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3. 1. 07:23

 

가수 벤(32·본명 이은영)이 이욱 W재단 이사장과 결혼 3년 만에 이혼한다.

 

 

벤의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벤이 이혼하는 것이 맞다"며 "상대방 측 귀책에 따른 것으로,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이혼조정 절차를 밟았고, 최종 이혼 신고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벤은 지난 2019년 9월 이 이사장과 열애 중임을 알려 공개 연애를 했고, 이듬해 8월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2021년 6월 이 이사장과 결혼식을 올린 뒤, 지난해 2월 딸을 출산했다.

 

벤은 2010년 여성 보컬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다가 2012년 미니앨범을 내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가창력을 갖춘 실력파 여성 보컬로 꼽히며 '180도' '열애중'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욱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기후난민 구호사업 등을 하는 W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2. 22. 13:05

배우 황정음이 남편이자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 엔터테인먼트는 22일 "황정음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관련한 사진들을 폭풍 업데이트해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처음에는 남편을 향한 이른바 '럽스타그램'처럼 보였지만, 해당 사진들에 곁들인 글 및 댓글은 불화를 짐작케 했다.

황정음은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와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란 글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또한 "영돈 오빠 요즘 많이 바쁘신 듯요"라는 댓글에는 "결혼했을 때부터 많이 바쁘셨어"라고 답했다. 황정음은 "영돈이 연락 안 된다"는 댓글에는 "그럴만하다"며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것"이라고 남겼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이영돈과 결혼했고 2017년 첫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던 중 황정음은 지난 2020년 9월, 남편과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혼조정신청을 냈다고 알려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2021년 7월, 황정음 측은 "황정음이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라고 밝히며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영돈은 1982년 12월 2일 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이영돈의 직업은 과거 프로 골프 선수 출신이었으나 현재는 집안의 가업을 물려받아 아버지의 철강 유통업체 자회사에서 대표를 맡으며 중견기업 사업가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업체는 2014년에만 연간 매출액 63억 원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이영돈은 2억원대 스포츠카인 포르쉐 파나메라를 타고 다닐 정도의 엄청난 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수 활동 당시에는 타이거 우즈의 코치인 행크 해니에게 직접 지도를 받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며 집안 자체가 약간 재력가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설아는 황정음과 절친한 사이로, 지난 2014년 프로골퍼 박창준과 결혼식을 올려 골프계와 접점이 있는 인물이다. 이 때문에 한설아는 황정음에게 이영돈을 소개시켜준 인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