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봉

동해 여행을 떠난다고 하면 강릉이나 속초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삼척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다른 동해의 지역들보다 비교적 한적하고 여유로우면서 볼거리 놀거리가 많을 거라는 착각을 할 수도 있겠다

삼척 가볼만한곳 BEST 7

1. 장호항

2. 삼척 해상케이블카

3. 초곡용골촛대바위길

4. 미인폭포

5. 대진항

6. 환선굴

7. 하이원추추파크

1. 장호항

삼척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물이 맑고 투명해서 스노클링이나 투명카약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라 주변에 먹거리나 편의시설들이 모두 잘 갖추어져 있는 곳 수심이 깊지 않고 방파제와 바위들이 거친 파도들을 막아주어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입구에서 다양한 체험 장비를 모두 대여가 가능하다는 점인데 수영복만 챙겨 방문하면 스노클링이나 다양한 수상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삼척 코스

2. 삼척 해상케이블카

장호항일대의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874m의 길지 않은 구간을 운행

이곳의 특징은 25인승의 캐빈으로 다른 케이블카에 비해 개방감이 훌륭한데 모든 케이블카가 바닥이 강화유리로 이루어진 넓은 창의 캐빈인데, 다른 지역의 케이블카들보다 가격도 저렴

케이블카를 타려면 장호역이나 용화역으로 방문해 탑승할 수 있는데 시간이 있다면 용화역 전망대에서 커피를 마시며 풍경을 구경

3. 초곡용골촛대바위길

머리없는 사람들은 모자는 필수품임

바닷가 길 가다가 강풍 바람 만나면 폭탄 머리로 변신함

폭탄 머리 사진빨 잘받는 사람들은 가도 됨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초곡용골바위길은 옛날 배를 타야만 관람이 가능했는데 현재는 데크길과 출렁다리가 조성되어 도보로 관람이 가능하게 되었다.

512m의 데크길과 56m의 출렁다리, 그 외 다양한 요소로 총 660m의 해상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4. 미인폭포

미인폭포는 태백과 삼척의 경계인 통리 협곡에 자리하고 있는 드레스를 입은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 폭포인데요 행정구역상으로는 삼척이지만 태백에서의 접근성이 더 좋은 탓에 숨은명소로 알려져 있다.

임시주차장에서 계곡 아래방향으로 15분 정도 걸어내려가면 보이는 통리 협곡은 붉은빛의 암석들로 이루어진 협곡이 특징

미인폭포에 다다르면 폭포수의 석회질 성분으로 인해 옥색 또는 비취색의 물빛을 보여주는데, 아름다운 물색과 폭포의 형상으로 인해 많은 연인들의 인생사진 장소로 유명한 명소

5. 대진항

장호항에 비해 찾기 어렵고 골목 골목 깊숙이 있어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한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 예전에는 작은 항구였던 대진항은 현재 배가 들어오지 않으며, 조용하고 천연수영장처럼 되어있어 포구 앞은 수심이 낮아 아이들이 놀기 좋고, 깊은 곳은 3m 정도의 수심이 있어 스노클링 명소

6. 환선굴

환선굴은 동굴과 곳곳에 라이트가 켜져 있어 어둡지 않고 전경을 모두 구경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곳은 동굴답게 항상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곳인데 동굴 내부에는 다양한 모양의 종유석과 석순들을 볼 수 있고, 동굴을 따라 흐르는 강물들로 인해 볼거리를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는 코스

7. 하이원추추파크