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8. 28. 16:22

 

이거 싸구려 치고는 2주 정도 써보니 나름 유용함

만보계 기능이나 혈압과 혈당 체크도 나름 괜찮음

다른 잡다한 기능들 많은데 이 정도는 만족함

배터리도 한번 충전하고 오래 씀

2만원대 제품에 너무 많은거 바라면 안됨..

 

스마트워치를 사용해보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가성비 제품 가격 부담이 적은 편이지만 스마트워치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모두 갖췄다.

 

◇이런 분에게 추천

 

 

①운동할 때 사용할 스마트워치를 찾는 분

②워치 페이스를 내맘대로 꾸미고 싶은 분

③가성비 스마트워치를 원하는 분

④수면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찾는 분

 

◇탑재한 아담한 스마트워치

 

선명하고 화려한 색감의 화면을 구현 내 취항대로 워치페이스를 바꾸는 재미가 쏠쏠 다른 일을 하면서 수신 메일 메세지 검색, 전화 통화 내역등 다양한 일을 대신 시킬 수 있다.

 

걷기, 달리기, 줄넘기, 축구, 농구, 테니스 등 운동에 격투 스포츠, 겨울 스포츠. 댄스 등 추가 운동기록을 측정 보다 체계적으로 소모 칼로리 등 운동기록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심박수와 산소포화도, 수면 패턴, 생리주기 기록해 건강 상태 전반을 확인할 수 있다.

생활 방진 방수 등급을 받았다. 먼지로부터 완전한 보호가 가능하고, 물에서도 매우 우수한 방수가 가능한 단계라는 뜻인데 땀을 흘리고, 비에 젖어도 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시원한 화면에 가벼운 무게

 

1.85인치의 시원한 TFT 액정을 탑재했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스틸 소재를 사용했지만 무게가 56.8g에 불과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다

마찬가지로 워치페이스를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다.

 

운동기록을 측정 기록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동 습관을 기를 수 있죠. 소모 칼로리, 걸음 수, 심박수, 산소포화도, 수면패턴 등은 물론 스트레스 주수까지 체크해 몸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

먼지와 물에 강해 일상 속에서 손을 씻을 때도, 운동으로 손목이 땀 범벅이 되어도 사용할 수 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8. 28. 15:54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7년 취임 뒤 첫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미했을 당시 김정은의 북한 핵개발은 방어적 목적이라고 미 측에 설명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초기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한 허버트 R 맥매스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7일(현지시간) 공개한 회고록 『우리 자신과의 전쟁에서 : 트럼프 백악관에서의 나의 임무 수행』에서 밝힌 내용이다.

 

3성 장군 출신의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두번째 국가안보보좌관을 역임했다(2017년 2월~2018년 3월). 358페이지 분량의 회고록에는 ‘한국’이 101번, 북한을 지칭할 때 쓴 ‘북(north)’이 80번, 북한의 공식 명칭인 DPRK는 9번 등장한다. 또 당시 문 대통령을 지칭하는 ‘문(Moon)’은 20번에 걸쳐 기술됐다.

문 대통령은 2017년 5월 취임했고, 첫 한·미 정상회담은 2017년 6월 30일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트럼프와 공동 기자회견을 한 뒤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꼭 후세인이나 카다피가 그랬던 것처럼 김정은은 방어를 위해(for defense) 핵이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위적 차원에서 핵을 개발하는 것이라는 북한의 기존 논리를 사실상 그대로 반복한 격이었다.

 

이는 당장 미 측의 반발을 불렀다. 펜스는 문 대통령에게 “이미 북한은 서울을 겨냥하고 있는 재래식 포를 보유하고 있는데 왜 핵이 필요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펜스는 이어 “우리는 김정은이 ‘공격적 목적’으로 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맥매스터는 “(핵을 개발하도록)김정은을 추동한 이유에 대한 이런 의견 차이는 긴장과 의견 불일치(tension and disagreement)를 초래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몇 달에 걸쳐 펜스 부통령과 매튜 포틴저 NSC 선임보좌관, 앨리슨 후커 부보좌관, 내가 이를 풀기 위해 애썼다”면서다. 근본적으로 김정은이 핵을 개발하는 이유를 두고 문 정부와 트럼프 행정부 간 인식 차가 컸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2017년은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등 고강도 도발을 이어가던 시기다. 남·북·미 간 대화 국면은 2018년 들어서야 조성되기 시작했다. 문 대통령이 미 측을 상대로 김정은의 핵 개발이 ‘자위권 차원’이라는 식으로 사실상 옹호한 건 김정은을 직접 만나기도 전, 북한이 ICBM을 통해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때였던 셈이다.

