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4. 9. 18:03

 

엄마의 절약 때문에 지친 금쪽이 형제가 등장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11살, 8살 금쪽이 형제를 키우고 있는 엄마, 아빠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금쪽이 형제를 둔 엄마, 아빠는 형 금쪽이의 지나친 폭력성이 걱정이라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엄마의 지나친 절약 습관에 주목했다. 엄마는 변기도 내리지 못하게 하며 물을 절약하고 어둠 속에서 책을 읽어주며 전기를 절약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엄마는 아빠에게 "월급은 쥐꼬리만한데 발전하려고 하지 않는다"라고 모욕적인 언행을 했다. 게다가 엄마는 축구선수가 꿈인 형 금쪽이를 입단비가 아깝다며 축구도 가르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형 금쪽이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형 금쪽이는 "깨끗한 물 쓰고 싶은데 엄마는 쓰지 말라고 한다. 엄마가 우리집 왕이니까"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형 금쪽이는 망설이다가 "따로 살면 좋을 것 같다"라며 자신의 소원으로 "엄마가 나한테 관심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신애라는 "우리가 금쪽 같은 내 새끼를 5년 정도 함께 했는데 아이들은 어떤 경우라도 엄마가 좋다고 말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아빠는 금쪽이의 말에 안타까워했다. 엄마는 "믿기지 않는다. 그래도 좋을 땐 와서 사랑해 하는 아이인데"라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바꾸는 게 쉽지 않을 거다. 엄마의 성격이자 인생의 철학이 돼 버렸다. 하지만 노력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마는 "이 부분에 대해서 확대 해석해서 아이가 이렇다는 건"이라며 오은영 박사의 조인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우리가 아이에게 이렇게 말하라고 시켰겠나"라며 "어머니 자신만 생각하지 상대가 받는 영향은 고려하지 않으시는 것 같다. 일상도 그렇고 금쪽이 속마음을 보면 엄마의 관계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엄마의 사랑은 받고 싶지만 엄마한테 가까이 가면 좋은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거다. 엄마는 나보다 물 값이 더 중요할까 그런 생각이 드는 거다. 이걸 이해하지 못하면 아이와 관계를 개선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아빠에게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해야한다. 현재의 상황에서 네가 잘못한 게 아니라고 얘기해줘야 한다. 적극적으로 아빠의 역할을 해야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오늘 금쪽 처방은 없다. 마음의 고통을 물려줬다는 걸 이해하지 않으면 솔루션 하는 의미가 없다"라며 "금쪽같은 내 새끼 도움까지 받았지만 엄마는 변화가 없다면 아이의 마음이 어떻겠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4. 9. 16:54
 
세종 현장에서는 국정감사 받은 부영아파트 보다 많은 하자 발생...무리한 사전점검이 문제

 

수원 금호리첸시아퍼스티지 1단지 입주예정자들이 삭발까지 감행하며 준공승인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였다. (사진제공. 입주예정자협의회)

 

금호건설이 대전과 수원에서 입주를 코앞에 둔 공동주택 단지에서 부실시공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수원금호리첸시아퍼스티지 1단지 입주예정자협의회에는 8일 수원시청 앞에서 삭발식을 거행하며 건축물 사용승인 불허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금호건설이 공사가 마무리가 안된 상태에서 입주 예정자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사전점검을 진행해 권익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입주예정자들은 부실시공이 우려된다며 사용승인 불허요청과 555명의 서명동의서를 시에 제출했다. 수원시가 금호건설이 제출한 사전점검 서류를 준용해 사용승인 허가가 이뤄진다면 입주예정자의 권익을 말살하는 탁상행정이라는 것이다.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현재 상태에서 준공승인이 나면 시공사가 공사를 제대로 마무리하지 않고 입주를 강행해 안전과 재산상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 시공사가 입주 예정일을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날림으로 공사를 해 공정률이 너무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현장은 입주예정자 사전방문행사가 수차례 연기됐다. 금호건설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던 지난 1월 13~15일 사전방문을 하려다 방문 하루 전 1월 12일 일주예정자들에게 일정을 일주일 연기한다는 문자를 발송했다. 19일 사전방문도 입주예정자들의 사전점검 반대에 부딪혀 또다시 연기됐다. 행사 2일 전인 지난달 25일 입주예정자들에게 문자로 사전방문행사를 고지하고 1월 27~28일 양일간 행사를 강행했다.

한 입주예정자는 "미장, 도장, 배관, 누수, 소방장치, 옥상녹지, 진입로 등 단순 하자라고 하기에는 사안이 너무 많고 심각하다"며 "계약서 상에는 작년 말 준공 예정, 올해 1월 입주 예정이었지만 현재도 공사중이라 이달 말에도 입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답답해 했다.

수원금호리첸시아퍼스티지 1단지의 입주예정일은 분양 계약서상 올해 1월이었다. 입주예정일은 공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정확한 입주일자는 추후에 통보한다고 명시됐다. 하지만 시공사는 아직도 수분양자들에게 정확한 입주예정일을 통보하지 않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관계자는 "아직도 아파트 단지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은 포장도 안돼있고 공사자재가 어지럽게 쌓여있다"며 "공사장비들이 지나다니는 위험천만한 상황인데도 현장 책임자는 입주전까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만 말한다"고 답답해 했다.

