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8. 17. 12:17

 

’나 혼자 산다'에서 캠핑 라이프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장우가 유튜브 채널 '가루요리사'를 오픈하고 대중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힐링과 낭만 가득한 먹방과 쿡방, 캠핑을 즐기는 모습으로 소탈한 매력을 자랑해온 이장우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가루요리사(Powder Chef)'를 개설했다. '가루요리사'는 '나혼산'에서 각종 조미료를 사용하여 맛있고 간결한 레시피들을 선보여 붙여진 배우 이장우의 애칭이다.

 

이장우는 첫 번째 콘텐츠로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냉면 레시피'를 공개, 뜨거운 호응 속에서 포문을 열었다. 자연 풍경과 어우러진 이 영상은 이장우의 위트 넘치는 더빙이 더해져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장우 표 냉면은 지난 10일 '나 혼자 산다'가 방송된 이후 충격과 기적의 물냉면 레시피로 연일 화제되고 있는 요리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우는 멤버들에게 마치 전문점에서 방금 사온 듯한 고퀄리티의 물냉면을 대접했고, 박나래-장도연-손담비-기안84는 "너무 맛있다", "육수가 깔끔하고 깊다"라고 입을 모아 극찬하며 냉면을 폭풍 흡입했다. 그러나 이후 화면을 통해 공개된 MSG 냉면 레시피에 멤버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이장우는 묘하게 설득되는 '기적의 MSG 논리학개론'을 펼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관련 영상 댓글에서는 박나래가 극찬한 냉면 육수의 정확한 레시피가 궁금하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따로 개인 SNS 활동을 하고 있지 않았던 이장우가 유튜브 시작을 결심하게 된 이유다. 대중의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가루요리사’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장우의 행보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장우의 유튜브 채널 오픈 소식에 네티즌들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조만간 소고기 다시다 모델 섭외올 것 같다", "캠핑카 타고 요리까지 멋져요", "더빙 너무 웃겨요", "레시피 나왔다 캠핑각", "달고나 커피는 실패했지만 이건 꼭 성공해 봐야지", "나혼산 너무 재밌게 봤어요", "장우오빠 진짜 잘생겼다", "자취생인데 꼭 먹어볼거예요", "언제 유튜브하시나 기다리고 있었다. 캠핑영상도 기대된다" 등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보지 못한 소탈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남녀노소 불문 전 세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배우 이장우가 유튜버로서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그의 자유로운 캠핑 일상과 다음 선보일 기적의 레시피가 기대된다.

 

이장우 나혼산 물냉면 레시피 (2인분)

 

재료

소고기다시다16g, 소금6g, 설탕50g,

국간장, 식초, 사과식초 (1스푼),

얼음, 면

 

1. 준비한 가루들과 물 2컵을 섞고 끓인다.

2. 얼음에 끊여 식혀둔 육수를 붓는다.

3. 삶은 냉면을 육수에 넣는다.

4. 취향껏 고명을 얹으면 완성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6. 18. 13:47

범인들은 자기들끼리 한국년놈들은 냄비들이라 지금 막 끓어 올랐다가 금방 식을테니 견디자고 말한다

유튜버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12번째 가해자라며 남성의 신상을 공개했다.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한 남성의 신상 정보가 유튜브에서 확산하면서 그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애꿎은 피해를 입고 있다. 유튜버들의 도 넘은 사적 제재로 엉뚱한 피해자가 속출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사이트에 따르면 밀양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A씨가 거주한다는 경남 김해시의 한 아파트 이름이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해당 아파트명은 한 유튜버가 9일 A씨를 밀양 사건 가해자로 추정된다며 그의 신상 정보를 공개한 직후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했다.

이 유튜버는 A씨의 이름과 직업, 휴대전화 번호, 아내 사진 등을 노출했다. 특히 A씨가 사는 아파트 이름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이를 통해 아파트 호수는 물론 등기부등본을 통해 근저당 현황까지 찾아냈다.

논란이 일면서 해당 아파트 커뮤니티에는 민원이 폭주했다. "코너에 몰리면 돌발행동 할 지 모르니 주민들 조심해라" "아파트는 좋은데 짐승 한 마리가 문제다.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사무소는 대책 수립해달라" "악마같은 놈이 본성 숨기고 멀쩡한 사람 속에 숨어있다니 무섭다" "여기가 밀양사건 범죄자 은둔지가 맞냐. 이 동네가 무서워진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입주민들도 피해를 호소했다. 입주민들은 "이제 무서워서 누가 여기로 이사가겠냐" "아파트 가격 떨어지기 전에 추방해야한다" "딸 가진 부모는 이 아파트 쳐다도 안 보겠다" "가해자가 맞는지 확인도 안 되는데, 집값 다 떨어지게 생겼다" 등 우려했다.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본보에 "아파트 이름이 알려진 날 외부 항의 전화가 많이 왔고, 일부 입주민들도 불안한 마음에 문의가 많았다"며 아파트 명칭이 알려지고 악성 댓글이 달리는 데 대해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조만간 경찰에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6. 5. 14:16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을 20년만에 다시 찾아내 폭로하고 있는 유튜버가 가해자 명단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법이 심판하지 않은 범죄인들을 디지털 처단하겠다고 한다