맥매스터는 첫 정상회담부터 한·미가 대북 정책 방향을 두고 이견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양국 공동성명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한국 측은 지속적으로 북한과의 협상 전망을 강조하는 표현을 고수했다”며 “반면 (백악관 안보팀은) 비핵화가 김정은에게 최선의 이익이란 점을 설득하기 위해 제재 이행을 강조하는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했다.

 

당시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는 ▶북한의 대화 복귀를 목표로 최대의 압박을 가하기 위해 기존 제재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새로운 조치’들을 시행하고 ▶올바른 여건 하에서 북한에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화를 통한 접근법에 합의하면서도 '최대의 압박' '제재' '올바른 여건' 등 조건을 강조했는데, 맥매스터가 소개한 양국 간 이견이 이런 식으로 나타난 것일 수 있다.

2018년 초 북한이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 의향을 밝히자 “정의용 당시 국가안보실장은 ‘김 위원장이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말하며 매우 기뻐했다”고도 맥매스터는 회상했다. 이에 맥매스터는 “확신할 수 없다. 김정은이 제재 완화를 바라며 우리(한ㆍ미)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것이면 어떻게 하느냐”며 “한·미 정상의 관계를 망칠 수 있는 한 가지는 미국과 북한 사이의 갈등에서 한국이 중립적 방관자로 등장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 마이크 펜스 당시 부통령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당시 일본 총리와의 별도 회동을 이유로 당시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방남한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이 참석한 만찬에 ‘의도적 지각’을 했던 배경도 설명했다.

맥매스터는 “트럼프는 오랜 논의 끝에 펜스에게 김여정을 잠깐 만나 ‘이번 일은 나쁘게 끝날 수도, 좋게 끝날 수도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라고 지시했다”고 적었다. “대통령과 미군은 준비돼 있고, 북한을 핵무기 보유국으로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압박은 커질 것이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트럼프의 메시지도 공개했다.

맥매스터는 문 정부가 북한의 위협을 축소하는 데 급급했다는 식의 주장도 내놨다. 한·미 정상회담 직후인 7월 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뒤 통화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우리는 아직 도발에 사용된 미사일이 ‘ICBM’이라고 규정할 준비가 안 돼 있다”고 했다는 것이다. 이에 맥매스터는 “의용, 당신이 ICBM이라고 부르지 못한다고 해서 그 미사일이 ICBM이 아니라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고 따졌다고도 했다.

 

실제 당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문 대통령은 직접 국가안보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한·미 당국의 초기 판단으로는 이번 도발을 중장거리 미사일로 추정하고 있으나, ICBM급 미사일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중장거리'나 'ICBM급'이란 표현으로 여지를 남겼다.

하지만 이튿날 김정은은 ICBM인 화성-14형을 발사했다고 확인하며 “(미국놈들에게) 심심치 않게 크고 작은 선물보따리들을 자주 보내 주자”고 말했다. 그럼에도 문 대통령은 직후인 7월 6일 평화체제 구축 등 대북 관여를 중심에 둔 베를린 구상을 발표했다.

다만 맥매스터는 회고록에서 “트럼프는 수시로 (대북) 압박을 강조하면서도 여러 차례 ‘김정은과 기꺼이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며 “일관성은 그의 강점은 아니었다”고 했다.

