘2:1 데이트’를 하는 순자, 영식과 ‘렘수면 데이트’를 하는 정숙의 모습이 포착된 예고편이 공개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또한 ‘돌싱 첫 결혼 커플’의 3차 힌트 사진이 공개됐는데, 신랑을 끌어안은 신부의 비단결 같은 머리카락을 본 이이경은 “머리 길이가 순자 씨 같은데?”라고 추측해 진짜 ‘결혼 커플’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9. 19. 16:43

결혼하는 커플 누구 ?

얼굴은 가렸지만 이미 많은 정보를 알려 준다

이를 통해 누구인지 특정한 사람들이 있다

결혼 커플은 광수와 영자라고 한다 이런 주장을 하는 근거로는 

두사람은 나이대가 35세와 36세로 출연자 중 젊다

그리고 이혼전 결혼 기간이 짧았다

자녀가 없고 직업이 좋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포스코 연구원 광수가 나이 많은 돌싱녀와 결혼하는게 부모들 돌아 버리게 만들거라고 한다

광수의 능력이면 20대 후반 미혼 여성과의 결혼 기회가 충분한데 굳이 돌싱녀를 ㅋㅋ..

왜 사서 퐁퐁남이 되려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일이긴 하나 한번 갔다가 다시 갈아타기를 하려는건지..

암튼 부모 가슴에 한번 못박고 또 박을라고 하나..

암튼 자식이 웬수여~

 

‘나는 SOLO(나는 솔로)’ 돌싱 특집인 22기에서 ‘2순위 데이트’가 부른 ‘1픽 전쟁’이 발발했다.

18일(수)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순위 데이트’ 후, 대혼돈에 휩싸인 ‘솔로나라 22번지’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이날 영숙은 상철과 ‘2순위 데이트’에 나서면서 “이렇게 만날 줄이야~”라며 환하게 웃었다. 상철은 “사실 영수님의 눈치를 좀 보게 됐다”면서, 그동안 영숙에게 직진해온 영수 때문에 영숙에게 다가가기 힘들었음을 내비쳤다. 영숙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영수님을 더 알아보면 안 될 것 같다”며 종교적 차이로 영수와 더 이상 가까워질 수 없음을 설명했다. 이에 마음이 놓인 상철은 “영숙님이 너무 인기가 많아서 정희님을 선택하려고 한 것도 있다”고 고백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MBTI, 휴식 취향 등 공통점을 확인하면서 즐거워했다. 데이트 후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트가 재밌었다”고 말했고, 영숙은 “편안하긴 한데, 생각했던 것보다 과하게 차분하셔서 ‘이게 맞나?’ 싶었다”라고 심란해했다.

영자는 영철, 광수와 '2:1 데이트'를 시작했는데 영철은 "제가 좀 꼽사리를 끼겠다"며 '저자세'를 보여 오히려 영자와 광수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식사 중에도 영철은 영자의 질문에 딱히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오로지 '먹방'에만 집중했다. 결국 영자는 "(영철님은) 돈 잘 벌어, 몸 예뻐, 얼굴 잘생겼어, 다 좋으신데, 제발 파이팅하시라!"고 영철을 독려했고, 영철은 "(솔로나라에) 가면 (파이팅)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2:1 데이트'가 아닌 '영철 상담소'가 된 상황에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트가) 좀 불편했다"고 밝힌 반면, 영철은 "(영자님이) 2순위에서 1순위 근접까지 올라왔다"며 흡족해했다. 그러나 영자는 "영철님이 숙소로 돌아가셔서 (영철님의 1순위인 영숙님에게) '파이팅'하시라고 했다"고 털어놔 반전을 안겼다.

영수-영호와 ‘2:1 데이트’에 나선 순자는 “큰아들이 콩쿠르에 나갔다”고 큰아들의 피아노 연주 영상을 보여줬다. 영수는 “진짜 잘 가르쳤네”라고 칭찬했고, 영호는 멀뚱히 침묵을 지켰다. 식사 중 순자는 영호의 ‘1순위’가 옥순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마음이 좀 아프다”고 어필했다. 또한 ‘유자녀 연애’를 걱정하는 영호를 염두에 둔 듯, “벌써부터 겁나서 안 만난다는 거는 이미 벽을 쌓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데이트 후 영수는 “이성적 호감보다는 동료나 부모로서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영호는 “아들 둘 사진을 보니까 이제 (마음의 벽이) 더 높아 보였다”라고 밝혔다.

