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10. 2. 18:05

 

박대성의 고향은 경북 경주

순천은 결혼하려던 여친과 관계있는 것으로 추측

조례동에 있는 찜닭 프랜차이즈는 현재 경찰이 통제

이 찜닭집은 이제 망할거 ..

문신 있는 년놈들 조심 또 조심..

 

범죄심리 전문가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순천 여고생 흉기 피살사건' 가해자 박대성(30)이 범행 후 웃은 이유에 대해 목표를 달성했다는 만족감 때문이었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2일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밝혔다.

이 교수는 전남 순천시의 도로에서 아버지 약을 사러 외출했던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박대성에 대해 "반사회적 판타지를 달성한 것"이라고 분석하며 범행 후 웃는 모습은 박대성이 목표를 달성한 후 느낀 만족감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 사건은 기존의 무차별 살인사건들과는 다르게 해석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박대성의 행동 패턴이 전형적인 무차별 살인범들과는 다른 점이 많다"고 밝혔다.

 

박대성은 범행 직후 맨발로 걸어가면서 미소를 지었고, CC(폐쇄회로)TV에 포착된 이 장면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이 교수는 이에 대해 "박대성이 범행 후 신발을 버리고 칼도 버린 것은 범행을 마친 후 해방감을 느끼며 가볍게 도주하려 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마신 소주병의 숫자와 도주 경로 등을 정확히 기억한다는 점에서 "술을 많이 마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박대성의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박대성이 "내가 범인인 건 틀림없을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술을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데 대해선 법적 처벌을 피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대성이 이미 자신의 범행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심신미약을 주장해 처벌을 피하려는 구멍을 찾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박대성이 과거에 술을 마시고 면책받은 경험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박대성의 전과와 목 부위 문신에 주목했다. 이 교수는 박대성이 과거 여러 차례 폭력 사건에 연루됐다면서 그의 목에 새겨진 큰 문신은 공포를 유발하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는 사람에게 공포를 유발하려는 의도로밖에는 읽히지 않는 그런 문신을 이 사람은 갖고 있다”라면서 “아마도 이 사람은 그전에도 폭력적인 캐릭터였을 가능성이 무지하게 높다”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박대성이 범행 전 SNS나 인터넷을 통해 잘못된 정보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범행을 결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최근 인터넷에서 경쟁적으로 살인 예고 글이나 묻지마 테러 예고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박대성 역시 이런 동기에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범행 당시 박대성은 피해자를 약 800m나 쫓아간 후 흉기로 여러 차례 공격했다. 이 교수는 이와 관련해 "일반적으로 무차별 살인은 한두 번의 공격 후 도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박대성은 여러 차례 공격을 이어갔다"며 "이는 그가 명확한 의도를 갖고 범행을 계획적으로 실행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또한 박대성이 피해자를 특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방어력이 약한 여성을 목표로 삼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피해자는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던 여고생다. 그는 사건 당일 아버지의 약을 사러 나선 길에서 박대성에게 무참히 살해됐다. 이 교수는 박대성이 특정 여성을 목표로 삼은 것은 우연일 수 있지만, 그가 약한 사람을 노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여성뿐만 아니라 노인이나 아동도 충분히 이런 무차별 살인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이는 박대성이 방어력이 약한 대상을 합리적으로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박대성이 범행 후에도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가 반사회적 성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박대성은 범행 후 맨발로 거리를 걸어가면서도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 이 교수는 박대성이 범행 후 해방감을 느끼고 있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경찰은 박대성이 사건 직전 어떤 인터넷 정보에 노출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해야 한다"며 "이 사건은 단순히 우발적인 범행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이뤄진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2. 15. 18:32

'막내형' '슛돌이' 등의 애칭과 함께 한국 축구 미래라고 불려 온 이강인이었지만, 대표팀 내 불화에 대한 폭로가 쏟아지면서 좋았던 이미지는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졌다.

 

 

한국 축구를 멍들게 한 가장 큰 장본인은 '대한축구협회' 자체라는 여론이 여전히 우세하다. 대다수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과 정몽규 축구협회장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적지 않은 이들이 대표팀 내 큰 불화를 일으킨 이강인 행동에 대해서도 큰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일각에서는 이강인 등 젊은 선수들의 '하극상' 논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네이버 등 여러 포털 사이트에서는 '이강인 인성' '이강인 고향' '이강인 부모' 등의 키워드가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대표팀 내 이강인 행동과 태도가 어린 시절 스페인으로 넘어가 축구생활을 이어갔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여러 군데서 나오며, 해당 키워드들이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2001년생 2월 19일생, 올해로 만 22세인 이강인은 인천 출신이다. KBS2 '날아라 슛돌이' 출연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 FC, 플라잉스 FC 등 유소년 구단에 입단했다. 이강인은 만 10세 발렌시아 CF 유스로 입단하기 전까지 인천에서 축구를 계속했다. 발렌시아 유스에서 유소년 축구 교육을 받기 위해 이강인은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가족과 함께 다 같이 스페인으로 넘어갔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이강인은 유년시절 스페인에서 아버지, 어머니 등 가족과 함께 지냈다. 이강인 아버지인 이운성 씨는 특전사 출신 태권도장 관장이라는 사실이 과거 일부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 씨는 아들의 축구 교육을 위해 스페인에 먼저 가서 태권도장을 열었으며, 그는 이강인이 어렸을 때부터 축구에 대해 남다른 교육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태어나자마자 축구공을 선물했다는 일화가 전해지기도 했다.

축구 교육뿐만 아니라 이 씨는 아들인 이강인에게 올바른 성품과 인성에 대해 늘 강조했다고 한다. 평소 이 씨는 '강약약강(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함을 뜻하는 신조어)'에 대해 특히 분노하며 이강인에게 정의로운 성품에 대해 매번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 어머니인 강성미 씨는 유치원 교사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과 함께 스페인으로 함께 건너간 강 씨 역시 이강인을 위해 매번 희생하며 갖은 고생을 했다고 한다. 이강인 외할머니는 2019년 광주일보와 인터뷰하며 "강인이 엄마가 전국 방방곡곡 가보지 않은 곳이 없다. 딸이 고생해 뒷바라지한 덕분에 강인이가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어 자꾸 눈물이 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일명 '탁구 사건'으로 불리는 대표팀 불화에 대해 이강인은 지난 14일 SNS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전했다. 그는 "축구팬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다수 앞에 고개를 숙였다.

이 사과가 말뿐인 사과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정한 반성이길, 수많은 축구팬들이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