또 2017년 11월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시 주석은)평양과의 모든 관계를 끊는 것은 증오만을 낳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며 “트럼프는 시 주석이 ‘한국과의 (연합)군사훈련이 도발적(provocative)’이라고 하는 데 동의하며 이를 ’돈 낭비(waste of money)‘라고 묘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나쁜 것은 트럼프가 시 주석이 주장한 ‘쌍중단(북한의 핵·미사일 실험과 한·미의 연합훈련을 동시에 중단)’으로 돌아가자는 제안에까지 동의하는 듯 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동석한 존 켈리 전 백악관 비서실장에게 ‘시진핑이 이겼다(he ate our lunch). 트럼프가 함정에 빠졌다’고 적은 쪽지를 건넸다”고 회상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8. 28. 13:14

 

강원 홍천군의 한 저수지에서 형제 사이인 40대 남성 2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27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4분쯤 강원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대룡저수지에서 40대 작업자 2명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

이날 대룡저수지에서 관광용 부교 건설 작업을 하던 A씨는 풀린 바지선 로프를 잡으려다가 저수지에 빠졌다. 이에 인근에 있던 또 다른 작업자 B씨가 A씨를 구조하기 위해 저수지에 입수했으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형제 관계로 동생이 물에 빠지자 형이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했다. 당시 작업에는 3명이 투입됐는데 물에 빠지지 않은 나머지 작업자 1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경찰, 군청 등 인력 76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대룡저수지 일대를 수색했지만 두 사람을 찾지 못했다.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8. 28. 13:06

 

캐스퍼 일렉트릭 리스, 1.0T 보다 저렴

실시간 배터리 확인 앱 지원

경차급 가성비, 배터리 사후 활용 덕분

캐스퍼 전기차 리스, 가성비 끝판왕 인정

 

현대차가 27일(화), 현대캐피탈과 협력해 캐스퍼 일렉트릭 전용 리스 금융 상품인 ‘배터리 케어 리스’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쉽게 말하면, 내연기관차급 리스료 – 배터리 불안 최소화에 초점을 맞춘 캐스퍼 일렉트릭 리스 상품이다. 현대차는 전기차 구매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배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라 설명했다.

 

캐스퍼 1.0 T 리스료보다 1.4만원 싼 비결?

 

현대차 설명에 따르면 전용 리스 상품을 이용할 경우 캐스퍼 일렉트릭 오너는 월 27.3만원을 내면 된다고 한다.(5년 배터리 케어 리스 조건) 단순 계산으론 하루에 9천원만 내는 꼴이다.

물론, 충전요금까지 고려하면 하루 평균 11,000원 이하의 지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 해볼 수 있다. (월 5회, 저녁시간 아파트 완속 49kW 충전, 50,000원 지출 – 차지인포 충전요금 계산기 활용)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캐스퍼 1.0 T 인스퍼레이션 모델의 5년 일반 리스료 월 28.7만원보다 1.4만원이나 저렴하다. 전기차는 배터리 때문에 동급 내연기관차 대비 1천 만원 넘게 비싸다. 그런데 위 내용대로 내연기관 모델보다 저렴한 리스료는 일반 오너들 입장에선 이해기 어려운 조건이다.

여기엔 현대차의 묘수, ‘배터리 케어 리스’가 핵심 역할을 한다. 배터리 잔존가치를 선반영해 초기 리스 가격을 낮춘 것이다.

배터리 가격 할인분은 캐스퍼 일렉트릭의 평균 수명을 10년으로 가정해 산정되며, 현대차와 현대글로비스, 배터리 제조사가 선도구매 방식으로 부담한다. 결국 국내에 현대차만의 생태계를 구축한 덕분에 가능한 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캐스퍼 일렉트릭, 리스 끝나도 알뜰하게 활용

 

참고로, 신차 리스가 끝난 차량은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처리된다. 캐스퍼 일렉트릭이 생산 된 후 폐차에 이르기까지 전체 주기를 보면 현대차 입장에선 손해볼 일이 없다. 오히려 기업-예비오너 간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고,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 중고차로 재판매

■ 폐차 시 배터리 수거 후 재활용

– 발전소 ESS(에너지 저장 장치) 활용

– 전기차 충전소 배치

– 리튬 및 니켈 등 핵심 원재료 추출

 

보이지 않으면 불안한 법, 배터리 상태 실시간 확인

 

한편 ‘배터리 케어 리스’에는 배터리 상태를 지속 관리해주는 ‘배터리 케어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실시간 배터리 상태를 전용 앱(현대캐피탈 공식 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고, 주행 및 충전 습관까지 체크가능하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배터리 상태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리스가 끝난 후 30만원의 보상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즉, 차를 제대로 관리하며 안전하게 운전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의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운전자 입장에선 보상금을 받을 수 있고, 현대차 입장에선 상태 좋은 중고차를 좋은 가격에 처분하거나 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