영식은 그토록 그리던 정숙과의 첫 데이트에서 비싼 한우를 주문했다. 이후 식사를 하며 정숙과 경수 사이에 있었던 ‘매운 쌈 오배송’의 진실을 들었다. 오해가 풀린 영식은 “난 어찌 보면 홧김에 (정숙님을) ‘2순위’로 선택한 걸 수도 있다”며 여전한 호감을 표현했다. 그러다 대화가 무르익자, 영식은 “(정숙님이) 외모에 집착하는 이유가 뭘까?”라고 ‘공격 질문’(?)을 했고, 이에 피로함을 느낀 정숙은 ‘렘 수면’ 상태에 빠져들었다. 그럼에도 영식은 “프라이드를 가지시오! (‘쌈 오배송’ 사건으로) 상처 받을 그릇이 아니니”라고 일방적인 조언을 계속했다. ‘렘 수면’ 데이트 후,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틀 동안 못난이처럼 굴었던 절 브레이킹하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스러워했지만, 정숙은 “외모나 성향이나 제가 원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현숙은 경수와의 데이트에서 그의 1순이가 옥순인 것에 대해 은근히 불만을 토로했다. 현숙은 “내가 2순위? 좀 황당하다”라고 운을 뗀 뒤, “경수님의 마음이 ‘7:3’이라고 하던데, 그럼 내가 3인가? 용납할 수가 없다”라며 ‘불꽃 직진’을 선언했다. 이에 경수는 “사실 ‘호감 0.5’라고 한 사람이 현숙님이었다”라고 어렵사리 고백했고, 그럼에도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데이트가 너무 좋았다. 다 제치고 현숙 하나만 남을 자신 있으니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경수는 “제 마음이 쉽게 잘 안 변하더라”면서 여전히 ‘1순위’가 옥순임을 알렸다.

‘솔로나라’에 남은 정희는 공용거실부터 방까지 깔끔하게 정리해 놨다. 옥순은 혼자 방에서 슬픈 노래를 들으며 우울해했다. 잠시 후 정희와 만난 옥순은 “내가 경수님의 1순위인지 어떻게 아냐? 표현을 안 하는데? 근데 나 빼고는 다 안다고 하니까 그게 싫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때마침 경수가 물회에 커피까지 포장해 옥순과 정희가 있는 거실로 찾아왔고, 경수는 일부러 옥순 옆에 앉아 계속 말을 걸었지만 옥순은 시큰둥한 표정을 지었다.

‘2순위 데이트’를 마친 영호는 숙소 남자방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내 1순위인) 옥순을 안 불러야 할 것 같다”고 순자에게 미안해 옥순에게 다가가지 못하겠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영숙과 데이트를 했던 상철은 “제가 원하는 조건은 영숙님”이라고 더 커진 마음을 공유했으며, 영철 역시 “영자님 성격이 참 좋더라.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웃었다. 같은 시각, 영자는 ‘룸메이트’인 영숙에게 “영철님의 ‘1픽’이 영숙님이었다”라고 귀띔했다. 이에 영숙은 “전혀 몰랐다”며 당황했고, “이따가 영수님한테 종교적 장벽이 있는 것 같다고 오늘 (거절 의사를) 말해야 하나 고민 중”이라고 상담했다. 그런데 이때 영수가 두 사람의 방을 찾아왔다. 영자는 당황하는 영숙을 위해 “(영숙님이) 잠들었는데 어떡하냐”고 ‘하얀 거짓말’을 해 그를 돌려보냈다. 직후,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평소 다른 사람을 속상하게 하는 말을 진짜 못한다. 심란하다”라고 하소연했다.

‘2순위 데이트’ 후 내내 옥순 곁에 있던 경수는 “얘기 좀 하자”고 대화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몸이 좀 안 좋나?”라고 옥순을 걱정했는데, 이에 옥순은 “방에 좀 갔다 오겠다”며 숙소방으로 돌아가 급히 화장을 고쳤다. 또한 가글로 양치를 하고 향수를 뿌린 뒤 침대에서 계속 경수를 기다렸다. 하지만 경수는 옥순이 다시 공용 거실로 돌아올 거라 생각해 자리를 지켰다. 결국 이날 두 사람은 만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경수님이 안 찾아왔다. 계속 혼자 기다렸다. 이제 지쳤다”라며 분노했다. 두 사람의 오해가 커져 가는 가운데, 22기 돌싱남녀는 한밤중에 모여 ‘2순위 데이트’에서 밝혔던 진짜 ‘1순위’를 공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영숙은 영수-영철-광수의 1순위임이 밝혀졌고, 옥순은 영호와 경수, 현숙은 영식의 1순위임을 확인했다. 정희는 상철의 1순위임을 알게 돼 함박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옥순은 경수가 자신을 1순위로 택했음을 알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 앞에서 “하나도 안 기뻤다. 그냥 헛웃음이 나왔다”고 싸늘하게 말했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숙을 ‘1순위’로 뽑은 세 명의 돌싱남이 폭풍 어필 대결에 들어가는 모습과 함께, 정희가 상철에게 “다른 데 가지 말고, 내 옆에만 있어”라며 ‘불도저 대시’하는 현장이 담겨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또한 경수를 두고 갈등하는 옥순, 현숙의 ‘총성 없는 전쟁’도 포착됐다. 그런가 하면, ‘22기 결혼 커플’의 뒷모습이 담긴 웨딩사진이 보다 자세히 공개돼, “순자-영호 아니랴?”라는 3MC의 추측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