법적 요건을 맞추기 위해 녹지면적 대다수를 건물 옥상에 배치한 것도 불만사항 중 하나다. 입주예정자 협의회 관계자는 "토사를 옥상에 올려 잔디를 듬성듬성 심어 법적 기준을 겨우 맞췄다"며 "안전상의 이유로 입주민들의 출입이 제한되는 옥상에 잔디를 깐 것이 입주민을 위한 조경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서 "옥상 토사는 비가오면 토사가 옥상배수를 막게 돼 오염수가 각 세대로 역류할 가능성이 있다"며 "옥상 조경은 녹지면적 산정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분양자는 "입주 예정일인 1월 31일을 훌쩍 지나인데 입주지연 관련해 입주민에게 연락 한통 없으며 전화도 받지 않는다"며 "수원시청에 사용승인을 제출한 상태인데도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수원금호리첸시아퍼스티지 1단지는 총 513세대(총 8개동, 지하 2층 지상 15층)가 입주 예정인 오피스텔이다.

세종에서도 금호건설이 시공을 맡은 신축단지에서 부실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세종 리첸시아파밀리에는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사전점검을 진행해 타일 깨짐과 화장실에 오물이 방치돼 있는 등 무수한 하자가 발견됐다.

입주민들은 7만8960건의 하자가 발생해 국정감사를 받았던 부영건설 시공현장보다 더 많은 무려 8만5800여 건의 하자가 발견됐다며 준공승인을 준공승인을 허가하지 말라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한 입주 예정자는 세종시 의회 민원 게시판에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 미시공 150건을 고발합니다"며 “방송사는 자극적인 똥만 강조, 제가 살집 제 아이가 살집 제아들이 나중에 자기 아이와 살게 될집,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요 너무 슬프고 속상해서”라고 호소했다.

세종시는 지난 6일 입주를 희망하는 일부 가구의 원활한 입주 지원을 위해 세대별 임시사용승인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3월 개학전 이사가 필요한 가구와 단지 외에 거주할 곳이 없는 가구 등 입주의향을 밝힌 143세대에게 임시 사용승인을 허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단지는 아파트 1350가구와 오피스텔 217가구 등 총 1567가구로 당초 지난달 31일 입주 예정이었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4. 9. 16:22

 

마동석 결혼식 관련 스타 단독 보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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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날짜도 정해졌다.

배우 마동석이 모델 예정화와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다고 투데이가 8일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동석과 예정화는 5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치러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식 공개 여부는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마동석과 예정화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은 5월 중에 비공개로 조용히 결혼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각에선 두 사람이 5월 25일에 결혼식을 치를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으나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식 날짜는 5월 26일이라고 보도했다.

마동석은 2016년부터 17세 연하 예정화와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2021년 혼인신고를 하고 이미 법적 부부가 된 상태다. 그러나 결혼식을 아직 올리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투데이는 "(마동석과 예정화는) 당시 코로나19와 바쁜 일정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했지만 마침내 아름다운 계절 5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동석이 할리우드 작업 등 큰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고 식을 올린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달 24일 ‘범죄도시4’ 개봉까지 예정돼 있어 겹경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라고 덧붙였다.

posted by 퍼스트 희망봉 2024. 4. 9. 16:03

 

“방문객과 소래포구를 드나드는 유튜버들은 주의하라“ 당부까지

 

바가지요금으로 비판을 받은 인천 소래포구가 사실상 유튜버들의 촬영을 제한하고 나섰다.

'소래포구 근황’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9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입구에 놓인 입간판을 촬영한 사진이 포함돼 있다.

사진 속 입간판엔 ‘유튜브 촬영, 방송 촬영은 사무실을 경유해주시기 바랍니다’란 문구와 함께 악의적·고의적 편집으로 시장에 손해를 끼치면 민·형사적 책임을 묻고 추후 촬영을 못하게 하겠다는 경고문구가 적혀 있다.

입간판 사진을 공유한 게시자는 "소래포구에는 전통어시장, 종합어시장, 난전시장이 있다. 여긴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이다”라면서 "방문객과 소래포구를 드나드는 유튜버들은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유튜버들은 소래포구 바가지요금 실태를 앞다퉈 고발한 바 있다. 대게 2마리를 37만원 이상으로 안내한 행위, 1㎏당 4만원인 광어를 5만원에 부른 행위, 손님이 고른 꽃게를 다리 없는 꽃게로 바꿔치기한 행위, 수산물 무게를 달고선 정작 몇 ㎏인지 보여주지 않는 행위 등이 도마에 올랐다.

바가지요금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자 소래포구 상인들은 호객행위, 섞어 팔기,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겠다며 자정대회를 열어 큰절을 하며 사과했다. 소래포구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려고 지난달엔 무료로 광어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면서 “상인 대다수는 선량하고 순박한 사람들”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소래포구 상행위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자 촬영 행위를 제한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강릉의 한 대학교 기숙사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해당 소식은 9일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날 매체에 따르면 전날인 8일 오후 1시 46분께 강릉에 위치한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2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외출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기숙사를 같이 쓰는 친구가 방에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충남 서산시 읍내동의 한 숙박시설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9분쯤 "투숙한 손님이 숨진 것 같다"는 업주의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은 객실 내에서 숨져 있는 B씨(60)를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