가해자들은 처벌도 안받고 잘먹고 잘살고 있고 피해자만 죽을때까지 고통을 받는 잔인한 현실

20년이 지났어도 신상을 까고 공개해야 하는 이유

게시물엔 피의자 어머니의 언론 인터뷰 영상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다. 피의자 어머니는 "왜 피해자 가족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어야 하나. 왜 그래야 하나. 우리가 피해 입은 건 생각 안 하나“라고 말한다.

이어 그는 "딸자식을 잘 키워야지. 그러니까 잘 키워서 이런 일이 없도록 만들어야지”라며 “여자애들이 와서 꼬리 치는데 거기에 안 넘어가는 남자애가 어디 있나”라고 따져 묻는다.

아울러 그는 “억울하다. 이해가 되는 입장이지만…. 사람들(피의자 부모들)이 입이 없어서 말 못하는 것 아니다”라고 항변한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모들도 가해자”, “그 부모에 그 자식”, “너무 어어가 없어서 말문이 막힌다”, “눈을 의심했다”, “역겨운 발언”, “가해자들 부모들은 왜 항상 말하는 게 똑같나”, “아들을 잘못 키운 것도 모자라서 이런 말까지”, “세상의 모든 남자가 당신 자식처럼 성범죄자라는 소리인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더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 운영자는 한 누리꾼이 “(가해자) 44명 전부 자료수집 다 해놓고 영상 업로드 시작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런식이면 나머지들은 다 흔적 지우고 잠수탈 듯”이라고 질문하자 이같이 짧게 답변했다.

이 사건은 2004년 경남 밀양에서 발생했다. 남자 고등학생 44명이 1년간 여자 중학생 1명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사건이다. 가해자들은 1986~1988년생으로 알려졌다.

당시 검찰은 성폭행에 직접 가담한 일부 가해자들을 기소했고, 나머지는 소년부에 송치하거나 풀어줬다. 기소된 이들은 보호관찰 처분 등을 받았다. 44명 중 한 명도 전과 기록이 남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샀다.

‘나락 보관소’는 지난 1일부터 이 사건 가해자들을 찾아내 공개하고 있다. 운영자는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 ○○○, 넌 내가 못 찾을 줄 알았나 봐?’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통해 에서 사건의 주동자 A씨가 경북 청도군에서 ‘백종원 맛집’으로 소개된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영상 파급 효과는 컸다. 가해자 신상이 알려진 것은 물론 그가 일하던 식당은 휴업에 들어갔다.

 

또 식당이 멸실신고된 건축물에서 영업중이던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철거될 예정이다.

사건이 일어났던 2004년 한 가해자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옹호글을 쓴 여성 B씨도 누리꾼의 지탄 대상에 올랐다.

 

그는 2004년 12월 당시 미니홈피에서 “잘 해결됐나? 듣기로는 3명인가 빼고 다 나오긴 나왔다더니만. X도 못생겼다던데 그 X들. 고생했다. 아무튼”이라며 가해자를 위로하는 듯한 글을 남기 때문이다.

이후 2010년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경남지방경찰청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진 B씨는 밀양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올 때마다 가해자들과 함께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에도 B씨가 근무하는 경찰서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누리꾼들의 항의성 글이 빗발쳤다.

 

‘나락 보관소’는 지난 3일에는 해당 사건의 가해자라며 C씨의 얼굴 사진과 이름, 나이, 근무지 등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C씨는 경남의 한 수입차 전시장에서 근무하는 상태였다. 운영자는 그가 수입차 3대를 보유하고 주말에는 골프를 치는 등 호화롭게 살고 있다고 했다.

영상이 올라온 후 누리꾼들은 C씨의 계정에 몰려가 항의를 쏟아냈다. C씨는 댓글로 “증거를 가져와라” “죄가 있으면 달게 처벌받겠다” “저는 잘못이 없다” “증거 없는 마녀사냥 멈춰달라”, “억울하다”라고 답했다.

영상이 공개된 직후 C씨의 인스타그램은 사라진 상태다. 개명을 했던 C씨는 4일자로 해고 처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가해자들 신상이 한명씩 밝혀지면서 나머지 가해자들이 자신의 신상은 공개하지 말아달라며 나락 보관소에 다른 가해자에 대해 제보를 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운영자는 4일 게시물 댓글을 통해 “현재 밀양 사건 가해자들이 저에게 서로 제보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한테 사과하지 마시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하세요”라고 꾸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